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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코크님의 자기 소개와 관련된 강의부터 내 얘기가 아닌가 하는 착각처럼 너무 공감이 가면서 강의에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대출은 좋지 않은 것. 나는 이제동안 대출없이 잘 살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대출을 잘 이용하면 보다 더 큰 이득을 얻을 수 있는데, 나의 편견으로 인해 많은 기회를 놓친 건 아닐까?
강의 시작부터 이런 저런 생각이 나의 머리를 스치는 순간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또 하나 공감 되는 부분은 직주 근접을 해야 좋은 집이라는 생각으로 셔틀버스 노선도가 내가 찾는 집의 기준이 되었던 지난 날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예산=종잣돈+대출 가능액이라는 공식을 왜 생각하지 못하고 그동안 종잣돈만 모으려고 아껴 쓰려고만 했는지 그 동안의 어떻게 살아 온 건지 깊은 깨달음의 시간.
월 저축액의 2/3정도가 대출 가능 금액이라는 계산을 보면서 나에게도 보다 나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생각과 함께 앞으로의 내 집 마련의 후보 군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고 많은 희망을 얻은 것 같습니다.
부동산 용어 정리는 아주 유익했습니다.
LTV, DTI, DSR 너무도 많이 들었던 용어들이지만 정확히는 어떻게 되는지 알지 못했고 대출을 생각하지 않았던 나에게는 남의 일처럼 느껴졌던 용어들입니다.
그러나 앞으로 내가 징검다리로 옮겨갈 집들의 후보 군들의 선정에 영향을 줄 대출 가능 금액을 계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동안은 나의 예산과 교통만 생각했었는데, 강의를 통해서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추가로 생각해야 할 부분들이 있다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위치, 직장, 교통, 환경, 학군등의 추가 옵션에 따라서 내집 마련이 달라 질 수 있겠다는 새로운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내가 살 곳은 몇 급지인가, 양질의 업무지구의 접근성, 역세권이라고 다 같은 역세권이 아니다,
환경 중 비선호 시설 유무 그리고 학군. 처음으로 알게 된 학업성취도 등급.
모든 것들이 신세계였고 이런 많은 조건들을 충족할 수 있는 곳이 내 집으로서 가치가 있다는 생각등등 고려해야 할 사항이 많고 신중하게 선택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에 정립이 된 것 같습니다.
이런 많은 고려 사항을 통해서 결정한 내 집이야 말로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도 생겼습니다.
2강을 통해서 막연하게 생각만 하고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 몰랐던 부분들이 확실한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시간이었던 거 같습니다.
코크님이 쉽게 설명해서 그냥 술술 넘어 갔지만 다시금 자료를 보면서 생각해 보니 아주 많은 정보를 주셨더라구요.
이제는 생각의 폭을 넓히고 신중을 기해서 내 집마련의 목표에 조금씩 다가가겠습니다.
열정적이고 재미있게 강의를 해주신 코크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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