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메타인지 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23.12.17

서울기초를 수강하고 서울 25개를 어떻게 외우지?? 라는 고민이 있었는데요..

첫강의에서 시작부터 25개 구를 외울 수 있게

아주 쉽게 써머리 해주셔서 한방에 해결 할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의를 들으면서 지방과 다른 서울에 대해 조금을 알게 되었고,

기초 강의 후 들려주신 마인드 교육에서 최근에 제가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한 원인과 문제점 해결을 찾게 해 주셨어요.!!!


올해 3월부터 월부에 와서 수업을 듣고, 임장과 자실을 꾸준히 하며 임보를 써 왔는데요.

먼가 내가 지금 투자자로 행동하고 있나? 임장하는 것과 임보를 쓰는 것에 너무 치중하고 있는건 아닌가?

내가 수강생으로 교육만 받는 늪에 빠진 것인가?


그래서 생각을 해보니 목표를 세우긴 했지만 조금은 뚜렷하지 않은 것 같고,

무엇인지 모를 부담감이 있는데, 이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가 없어 답답했습니다.


오늘 그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달라지기 시작한 것의 원인은 막연히 세운 1억 달성의 목표와 내집마련을 2022년에 최종 목표 달성하였고

목표가 상실에 대한 우울감에 시달리다

열반 기초를 듣고 새로운 목표(수익률 좋은 물건이 있으면 투자한다)를 세우고

강의를 들으며 임장을 하고, 임보를 쓰며 다시 앞으로 한 발자국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임장을 하면서도 전임, 매임이 두려웠고, 그것을 깨지 못하고 있었는데요....

일단 0호기를 자산 재배치를 할 때 경험을 돌이켜 보니

(열중 수업을 듣고, 0호기 전세를 놓았는데요, 전세가 없는 시기이기도 했었고 부동산 2곳의 우연한 기회의 마주침을 활용해서 1주반에 전세 계약을 하고 무산된 후 다시 2주째에 전세 계약을 성공하고, 복비도 50%할 인 받음)

닥치면 어떻게든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일단 전임과 매임을 제외하고 임장&임보를 진행했습니다.


이전 강의에서 말 좋은 물건이 보이면 달려가서 물건을 보고 계약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지금은 투자 물건은 나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배웠는데요..

부사님과 친해져서 장부 물건을 알게 되거나,

매매가를 깍아서 진행하면 나의 투자금에 맞춘 계약을 진행할 수 있기에

나 스스로 물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는데 이것을 실천하기에는 두려움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 두려움이란...

통장에 돈이 쌓이는 즐거움으로 살아왔던 제가 1억 달성과 청약이 당첨이 되면서 내집마련을 했지만

통장 속 1억이라는 숫자가 사라지고, 대출 통장의 금액을 보고 있자니...

또 다시 저축해서 시작하려니 너무 답답하고 암담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우울증이 왔었구요...


내가 전임과 매임을 하지 못했던 이유가

그때 겪었던 답답한 마음을 다시 느끼고 싶지 않아서 임을 알았습니다.

투자를 한다고 해서 투자금을 다 써버리면,

또 다시 비어있는 통장을 봤을 때 찾아 올 공허함이 무서웠던거 같습니다.


원인을 알았으니 이제 문제 해결을 해야겠죠?

0호기 자산 재배치를 할 때 투자금은 회수 했고, 그 금액으로 다시 투자를 진행하고자 합니다.

제가 겪을 공허함을 없애기 위해서 혹은 투자 후 역전세를 맞거나 할 가능성까지 해서

5천만원은 비상금으로 두고, 투자금으로 쓰지 않고 항상 현금성 자산으로 보유할 생각입니다.

그렇게 한다면 어떤 일이 닥쳤을때 돈이 없어 막막한 일이 생겨도 크게 부담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현금성 자산에 중 5천 만원을 제외하고는 부동산 투자에 사용하는 것으로 마음 먹었습니다.

내년에 1호기 투자를 하는 것으로 목표 설정 했습니다.

1인 가구여서 소득이 적어 지역별로 아파트 1채씩 매매 후 갈아타기를 하여 자산을 키우는 방식으로 가고자 합니다.

막연했던 목표가 조금 더 뚜렷해 지니 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알겠습니다.


자모님의 뾰족한 마인드 강의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이번 강의는 저에게 1:1 맞춤 강의였습니다. :)


그리고 일안투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분임 때의 대화로 나를 돌아볼 기회가 생겼고,

자모님의 마인 강의로 인해 문제점을 찾고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종종 내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 까먹는거 같아요...

그래서 메타인지가 필요한 거구나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댓글


로씨엄마
23. 12. 17. 16:56

마음씨 좋은 우리 조장님~!! 저도 나이만 먹고 투덜투덜 거리며 어제 분임을 하였는데요. 오늘 강의를 완강하면서 안개 낀 저의 계획이 조금 명확히 보였다고나 할까요? (지키는것과 현재 제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의 우선순위 등) 제일 멀리 오시고 준비하실것도 많으실텐데 항상 조원들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모습에 많은것을 배웁니다. 에너지 뿜뿜으로 다음주에도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