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권유디, 너나위, 코크드림, 자음과모음

실전반의 핵심!
이번 실전반 2주차 권유디님 강의는 임장보고서 작성법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앞마당을 만들며 매일 5p씩 작성해야 하는데 늘 그게 쉽지 않았습니다.
제 마음속 한편으로는 과제라는 생각이 컸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뜻 모를 그래프나 예쁜 템플릿에 집착하면서 헛된 시간을 날렸던 것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지역가치를 판단하고 저평가 된 내용을 확인하는 것인데
수단이 목적이 되버린 것 같습니다.
이번 강의를 듣고 다시금 그 중요도를 확인하였고
더 열심히 임보를 써야겠다 마음을 잡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느낀 점
1. 임보는 투자 계획서이다
지역 개요에서는 지역의 첫인상, 여행시 사전 정보조사 같은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도를 통해 지역 땅의 쓰임, 인구 조사를 통해 어떤 사람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사는지 파악해야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지역분석 "직장/교통/학군/환경/공급" 을 통해 입지 가치를 파악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 많은 사람들이 살고 싶은 곳인지!
-> 투자하기에 적합한 곳인지! (공급으로 리스크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의 가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점검하였습니다.
지역별로 평가기준이 다를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수도권은 직장,교통 밥벌이를 할 수 있는 환경인지가 중요하고,
수도권은 일자리가 몰려있기 때문에 인구가 중요하지 않고,
직장의 질이 중요함을 지적하셨습니다.
또한 소득이 높은 직장일수록 집값을 받아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이와 다르게 지방은 인구수로 그 지역의 위상이 결정된다! 는 점이 크게 다르다고 하셨습니다.
2. 호재라고 무턱대고 투자하면 안된다
상승장에서의 호재는 기름 같은 것이라 오르는 시기에는 바로 가격에 반응된다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락장에서는 호재가 있거나, 실현되더라도 크게 반영되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16년 신분당선 개통시 강남까지 접근성이 높아지는 뚜렷한 호재였어도,
하락장이여서 호재가 단지 가격에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이후 21년 상승장이 되서야 그 호재가 반영되어 단지가 제 가격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깨달은 점
현재 앞마당에서는 수지처럼 교통 호재가 실현되었는데,
하락장이라 충분히 가격이 반영되지 않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지분석을 통해 저평가인지 혹은 가격이 과다하게 반영된 것인지 분석해봐야겠습니다.
이번 강의를 통해 임보는 내 돈을 벌게 해줄 투자할 아파트 찾기 위해
꼭 필요한 일임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자실을 통해 임장을 다녀오고 나서 임보를 쓰지 않았더니,
가치와 지역 평가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음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습니다.
잘 써야겠다는 마음보다 중요한 것은 일단 앉고, 보고서를 켜고, 쓴다! 는 루틴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둔 임장지를 계속 트레킹하면서 가격 흐름과 투자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