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겸손한 투자자 리월입니다 :)

두 번째 강의 프메퍼튜터님의 강의를

처음으로 듣게 되었습니다.

강의목차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많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강의를 다 듣고 후기를 쓰는 지금 그 기대에 걸맞는 많은 것들을

얻게 된 것 같아서 기쁩니다.

실전반의 강의는 항상 그 목표가 상향점에 있다는 게 인상깊습니다.

그러니까,

기초반에서도 물론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고,

다시 들으면 또 다르게 들리는 것들이 굉장히 많지만

실전반의 강의는 특히, 기초반에서 배웠던 것들 위에

실전적으로 어떤 것들을 더 가미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어떻게 적용하면서 투자에 입혀가는지에 대해서

조금 더 디테일하게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프메퍼튜터님의 강의도 같은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특히나, 마지막 부분에 설명을 해주셨던 5분위 시세표를 활용하는 방법들

그리고,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입히면서 

진짜로 내가 뽑았던 투자후보매물들의 우선순위가 변화하는 순간들..

공감 되는 부분도 일부 있었고, 앞으로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배운대로 잘 적용해야겠다 였습니다.. ^^

간단하게 배운 내용들을 까먹지 않게 복기해두고,

또, 다음 강의를 기다리면서 열심히 임보 쓰도록 하겠습니다 :)

BM

처음부터 프메퍼튜터님 말씀이 기억에 남는 것이..

BM할 장표와 내용들을 다 남겨둘테니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접목시켜가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BM이라는 게 솔직히 기록은 남기기 쉽지만,

막상 돌아서면 까먹고 아, 그랬었지 하고 다시 똑같은 임보가

그 다음 달에 반복 되는 경험을 자주하고는 합니다.

이번 강의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BM 포인트들을 하나씩 표기를 해주시면서까지 거의 떠먹여 주셨기 때문에..

강의에서 말씀하신대로 안 할 수 있는 명분조차 없습니다.

무조건 하겠습니다.

첫 술부터 모든 것을 적용시키는 것이 조금은 어렵겠지만..

하나에 한 걸음씩 조금씩 차근가근 적용해나가면서

인사이트를 쌓을 수 있는 임장보고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비교평가

비교평가라는 단어만 들어도 비슷비슷한 단지끼리의 비교나

내 투자 물건 후보들 사이에서의 비교를 하게 되는 순간들을

잠시나마 마주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1호기를 매수하는 과정에서 갈팡질팡하는 순간에

종이와 펜을 꺼내서 매임 예약 사이 비어 있는 10분 동안에

두 단지를 비교평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덕분에 머리를 정리하고 확실하게 네고룸을 잡아 둘 수 있었습니다.)

그만큼 비교평가가 투자에 확신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강의 중후반부에도 말씀하셨지만, 확실하게 네고를 던져두거나

내 마음 자체의 확실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단지”를 “잘” 알아야 합니다.

같은 매매가 같은 투자금 대비해서

어떤 단지에 내 돈을 밀어 넣는 것이 현명한가?

라는 질문에 대답을 할 수 있을 때 비로소 투자가 진행된다고 생각하는데요.

프메퍼튜터님 강의에서 알려주신 비교평가 틀과 사고과정들

그리고, 단순 가치비교가 아닌 저환수원리의 마지막, 리스크 그리고 나에게 맞는 투자

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올바른 비교평가가 끝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같은 물건이더라도 누구에게는 1등 누구에게는 10등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비교평가는 나 스스로 많이 해보아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동시에 들었습니다.

2호기를 할 때는..

조금 더 뾰족하고 꼼꼼한 비교평가를 통해서 원하는 만큼 비교해보고

또, 그걸 활용해서 현장에서 확신을 가지고 빠르게 판단 → 좋은 조건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동안 강의 진행해주신 프메퍼튜터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진심으로 하셨던 말씀들 너무나 와닿았고,

그랬기 때문에 앞의 강의내용들이 또 더 잘 다가올 수 있었던 이유가 아닌가 싶습니다.

받은 것보다 더 .. 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기꺼이 나누어 드릴 수 있는 사람.

그리고, 그 전에 나부터 잘하는 실력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