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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그래도 계속 가라
저자 및 출판사 : 조셉 M. 마셜 / 도서출판 행북
읽은 날짜 : 25.07.13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삶이라는여정 #포기하지않는삶 #한번에한걸음씩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 10점 만점에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미국 아메리카 원주민 라코타족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는 민속학자인 동시에 아메리카 원주민의 지혜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인생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내놓는 작가이기도 하다. 이 책 [그래도 계속 가라]에서는 ‘삶이 왜 이렇게 힘들까?’라는 질문에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더불어 삶을 대하는 태도에 대한 가르침을 풀어낸다.
2. 내용 및 줄거리
* 인생이란 때로는 양지를 걷는가 하면, 때로는 음지도 걸어야 하는 여행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길에는 아무런 수고도 필요 없기 때문에 성취감 또한 느낄 수 없다. 무슨 일이든 쉽게 얻어진 것으로부터 가치 있는 것을 찾기란 어려운 법이다.
* 삶에서 나쁜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또 종종 기도하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런 바람이나 기도에 대한 응답은 바라고 기도하기 전에 이미 주어졌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 ‘~했더라면 지금은 달라질 수 있었을 텐데’라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느라 시간과 노력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 어차피 그걸 바꿀 수 없는 노릇이니 한탄하거나 원망하지 않는 게 지혜로운 태도이며, 좀 더 바람직한 선택이라면 그걸 끌어안고 본인의 장점으로 바꾸는 것이다.
* 삶이라는 여행은 실망과 실패, 슬픔, 좌절, 권태, 의심 같은 것들이 동행한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하고 성공하려는 의지만큼이나 실패해 버리려는 마음도 함께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 경험과 상황을 바탕으로 그날그날 용감하게 맞서는 것만이 영혼의 연로가 되고, 정신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 그 하루하루가 더해져서 내가 누구이고 어떤 사람인지 결정된다.
*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서는 그것으로부터 절대 고개를 돌려서는 안 된다. 삶의 폭풍이 몰고 오는 바람과 추위와 어둠에 맞선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반드시 그래야 한다.
* 얼마나 거세게 불어닥치든 폭풍에 맞서 대항하다 보면 그것에 저항하기 위해서는 굳이 폭풍만큼 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터득하게 된다. 그냥 쓰러지지 않고 서 있을 정도로만 강하면 된다.
* 흔히 사람들은 상황에 짓눌리다 보면 조금 시도해 보고 그만두거나 시도 자체를 포기하기도 하지만, 그래봤자 마찬가지일 거라고 속단하는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노력해보는 것과 아무 노력도 하지 않는 것의 차이가 얼마나 큰지 모른다. -> 성공하느냐 실패하느냐를 가름 짓는 차이!
* 도무지 일어날 수 없는 일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쓸데없는 것처럼 보이는 노력으로 한 걸음 더 내디딜 때 이루어진다. 한 걸음이 아무리 하찮고 대수롭지 않게 보여도 절대로 위축되거나 물러서지 말아야 한다.
* 삶은 우리에게 여행을 마련해 줄 뿐만 아니라 여행할 이유도 제공해 준다. 성공, 권력, 명예, 영향력, 부, 만족감, 목표 등이 그 이유다. 그래 놓고는 우리 앞길에 장애물과 도전장을 던지고 실패하게 만들려고 한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저자는 약점과 장점도 필수 불가결한 조화를 위해서 반드시 있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나 자신을 메타인지 해보았을때 물론 장점과 약점 둘 다 존재한다. 하지만 내가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간과하거나 약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사실 자체를 인정하지 않는다면? 약점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약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저자 말대로 약점을 인정하고 그것을 개선하도록 노력한다면 그것은 장점으로 볼 수 있다.
약점이 있다고 하여 나 자신을 너무 비하하진 않되 그것을 인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다. 또한 내 장점들을 너무 과대평가하면 그 또한 나에겐 약점이 될 수 있으니 장점과 약점을 조화롭게, 또 명확하게 인지하고 나 자신을 받아들이도록 노력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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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폭풍에 용감하게 맞서는 것은 그게 온다는 걸 아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명상을 할 때나 하루를 마무리하며 잠자리에 들 때, 나를 괴롭히는 일들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그런 일은 오지 않는다.’라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가 말한 대로 그게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그런 일들이 닥쳤을 때 피하지 말고 맞서는게 최선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그런 일은 오지 않는다.’가 아니라 ‘오더라도 피하지말고 용감하게 맞서보자.’라고 생각을 고쳐보자.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오만함’이라는 것을 내가 갖고 있을까? 생각해보았다. 항상 겸손함을 갖고 살려고 노력하지만 나도 모르게 오만한 마음가짐을 가진 적은 없었을까.
책에서는 동정을 베풀 줄 모르는 사람은 누구나 살다보면 언젠가 동정을 필요로 할 때가 온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한다. 또는 우리가 동정을 필요로 할 때 누군가가 우리에게 동정을 베풀었다는 사실을 곧잘 잊어버리거나..
이것이 오만이라는 편협함이며 ‘무지’가 그 운반책 노릇을 한다고 한다.
“어떤 길을 가든 오만함에 빠져서 네 영혼을 위태롭게 하는 일은 삼가야 한다.”
나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동정을 베풀어주었고 지금도 그 동정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나는 과연 누군가가 동정을 필요로 할 때 충분한 도움을 주고 있을까? 상대방의 불운을 그냥 그 사람의 잘못 때문이라고 치부하지는 않았을까 반성해보았다. 또한 나의 지금의 이 수많은 행운들은 나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면 안되고 수많은 상대방들의 베품으로 인한 결과라는 사실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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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라는 언덕 꼭대기까지 가기 위해서 어떤 것들이 중요할까? 보폭의 크기? 걸음 수? 어쩌면 그냥 한 걸음 한 걸음씩 걸어서 계속 나아간다는 사실이 중요할지도 모른다고 저자는 말한다. 목표를 향해 그저 뚜벅뚜벅 한 걸음씩, 꾸준하게. ‘그릿’을 가지고.
목표를 향해 단번에 뛰어오른다 거나(노력 없는 성공) 정해진 걸음 수를 따라야 할 필요도 없다.(남들이 정해 놓은 기준) 그저 작은 걸음일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꾸준하게 내 시간과 노력을 투여해서 목표를 향해 걸어 나가보자!
5. 기억하고 싶은 한 문장
(P.71)
“한 걸음 더 나아갈 힘이 있다는 것을 알면 포기하는 것보다 계속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다.”
(P.97)
“아무리 하찮아 보이는 경험이라도 모든 경험은 다 선물이다. 살아가면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은 그가 친구든 적이든 모두 선물이라고 할 수 있다.”
(P.147)
“항상 단번에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거나 장애물을 극복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일련의 자잘한 승리와 작은 걸음들이 모이다 보면 결국 똑같은 목표를 이루게 될 테니까.”
(P.172)
“인생이란 한 번에 한 걸음씩 걸어가는 여행이다. 한 걸음이 어느 정도 보폭이어야 하는지, 어떠한 속도로 걸음을 떼어야 할지에 대한 규칙은 없다. 또 우리의 발걸음이 언제나 씩씩해야 하는 법도 없고, 인생은 그저 우리에게 그저 한 번에 한 걸음씩만 걸으라고 요구한다.”
댓글
꾸준하게 독서하시고, 임장가시는 펭귄님. 정말 대단하세요. 펭귄님처럼 열심히 사시는 분이 계셔 또 자극받고 힘을 냅니다^^ 인생은 그저 한번에 한 걸음씩만 걸으라고 요구한다. 참 위로가 되는 구절이네요. 포기하지않고 한 걸음씩 가다보면 언젠가는 도착지에 가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