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강의만큼의 긴 시간동안, 진심으로 조언과 격려 그리고 응원의 말씀을 해주신 잔쟈니 강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수많은 내용이 있었지만, 강의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많은 월부 사람들의 공통적인 고민과 질문을 공감하며 개인적인 삶의 영역에도 적용할 수 있었던 내용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투자를 배우는 동안 내가 익숙하지 않았던 것을 배우는 과정을 복귀하며 버텨보자
월부를 하면서 저또한 (시작한지 정말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고등학생 시절 이후로, 취업한 이후로, 명확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집중하고 무엇인가 포기하는 시간이 정말 오랜만이었습니다. 월부생활을 시작하면서 많은것들이 단시간에 많이 바뀌었습니다. 많은 유혹과 약속들을 뿌리쳐가며 시간을 확보했고, 틈틈이 나는 시간에도 월부를 따라가기 벅찼습니다. 강사님께서 이 과정을 수영에 비유해 주신 내용을 듣고, 조금더 버텨서 지금 생활을 쉽게 만들어 보자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얇고 길게 갈 수 있는 사람은, 굵게도 갈 수 있다
정답은 없지만 천천히 종잣돈을 모아 월부생활하면서 부를 축적 하는 방법또한 틀린 방법은 아니지만, 실제로 얇게 갔을 때 돌아오는 사람은 많이 없었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돌아 오는 사람은 그릿이 이미 굵게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본인의 그릿을 믿고 이왕 하는거 굵게 가보자 합니다. 지칠때에도 이 길이 맞는지, 틀렸는지, 고민 할 수 있겠지만 일단 하면서 고민은 하는데 할건 해야겠습니다.
모든 강의의 내용을 관통하는 한 문장을 말하라고 한다면 정답은 없고 일단 본인의 선택을 책임지고, 끈기있게 버티는 것 같습니다.
결국 투자를 공부하고, 투자하고, 부동산 시장에 이런저런 고민들이 들고, 공부를 하면서 또 포기할 것은 포기하고, 얻을 것은 얻고, 모든 과정에서 경험하고 나오는 결과물들은 전적인 저의 선택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답이 없는 선택지에서, 제가 선택한 과정을 정답으로 만드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월부에서 투자를 공부하면서 투자보다 인생의 교훈을 더 많이 레버리지 해 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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