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기 8기 19조 횰럽입니다.

1주차 자모님 강의 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느낀점

자모님이 자모님 하셨습니다.

서울 투자 기초반이라고 해서 사실, 조금 쉽게 봤던 부분도 있었어요

일단 지방처럼 기차표를 끊지 않아도 되고 숙박 임장을 하지 않아도 되고,

그래도 서울안에 있으니까 좀 더 수월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강의를 통해 늘 새로운 것을 배우고,

적용하려하고, 씨름하다보니 세상에 쉬운 건 없네요!

제가 너무 건방졌어요!ㅎㅎㅎ

자모님께서 서울 투자를 바라봐야 하는 방법을 알려주셨었는데,

제가 꼭 알고 가야하고 숙지해야 하는 것들이 너무나 많았습니다.

1주차 조모임에서 조원분들께

자모님의 생각을 제 뇌에 새기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진짜 너무너무 닮고 싶고,

투자자는 이렇게 생각해야하고 접근해야 한다.

계속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저도 계속 곱씹고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임보에서 장표를 하나 붙일 때마다 이것이 투자와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는지 별거 아닌말이어도

자모님 말씀을 떠올리면서 의식적으로 제 생각을 한줄이라도 쓰고 있습니다!

나중에 임보 코칭을 통해서 다시 한 번 점검 받아봐야 할 것 같지만요ㅎㅎㅎ)

"화려한 PPT가 아니라 내 생각을 풀어내는 것, 투자로 연결시키는 것"이 먼저다라고 말씀해 주셨는데

투자로 귀결시키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준비하고 서울을 바라봐야 하는지 너무나 중요한 것들을 알려주셨습니다.

마지막에 강의를 정리해 주면서

가장 잘 복습해야 하는 파트를 설명해 주셨는데,

가치 성장 투자와 소액투자를 현실화하기 위한 방법,

서울 아파트의 특징,

각 서울 아파트의 입지와 선호도에 따른 거래 양상이 어떻게 달라지고 지켜봐야할지

이번 1주차 자모님 강의에서 저도 꼭 남기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자모님께서

'나는 5년 뒤에 순자산 10억을 달성한 투자자가 된다.'라고 쓰니까,

그걸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소름이 돋았어요.

그 전에 물음표가 가득찼는데 종이에 그걸 쓰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었습니다.

라고 말씀해 주셨었는데,

저도 다시 한 번 힘을 얻기 위해 

제가 가고 싶은 방향,

저의 목표를 직접 써보았고,

왠지 모르게 벅차오르고 힘이 났습니다.

정말 글에는 힘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전보드를 만들어서 어느 정도 나는 내 인생을 구체화 시켰고, 시각화했어 라고 했지만

내년엔 다시 한 번 재정비 해야할 것 같아요.

제가 지난 1년 동안 얼마나 성장했고, 무엇이 부족했고 무엇에 더 집중해야하는지 제가 잘 알고 있어야 하니까요.

여담으로,

저는 친구와 함께 올해 1월 월부 생활을 시작하였는데,

문득 문득 여러 순간들을 생각하면 소름이 끼칠 때가 있어요.

22년 12월 어느날 내마반 유튜브 영상을 보지 않았더라면,

내마반 영상을 친구에게 공유하지 않았더라면

친구가 하자라고 흔쾌히 용기내주지 않았더라면,

친구가 하자고 했으나 제가 거절했었더라면,

정말 하나만 어긋났어도 아찔해요.

모든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제가 되었는데,

그때 쿨하게 결제한 과거의 저에게 엄지척을 해주고 싶습니다. ㅎㅎㅎㅎ

(버텨내느라 고생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그리고 저는 이번이 서울기초반 첫 수강인데,

자모님 1주차 강의를 들으니,

5월에 자실한다고 수강하지 못한게 너무 아쉽고 후회가 남더라구요.

그냥 그 때 강의를 들었어야 했는데,

강의를 들으면 또 어떻게든 그때의 내가 했을것이고 완료할 수 있었을텐데,

주저했던 것이 하나의 패착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이때 자실한다고 단임까지는 다 해놓고 1등은 못뽑은 강동구 반마당 똑땽...ㅜㅜ

근데 또 그렇게 자실한다고 해놓고 제대로 못해본 경험이 있으니까

월부라는 환경에 의지해야 한다는 강사님들 말씀을 쫙쫙 흡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년엔 한달도 쉬지 않고 강의를 들어보려고 합니다.

아직은 혼자서 하기에 제 자신이 못미더운 부분이 있네요:)

그리고 자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2024년의 계획과 숙제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계획

24년 1월 : 울산특강(용용맘맘맘 튜터님) + 지투반 > 안되면 실준반 수강 - 지방 앞마당 1

24년 2월 : 내중반 or 열중반(20권목표) or 지기반(지방 앞마당 1)

24년 3월 : 실전반 > 안되면 실준반 수강 - 지방 앞마당 1

24년 4월 : 지투반 > 안되면 실준반 수강 - 지방 앞마당 1

24년 5월 : 열중반(20권목표) or 지기반(지방 앞마당 1)

24년 6월 : 열기반 or 서기반(서울 앞마당1)

24년 7월~12월 : (매달 강의 수강 + 지방 앞마당1) * 7

나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스스로 바꿔야할 것 1가지

- 시급한 것 보다 중요한 것을 할 것 (뭘 더 할까 생각하기보다 나에게 불필요한 것을 하지 않기)

내가 어느 시점에 와 있는지 진단해보기

23년 1월 : 내마반 첫 수강 > 아파트는 이렇게 봐야하는구나 관점을 배운 것

23년 2월 : 열기반 첫 수강 > 내 인생에 대한 비전보드를 시각화하고, 내 인생의 아웃라인을 그려 본 것 - 첫번째 터닝 포인트

23년 6월 : 열중반 첫 수강 > 내가 지금 해야할 것은 지방 투자임을 완벽히 받아들이고 실천에 옮기려고 마음 먹은 것 - 두번째 터닝 포인트

23년 7월 ~ 12월 : 강의를 수강하며 앞마당을 매달 하나씩 만들어 온 것 - 실행을 반복하고 있는 중!

23년 10월 : 지투반 첫 수강 > 튜터님 덕분에 내가 가는 방향에 대해 점검해볼 수 있었고, 내가 잘하고 있는 부분과 부족한 부분에 대해 직접 튜터님의 코칭을 들을 수 있었던 것.

왜 멘토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는지 튜터님을 통해 알 수 있었고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은 것 - 세번째 터닝 포인트

>> 저는 투자를 배우고, 배운대로 실행하고, 반복해야하는 것을 알고 있는 단계라 생각했고,

지금은 계속 반복하는 단계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모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다른 강사님들께서 공통적으로 말씀하시는 것 하나가 바로 "적용과 성장"인 것 같습니다.

모든 강의를 한 번에 다 소화할 수 없지만

거기서 하나씩 나에게 적용하다보면

저는 분명히 어제보다, 지난달보다 성장한 사람이 될 것 같아요.

처음엔 당연히 어렵겠지만

반복하다보면 쉬워진다는 말씀을 믿고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매번 새로운 내용을 BM 한다는게 사실 쉽지 않은 것 같아요.

하다보면 욕심이 생기고, 임보를 쓰다보면 내가 제대로 잘 적용한게 맞나 힘들고 의구심이 생기더라구요.

그래도 계속 반복하다보면 시도조차 하지 않는 것보다

반드시 나아지고 쉬워질거란 자모님 말씀을 따라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

강의 BM

1. 전세가가 어떻게 빠지고 물량이 어떻게 소진되는지 속도 확인하기

2. 가치 성장 투자 접근 단지 리스트업 F/U (34P)

3. 단지 분석 - 상승장 때 전세가가 가장 높았던 시기 파악해서 선호도 파악해보기

4. 힘들 때 자기 연민에 빠지지 말고 내가 성장했는지에 집중하고 즐기면서 하기

5. 투자 의사 결정 마무리하기 - 죽이되든 밥이되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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