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칭후기

억지 말고 각을 잡자_프메퍼 튜터님 라이브 코칭 후기 [맞벌이 부부가 가장 빨리 목돈 1억 만드는 방법]

  • 25.07.15

이번 주는 유난히 빈공간, 빈시간이 없었던 주였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단지 임장이 예상보다 힘들어서 그랬나, 내일 있을 임장TF 면접과 너나위님 오프특강에 금요일 돈독모까지 월부로 가득찬 주라 그런가, 회사 일은 일대로 치고 들어오고 말이다.

 

하지만 오늘은 못참지, 지난 달 내집마련실전반에서 튜터님으로 오셨던 프메퍼 튜터님의 특강에 이어 라이브 코칭이 오늘 있어 방금 전까지 라이브 코칭에 참여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이 바닥에서 부자, 특히 전세레버리지 가치 투자로 큰 돈을 버신 분을 뵙는 일은 정말 중요한 일이라 생각된다. 뭐랄까, 일타강사를 직접 만나서 잘 안풀리던 개인 질문을 할 수 있는 기회는 당연하고, 그냥 정말로 좋은 일이 생길 수 있는 운을 모을 수 있는 치트키 같다. (알다시피 관찰해야 측정이 가능하지 않았던가, 이렇게 접점을 늘려야 일어날 일이 제대로 일어나는 법)

 

여튼 개인 감정 일기는 여기까지 적고, 오늘 라이브 코칭을 복기 해보고자 한다.

 

일단 BM부터 적자면

  • 구조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자
  • 이미 저축을 충분히 하고 있다 생각말고, 방법을 더 찾아보자
  • 상대에게 공유를 꼭 하자(격공!)
  • 흐름트래킹 꼭 구축해보자. 방향/방법은 맞다 하심!
  • 갈타가 안되는 지금, 반드시 자산재배치 하자(코칭 신청 ㄱㄱ)
  • 근거 없이 나를 믿어보자, 좀.
  • 구조를 짜자!

 

위에 BM을 뽑기까지 스토리는 이랬답니다

 

저축 어디까지 해봤니?

사실 월부라는 공간에서 만나다보니, 이래저래 부동산 투자에 대해서 관심이 많이 가고 질문을 하게 되고 답변을 듣게 되는 경우가 거의 99%였다. 다만 지난 해부터 재테크 기초반이 생겼고,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월부닷컴에도 부자선배님들께서 저축에 대한 글도 제법 많이 올려주고 계신데, 전반적으로 저축 없이 부동산 투자가 불가능하다는 기본 중의 기본을 다시 강조하려는 월부 방향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게다가 돈버는 독서 모임도 재테크 관련!

지금은 월부에서 활동하시지 않는 보기튜터님도 저축의 중요성을 정말 정말 강조하셨었고, 나 또한 저축이 사실 2년차까지는 치부였으나 이제는 예전보단 더 저축하고 있는 상황이긴 하다. 그러나 정말 전설의 너바님의 단벌신사 스토리나, 임장 후 차비가 없어 3시간을 걸어 귀가하셨다는 너나위님 전설같은 것은 없는 그냥 일반인 징기스타로서 이번 강의 그리고 라이브 코칭을 통해 확실히 깨달은 것은 저축은 의지가 아니라 구조라는 점이다. 구조 없이 “일단 쓰지마”를 기본으로 생각했으니 잘될리가 있나. 하다 못해 이런 저런 핑계로 알뜰폰을 쓰지 않는 나 스스로를 보면서 정작 나보다 현금이 많은 부자선배님들이 알뜰폰을 사용하신다는 말씀을 듣다보면 좀 창피하긴 하다. 게다가 정부에서 지원하는 상품권을 쓰신다부터 배달음식을 먹을 때도 포장픽업을 하셨다는 스토리를 듣고 있다보니, 굉장히 이 특강을 들으면서 한푼이라도 아껴보겠다는 징기스타와 현실에서 나와 너무 달라 메타버스인가 싶을 정도이다.

여튼, 구독비부터 통신요금 그리고 곧 나올 지원금을 비롯하여 지역 상품권까지 잘 활용하여 더이상 아낄 수 없는 가계구조를 조금 더 저축금액이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보고자 한다.

튜터님 감사합니다.

 

가족 회의는 하니?

이건 강의 들었을 때부터 과연 될까 싶었던 부분이긴 하다.

격려를 많이 하라고 강조하셨기도 했지만, 지출확인부터 섹션별 돈 흐름을 본다거나 등등, 나야 하고 싶은데 그동안 2년 넘게 적은 가계부도 잘 안보시는 배우자를 어떻게 테이블에 앉힐 것인지 고민이다. 강의는 물론 라이브에서도 반복적으로 “부부라는 점을 강조”하시는 튜터님 말씀에 여러 생각이 들긴 했지만, 말씀대로 공유를 잘 하면서 이벤트처럼 가족회의(감사가 아님!)를 해보려 한다.

 

내 질문들 복기, 참을 수 없지

그 외에도 많은 코칭 그리고 질의응답이 있었더랬다. 일단 내 질문 및 튜터님 답변을 복기해보자면,

  1. 흐름을 보는 방법

    - 일단 KB시세를 본다. 등락 비율이 0.5를 넘으면 많은 것이다.

    - 성동구는 상급지라 지난 달 흐름이 보였던 것이고, 예를 들어 마포구는 이미 흐름이 지나서 보이지 않는 면도 있고, 은평구는 아직 흐름 자체가 오지 않아서 보이지 않았을 법 하다. 물론 2~3달 트래킹을 해야 흐름이 더 잘 보일 것임.

    - 평형/연식/입지에 따라 나눠 단지를 뽑아 흐름을 보려는 시도는, 좋은 방향.

  2. 거주비가 높더라도, 가치가 낮은 자산 매도를 통한 자산재배치가 의미가 있나? 

    - 현 실거주는 연식이 좋기 때문에 즉 상품성이 남아 있어 환금이 가능한 것. 자칫 시간이 더 가면 매도가 더 힘들 수도 있기에 가능하다면 매도하는 편이 좋음.

    - 총 수입의 약 20% 정도를 거주비용으로 쓴다고 생각하고 계산을 해볼 것을 추천

    - 가능하면 투자코칭을 받는 것도 좋을 듯

 

다른 분 질의 응답에서도 기억에 남는 부분은, 

 - 건강을 위해, 좋은 음식을 먹기보다는 안 좋은 음식을 안 먹는 편이 현명. 당이 떨어질 땐 아카시아꿀, 임보 쓰면서는 과자 노노, 견과류 추천(너나위님 강추)

- 종합비타민 부터 다양

 

내가 나를 믿는 다는 것(근거 없이도)은 어떤 것일까? Feat 문장/문구

- 때로는 또는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나 자신을 근거없이 믿어야 하긴 함

- 초반에는 나만의 근거를 쌓는 것도 중요했었음. Believe in yourself!

-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나를 믿는 것이고, 과정 중 나를 못 믿거나, 주위에서 되겠냐고 말하는 사람 때문에 흔들리난 내가 제일 문제임 → 이럴 땐 하나의 문구/문장을 떠올리는 것도 좋았음. 바로 아래 이거 추천!

 

"내가 아는 것은 나의 경쟁자 또한 

내가 포기하고 싶어하는 지점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였을 거라는 점이다

그러나 그는 포기했고

나는 밀어붙였다는 것이 중요하다.

남들이라면 포기했을 지점에서 나는 눈을 감고 억지로라도 한발을 더 내딛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알려주신대로, 꼭 1억 모으기 게시판에 인증을 하겠노라!! 이 연사 외칩니다!!

튜터님, 알려주신대로 방법을, 구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의지만 가지고는 저축이든 뭐든 한계가 있더라고요…

감정이나 의미도 중요하지만, 소중하면 할 수록 중요하면 중요할 수록 구조를 만들어야 하는 법!

이번에는 구조를 꼭 잘 짜보겠습니다

 

BMs

  • 구조에 대해 고민하고 행동하자
  • 이미 저축을 충분히 하고 있다 생각말고, 방법을 더 찾아보자
  • 상대에게 공유를 꼭 하자(격공!)
  • 흐름트래킹 꼭 구축해보자. 방향/방법은 맞다 하심!
  • 갈타가 안되는 지금, 반드시 자산재배치 하자(코칭 신청 ㄱㄱ)
  • 근거 없이 나를 믿어보자, 좀.
  • 구조를 짜자!

 


댓글


퍼플앤커피user-level-chip
25. 07. 15. 23:06

크 이미 잘 하고 계시는 징스님도 여전히 고민하고 배우신다니 너무 멋찝니다.. 진짜 그저 빛 💖징스님 제가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열씸이22user-level-chip
25. 07. 16. 01:30

진짜너무멋지십니다

피핑1user-level-chip
25. 07. 16. 01:34

임장TF로 만나뵈었으면 좋겠어요 징스님 항상 멋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