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에 조원분들과 함께 약 3시간동안 미니 분임을 하고
예정된 스케줄대로 월요일 밤 10시에 웨일온으로 2주차 조모임을 했다.
내마기이지만 우리 조원분들 대부분은 집이란 것에 오랫동안 관심을 가져왔거나
젊은 나이이지만 이미 은퇴 나이를 정해두고 자산을 늘이려고 노력해온 분들이다.
거주하는 집을 좀 더 나은 곳으로 옮겨 가면서 나름대로 부동산 자산을 늘여온 분들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원들은 월부에서의 첫 강의인 내마기를 듣기 전 집을 선택할 때는
특별한 기준이 없었다는 것에 대부분 동의했다. 얼마나 위험 천만한 행동이었는지…
내마기 강의로 2주의 시간을 보내면서 집을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기존의 관점과 생각이 바뀐 부분에 대한 나눔을 하면서 이제 우리 조원분들은 터무니없는 집을 고려하지는 않을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배워야한다!!!)
1주차를 지나 2주차를 보내면서 조원분들과 함께해서 좋았던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조원분들은 이구동성으로 ‘부동산 이라는 관심 주제에 대하여 진솔하게 터 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동료를 만난 것’이라고 했다. 어떤 분은 이 조원분들을 놓아주고싶지않다고도 표현하셨다.
평일에 단무지가 되는 단톡방을 운영하는 조장으로서 안도의 마음이 드는 감사한 말이었다.
앞으로 듣게 될 월부 강의에서도 좋은 동료분들을 많이 만나게 될 것이고, 공부를 계속 하다보면 우리도 돌고돌아 어디서든 다시 만날 수 있다는 작별의 메세지를 본의 아니게 2주차 모임에서 나누게 되었다^^
남은 한 주 동안 나의 투자 방향성도 (갈아타기든 수도권으로의 투자든 아님 광역시 투자든) 정리하면서 조원분들이 월부 공부에 잘 적응하여 각자의 목표 달성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잘 써포트 해야겠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달에도 같은 조가 되어 조 운영에 큰 도움을 주며 심적으로도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주는
카인님께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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