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연동글입니다!
그 동안 여러 기초 강의를 들었음에도 실행하기가 어려워 부기챌 신청하였는데
부동산 투자의 핵심과 이유를 간결하면서도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분당에 있는 이매한신 아파트를 선정했습니다.
이매한신은 저의 첫 신혼집이었는데요!
이렇게 보니 가치가 어마무시한 곳에서 신혼을 누렸네요 ㅎㅎㅎ
이매한신은 회사 통근 버스가 바로 앞에 있다는 게 너무 부러워서+
강남/종로를 오가는 버스가 거짓말 좀 보태서 1분에 한 대씩 오는 곳이라
제가 꼭 살아보고 싶은 아파트였는데요!
이렇게 보니 제 안목이 가치를 알아보는 관점에서 나쁘지 않은 듯 하네요 ㅎㅎㅎ
하지만 투자 관점에서의 안목은 똥이었습니다 ㅠㅠ
신혼집을 구하는 과정에서
전세를 하냐, 전세를 하면 보증금을 얼마로 해야하냐,
이 부분에 엄청 고민이 많았었습니다.
16년 말 요 때는 부동산 폭락장이 대두되면서 깡통전세 얘기가 나왔고,
소중히 모아온 보증금을 날릴까봐 걱정되는 마음이 커 결국 반전세로 계약했습니다.
신혼집에서 5년 가까이 사는 동안 대세상승장이 왔고,
그럼에도 전세가는 보합이라 보증금을 올리지도, 월세를 올리지도 않았고,
다행히 보증금도 잘 돌려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대세상승장에서 집값이 오르는 걸 보면서
신랑과 “아 신혼집 구했을 때 1억 대출 받아 집을 샀었어야 했는데!”라는 말을
얼마나 많이 했는지 모르겠네요..ㅎㅎㅎㅎ
다행히 저도 꽤 똘똘한 분양권이 당첨되었기에 미련을 거둘 수 있었고,
미련을 과감히 잘라내고자 이매한신의 매전가를 일부로 쳐다보지 않았는데
문득 과제를 받으니 이매한신의 매전가가 궁금해지더라구요 ㅎㅎㅎ
구축이긴 하지만 워낙 입지가 좋은 곳이다 보니
20평도 많이 올랐고, 32평은 전고점을 뚫었네요 ㅎㅎㅎㅎ
더 이상의 껄무새가 되지 않기 위해
올해 안에 0호기를 매도하고 1호기를 매수하려고 합니다!
부기챌을 통해 다시 한 번 투자 원리 이해하고,
이매한신처럼 제 투자금에 맞는 똘똘한 1호기를 매수할 수 있길 바라며!
모두가 원하는 그날까지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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