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좋아~덜좋아~2주차 강의 후기[실준 70기 7조 존경받는별1]

뒤처짐을 알면서도 포기 대신 도전을 선택한 평범함 사람으로 

포기만 하지 않으면 된다고 유디님 소개를 시작으로 해주셨다.

난 이번이 2번째 실준 강의를 듣는다.
이번 강의를 들으면서 난 반성의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리고 임장보고서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임장보고서가 중요한 것은 알겠는데 매번 과제를 위한 임장보고서로 제공된 템플릿만 따라가기 바빴고 완료주의로 과제 제출일을 맞추어 내는 것도 힘들었기 때문이었다.

네이버부동산 빼고는 모두 처음보는 사이트로 익숙해지는데는 시간이 걸렸다.

이번에도 분위기 임장 바로 직전 지하철에서 그 지역을 나무위키를 통해서 대략적으로만 보고 가기는 했다. 

분위기 임장 후에 막상 입지개요에 대해서 임장보고서를 작성하면서 인구가 왜 중요하고 소득이 왜 중요하고 사람들을 왜 보라고 하시는지 등등 생각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과제로 내준 지역개요와 입지분석을 완료하기만 급급했다.
물론 완료하는 것도 역시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이제 임보에 대한 의문점이 점점 들기 시작하고 있다. 임보에 대한 질의응답을 들었을때도 "그렇지, 이렇게 해야지"하면서도 이해도 하지 못했고 임보가 주는 의미도 생각을 하지 않았다. 
이번 권유디님의 강의를 들으면서 임보가 왜 중요한지 지역개요와 입지분석을 통해서 그 지역을 알지 못하면 결국 투자를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비교평가할때 감정이 들어간 좋아~안좋아가 아니라 감정 빼고 더좋아~덜좋아~로 표현해보라고 하셨다.
난 나름대로 임보 5개 정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앞마당인 지역을 설명하는 것 조차도 쉽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 내 임보로 투자가 가능한가? 

유디님은 임보 한권당 1억짜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럼 내 임보는 1억이 될 수 있는가?
그래서 선배님들의 지역분석보고서들을 찾아보았다.
그런데 그것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화려한 그림들은 어디에서 가져온 것인지 엑셀로 가공을 한것인지 저 그림이, 저 표가 필요한지 아닌지 또 의문이 들었다. 

그러나 이번 강의를 통해서 내가 손으로 해야할 것과 내가 눈과 발로 해야할 것을 나누어서 이야기 해주셨고 손으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발로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세히 이야기를 해주셨다.

이제서야 그 이야기들이 들리기 시작했다.

* 권유디님 강의 듣고 적용할 점

•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임장지에서 하지말 것(눈과 발에 집중)
• 분임시 가치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자(직장, 상권 모습 등)
• 상권 사진을 찍고 돌아오면서 본다.(‘오늘이 아니면 볼 수 없다’라는 마음가짐)
• 내가 지나온 곳을 멈춰서 입체적으로 보기
• 임장보고서를 매일 1장 이상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