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70기 99조 파란고래] 내가 파악한 것을 확인하러 간다

월부에 있으면서 가장 좋은 것은 내가 가장 잘 못하는 것을 가장 독려한다는 것이다.

나에게 가장 취약점이라고 늘 생각 했던 것은 꾸준함이었는데 그 꾸준함을 계속 상기 시켜 주는 강의였다. 

특히 지난주부터 이번 주까지 몸이 계속 안 좋았는데 그래서 그런지 권유디님의 나긋한 목소리로 아프지 않게 오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 더 가슴에 다가왔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분위기 임장은 내가 파악한 것을 확인하러 간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봐야 할 것을 머리 속으로 계속 생각해서 의도적으로 봐야한다는 것이었다.

생각을 해보니 분위기 임장이나 단지 임장 때 가기 전에 살짝 동선만 훑어보고 가서 알아보고 와서 알아본 내용을 정리하였었다. 완전 반대로 하고 있던 것이었다. 또한 강의에서 너나위님이 이런저런 팁을 알려주셔서 이것도 보고 저것도 봐야지 했는데 정작 힘드니 단편적인 것만 보고 왔었다. 이런것조차 꿀팁이라는 것이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정말 걸음마부터 시작을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도 건너뛰지 말고 차근차근 해봐야겠다. 당장 이번 주 단임부터 이 방법을 적용하여 차분히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