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70기[2제는 진짜 4ㅏ러갈때조_달려라하니30] 임장의 배움 여행 떠날시간!

  • 25.07.16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이번 강의를 듣게 되어서,

열정 가득한 조원분들을 만나게 되어서

감사한 마음은

나의 원동력이 된다.

 

 

 

1.  포기할 수 없는 환경의 힘

 

 

첫 분임을 마친 다음 날부터 정신적, 체력적으로 한계에 부딪혔다.
어느 날은 길을 잃고, 발바닥은 타들어가듯 아팠고, 우산도 없이 빗속을 헤매다 혼자 울컥하며 임장을 했다..

그런데도 정해둔 루트를 끝까지 돌 수 있었던 건,

함께 임장하던 조원들의 열정어린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기 때문이다. 정말 감사하다.


"몇 억 버는데 해야죠."


그 말 한마디에, 힘들다는 이유만으로 포기할 수 없었다.

 

그리고 떠오른 열기반 주우이님의 한 마디.


“벌고 싶은 만큼 하세요.”

 

혼자였다면, 이번에도 평소처럼 조금 하다가 흐지부지됐을 나다.
하지만 ‘잘한다’는 조원분들의 응원에 내 마음은 뜨겁게 타올랐고,
그 열정은 다음 날 나를 다시 도전하게 만들었다.

 

 

 

2.  교과의 정석! 본질에 집중하기

 

 

첫 임보를 작성하면서 PPT를 켜는 순간, 머릿속에 물음표가*999 가득했다.
선배님들의 임보를 보며 흉내 내보려 했지만, 한 페이지조차 넘기기 어려웠다…..
결국 벼락치기로 마무리했지만, 남은 건 자괴감뿐.

그러다 유디님의 강의에서 중요한 인사이트를 얻었다.


“남들의 멋진 임보를 따라하려 하지 않기”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 무리하고 있었고,
투자의 본질을 잊은 채 ‘빨리 해야만 한다’는 조급함에 휘둘리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선배 조원분들의 넘치는 자료에도

정말 감사하지만 내가 받아들 일 수 있는 인풋정도 로 확인 하고, 나도 이만큼해야하구나 의 생각은 버리기로 했다.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다.
내가 추구하는 투자 방향을 늘 눈에 보이게 두고,
교안에 충실한 기본만 실행하며 차근차근 사고력을 키워가기로.

 

 

 

3.  “할 만큼만 하자” 나에게 맞는 속도조절!!

 

 

주 20시간, 1만 시간 법칙보다 중요했던건.. ‘지속가능성' 이였다.

“투자는 축척에 비례한다.”

 

“욕심부리지 말고 -만큼만 하세요”
라던 조원분의 이 말이 크게 다가왔다. (조원분들께 정말 순간순간 진심으로 감사해야한다)

 

어제 조모임을 하면서 23시부터 2시까지 주간 원씽 플랜을 세우며 나에게 맞는 리듬을 고민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잘하려고 하지 말고, 오래 하자.”


이제는 과제 마감에만 목숨 걸지 않고, 몰입할 수 있는 만큼만 성실히 해내기로 했다.

실준반의 목표도 수정했다.


‘앞마당 만들기’ → ‘교안 없이도 임보를 작성할 수 있을 만큼 배우는 것’


이제는 방향성과 원칙을 갖고, 가는 것이 진짜 목표다!!!!!

 

 

 

4.  ‘임장, 임보, 과제'는 모두 나를 위한 여행

 

 

임보와 과제는 나에게 스트레스의 근원이었고,
빨리 끝내고 침대에 눕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하지만, 완강 이후 나는 관점의 프라임을 바꾸었다.


“이건 스트레스가 아니라,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위한 ‘여행 계획’이다.”

 

내가 방문할 지역을 조사하고, 가치를 확인하고, 가격을 비교하는 과정.
그건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는 일이였던 것이다!!

나는 상상하고 유추하는걸 좋아하는 infp 였는데…. !
그런데.. 왜 그 강점을 조급함에 가려져 몰랐던 건 너무 아쉬운 일이였다.


스트레스 받던 과제가, 어느 순간 재미있는 퍼즐처럼 느껴졌다.

강의가 끝나자마자 허술했던 임보를 열어, 교안을 보며 차근차근 교안대로 하나씩 수정해 나갔다.
그러다 문득, 이렇게 생각했다.

 

“우와, 재밌잖아? 이거 뭐지?”

 

현장에서는 핸드폰을 최소한으로 보고, 주변을 느끼고, why? 던지며 단서와 연결하면서 흥미를 키우는것.
그것이 진짜 임장의 재미였음을 이제야 알았다.

 

 

 

2주차 강의, 나를 돌아보고 다시 나아가게 한 시간들

 

 

유디님의 2주차 강의는 나에게 있어,
‘부족한 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성장의 시간’ 이었다.

 

완벽하지 않아도 된다.
할 수 있는 만큼 꾸준히, 나의 방식대로.
그리고 무엇보다, 그 과정에서 하루를 지탱할 수 있는 조원분들의 열정, 조원, 응원에 정말 정말 감사한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는 것,
앞으로 나의 디폴트는 계획과 수정의 반복이다.. 

 

앞으로도 나는, 나만의 속도와 방향으로,


"느려도 괜찮아.

투자의 방향만 맞으면 되." 라는 열기님때의 주우이님의 명언을 품고……. 

 

‘임장과 배움의 여행’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 :) 

빠이팅!!!!!!!!!!!!!!!!  

 

 

 

 

 

 

 

 

 


댓글


해태방방
25. 07. 16. 23:57

여행계획~ 즐거운 임장의 맛을 느끼셨군요!! 하니님 속도대로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