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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우선 본인 소개도 전에 여름 지방 투자의 장점들을 현재 시장을 통해서 후루룩 설명해주시는 것을 보고 잔쟈니님 많이 진심이시구나!!라고 느끼면서 시작한 강의였다. 이후 창원을 한 번 방문한적 있었지만 잔쟈니님의 강의를 통해서 가보지 않은 지역들도 설명을 통해서 대략적인 느낌들을 느끼면서 집중할 수 있는 강의였다. 또 아직 임보에 들어가는 모든 데이터들을 어디에 어떻게 가공하는지 지금도 어렵지만, 중간중간 어떻게 하는지 기술적인 방법들도 설명해주시는 부분에서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시는지 생각하시고 강의를 준비하시는 구나 하면서 세심함을 느낄수 있었다.
한편으로 잔쟈니 튜터님 마지막 부분에서 실수가 쌓이고 돈이 없어 불편한 순간들을 겪으니 이런 생활을 하고 싶지 않았다는 말씀이 너무 와닿았다. 물론 아직 싱글이여서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지 않았다는 생각으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최근 담임을 맡고있는 학부모와 불미스러운 일로 경찰과 검찰을 어이없는 민원으로 다니면서 심적으로 위축되면서 힘들었다. 최근에는 해당 사건이 경찰과 검찰 수사 과정 모두 무혐의로 진행되어서 무고함은 인정되었지만, 이 과정에서 정말 아무일이 없었고 떳떳했지만, '변호사 선임비 때문에 어떻게 하지...?'라는 돈 걱정을 하던 날이 있었다. 학기초부터 현재 여름 방학 전까지 거의 4달에 걸쳐 있었던 이 일의 모든 결과가 나온 지금시점에서도 한치의 반성없이 끊임없이 학교로 전화해서 악성 민원을 넣는 학부모를 통해서 객관적인 사실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에 안들면 계속 전화해서 짜르면 되지 혹은 내맘에 드는 사람으로 바꾸면 되지라는 식으로 생각하는구나를 느꼈다. 이런 와중에 내가 일을 그만두지 못하는 이유가 돈을 벌어야하는 생계의 수단(밥줄)이라는 사실에 마지막에 말씀해주신 내용이 더욱 절절히 와닿았다.
그러던 중 현재 1호기를 지난달에 계약하고 8월초에 전세까지 계약 예정된 지금 '지방도시의 집 한 채가 여러분의 인생을 바꿔주지 않는다'라는 일침이 어렴풋이 느끼고 있었고, 뼈 아프지만 현실로 다가왔다. 강의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지치지않고 제대로 된 효율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겸손하고 꾸준하게 독강임투를 이어나가야겠다.
(+ 후기를 꼭 읽어 보신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지막 한줄을 써봅니다.
“좋은 강의를 통해 찐한 가르침 감사합니다. 튜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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