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아보고자 월부 유튜브를 보다가 너나위님 팬이되어 너무 재미있게 공부하고 있는 32살 평범한 직장인 부린이 레오엉아입니다!
최근에는 100살까지 편하게 살기위해 필요한 돈을 엑셀로 정리해봤는데, 역시나 투자 없이 월급 저축만으로는 나중에 노년에 너무 슬픈 미래가 그려지더라구요. 그래서 부동산 내집마련을 통한 투자!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직장은 문래쪽이고 저의 주 생활권이 마포, 여의도, 영등포구쪽이라서 자산 2억을 모아 서울 서부권 외곽에 5억대 구축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습니다.(강서구 방화동, 가양동 등)
실질적으로 서울 내에서 구매 가능한 아파트가 30년 이상 구축아파트이고 재건축 이야기가 나오는 아파트이다보니, 재건축에는 관심도 없었는데 본의아니게 그런 집들이 주로 발견되더라구요. 분담금에 대한 대책도 없는 상태라 걱정도 되고, 제가 실거주를 하면 패시브인컴 만들기와는 거리가 먼 방법이라 생각이 들어서 걱정됩니다.
질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금의 선택이 5년 뒤 10년 뒤 후회하지 않을 결정이 되기 위해 전문가분들의 작은 조언이 있다면 경청하고싶습니다.!!
댓글
안녕하세요 레오엉아님 내집마련 계획 잘 짜셔서 꼭 성공적인 내집마련 하길 바라겠습니다 : ) 서울에 재건축 예상되는 구축 아파트를 실거주 하는것이 투자 목적으로 괜찮은지 질문 주셨는데요. 일단 저의 생각을 말씀드리면 어떤 구축아파트인지에 따라서 다를 것 같습니다. 아파트의 가격 = 토지가(땅의가격) + 건물가 로 이루어 져있습니다. 1.같은 가격이라면 외곽 신축보다 중심지 구축아파트가 더 가치가 높습니다. (건물의 가격보다는 토지의 가격이 구축이 더 높기때문에 보통 입지가 좋은 곳 입니다.) 2.구축 아파트더라도 언제 재건축,리모델링이 될 지 아무도 모릅니다. 3.입지가 좋은 곳, 용적률이 낮은 아파트 결론을 말씀드리면 '재건축'의 초점을 두시기 보다는 구축이지만 사람들이 좋아하고 땅의 위치가 좋은 단지를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25년 이상된 90년대식 아파트를 매수 할 시에는 꼭 용적률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용적률에 따라서 사업성이 안나오는 경우가 많아 재건축,리모델링이 잘 안되거나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공적인 내집마련 응원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