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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Q&A

[부동산 기초 챌린지] 덜오른 아파트 보유한 1주택자의 고민과 번뇌(feat. 상급지 갈아타기)

25.07.17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1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금번 기초 챌린지를 수강한 오오미미 입니다. 

 

운이 좋게 18년에 아파트를 구매했고, 괜찮은 지역에 아파트를 구매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금년 불장을 지나고, 공부를 하다보니 제가 구매한 아파트는 상대적으로 비선호 아파트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주변 아파트보다 상승률 더딤)

 

고민을 통한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 지하철역과의 거리가 애매하다.

   (구입 시에는 3/5호선 10분거리라 장점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사람들 선호는 5호선 하나라도 5분거리 선호)

 - 이게 가장 주요한 원인인 것 같은데 주변에 재개발 예정인 빌라들이 있어 정돈되지 않은 주변 환경이 아파트 입장 시    선호도가 떨어지게 만드는 요인이 된다.

 

갈아타기를 금년 2월말부터 준비했는데, 제 집을 팔고 매수해야 한다는 말을 주변에서 듣고 제 집이 팔릴때 까지

기다렸더니 상급지는 더 오르고 제 집은 안팔린 상황이 되어버렸고, 6.27. 대책이 나오면서 제 집을 매도해도 가고 

싶었던 상급지를 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 

 

금번 강의를 들으면서 전세를 활용한 매매 시 자산증가가 빠를 수 있다는 것을 배웠는데요,

다만 40대중반을 향해가고 있는 저와 와이프의 나이와 학년기 자녀를 양육해야한다는 점을 고민한다면,

아파트에 너무 많은 돈을 투자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럴때 1) 원하는 상급지의 가격이 내려가길 기다려본다.

          2) 원하는 상급지를 전세를 활용해 매매한다. (기존집 처분)

          3) 상승 가능성이 큰 곳을 2집 전세를 활용해 매매한다. (기존집 처분)

 

사실 1번은 가능성이 낮을 것 같아 우선순위가 가장 낮은데요, 이럴 경우 어떠한 관점으로 

어떻게 접근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장 효율적일지 궁금합니다. 

 

추가로 상승세가 더딘 지금 집은 매도를 빨리하는 것이 맞을까요? 아니면 키 맞추기가 될수 있으니 

들고 있으면서 상승을 기다려야 할까요? (지금 집은 6.27. 대책의 직격탄을 맞은 서울 지역으로 최근 매수세가 

거의 없는 것으로 알고 있어 매도도 쉽지 않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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