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를 높여 받아 세 끼고 매도 vs. 전세 빼고, 공실로 매도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일시적 1가구 2주택으로 종전 주택을 2년 안에 반드시 처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3년 이내 처분 조건인데, 1년이 흘렀습니다.)

물건지는 인천 독정역에 위치한 검단 SK뷰 아파트이며,

현재 매도 물건은 수두룩한데, 전세 물건은 귀한 상황입니다.

제가 보유하고 있는 집은 현재 세입자 거주 중으로 올해 10월 전세계약기간 만료가 다가오는데요.

세입자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야한다고 의사를 전달하여,

1. 새 세입자와 최근 시세대로 전세계약을 하고, 세 낀 상태로 매도를 할지
2. 공실로 만들어 놓고 매도를 할지

어떤 건이 매도가 잘 될지 너무너무 고민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세 끼면 잘 안 팔린다는 얘기를 부사님께서 계속 해주셔서,

당연히 공실로 만들어 놓고 매도를 하려고 했습니다.

공실로 만들어 놓으면 아무래도 실거주자에게 매도하기 유리하니깐요.

그런데, 부동산 규제 대책 등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세입자 들이기가 쉽지 않아 (전세대출제한)

차라리, 제가 높은 시세대로 전세를 받아 매매가액과 갭을 줄여놓은 상태에서 투자자를 대상으로 매도를 하는 건이 나을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매도가 잘될지, 경험 많으신 분들의 답변을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