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조모임은 항상 1주차 조모임과 다르게 오프라인에서 보고 나서 그런지, 좀 더 친근한 느낌이었긔!! ㅎㅎ
모든 조원분들이 체력도 다르고, 경험도 다르고, 지역도 다르고, … 모든 것들이 다른 분들이지만,
다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뜨거운 여름날에, 무려 대프리카 대구에서 만날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높을까?!
문득 문득 생각이 듭니다. 하하하
그래서 그런지 모든 조원분들께 더욱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지투기에 참여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일 임장 후에는 다들 지치고 가는 시간도 달라서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못 나눴었습니다.
2주차 조모일을 통해 구체적인 서로의 생각과 느낌을 공유했는데..
공통적으로 느낀 부분들은, 범어동이 정말 부촌 느낌이 났고, 3보 1외제차 (이건 제가 느낀..) 로 느껴질만큼 외제차가 정말 많았다고 했습니다. 또한 의외로 시지가 괜찮다고 느끼는 분들도 꽤 됐습니다.
전반적으로 입지 평가를 할 때 수도권은 좀 더 평가 지표가 명확 한 것에 비해, 지방은 좀 더 어렵다는 조원분의 말씀이 정말 저도 와닿았습니다.
우선순위는 명확히 가장 좋았던 생활권과 그렇지 않은 생활권은 모든 조원들이 동일했습니다.
다만 중간 순위가 굉장히 많이 갈렸는데요…
황금동은 역주변과 엄청난 규모의 아파트들이 많았지만, 황금동 자체에 균등하게 있지 않고
등등 각 동네의 장점과 단점, 개인의 호불호가 반영이 많이 돼서 의견들이 많이 갈렸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단지 임장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일단 시지, 범물 제외하고도 거의 100개의 단지임장을 준비하셨다는 조장님의 플랜을 듣고
바~로 온 세상을 부정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현실..
더욱더 중요할 단지평가라고 한번 더 생각하게 됐습니다.
월부를 하면 항상 일주일이 하루처럼 지나가는 마법을 겪는 것 같습니다.
벌써 내일이면 조원분을과 100개의 단지를 뽀개러 가는 날이네요.
설레네요..화이팅…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