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동안 열중반, 실준반, 지기반을 수강하며 쉬지 않고 달려왔다.
나의 미래를 꾸려갈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배운다는 사실이 재미있으면서도
기존의 삶과는 다른 날들을 보내고, 스스로의 장벽을 깨느라 힘든 날들을 꾹꾹 버텼다.
지기반이 끝날 때쯤, '아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알겠다!' 싶었지만 한편으로
'그래서 수도권에 살고 있는 나는, 지금 지방 투자를 하는게 맞는걸까' 하는 의문은 풀리지 않았다.
내 상황에 맞는 투자코칭을 받아야하는건지 고민하던 찰라, 열중반 1주차 강의를 들으며 그 의문이 사악- 풀렸다.
7월에 실준반을 들으며 카페에 과제로 올렸던 하반기 강의계획 + 임장계획을
9월 초인 지금, 열중반 1주차 강의를 들은 후 기존보다 구체적인 플랜을 다시 세웠다.
저번 달 까지만 해도 내가 투자 공부를 왜 하는지, 뭘 원하는 건지 알지 못했다.
'그냥 하자'는 마음으로 투자 환경 속에 들어가서 할 수 있는 것들을 따라했다.
신기하게도 일단 강의를 듣고 행동으로 옮겨보니 이제는 내가 원하는 것이 뭔지, 뭘 해야하는지 알았다.
1주차 강의를 들으며 방랑미쉘님이 3개월 내에 투자할 곳 / 3개월 이후에 투자할 곳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고
투자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 말씀해주신 부분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8월에는 지기반에서 지방 임장에 대한 벽을 허물었으니
9월에는 방랑미쉘님의 강의를 듣고 수정한 계획대로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 앞마당을 성실히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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