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너나위의 내집마련 기초반 - 월 300만원 직장인이 서울 내집마련 하는 법
자음과모음, 너나위, 코크드림

해가 뜨면 덥고 뜨지 않는 날은 곧 비가 내리려고 하는지 푹푹 찌는 하루
연일된 폭우 속에 퇴근 후 3주차 강의를 마쳤습니다.
내집마련에 대한 기대와 앞으로 있을 집을 매수하는 과정에 있어
쉽게 생각하면 안되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수강한 내집마련 기초반의 마지막 강의였습니다.
자모님은 월부에서도 강의력이 좋기로 소문난 선배님이신데
역시나 3주차 강의를 들으며 시간이 가는줄 모르듯 어느새 완강을 해버렸습니다.
처음부터 자모님은 그 동안 많은 후배들을 봐오며 느끼셨던 말씀을 꺼내셨습니다.
시작하지 않으면 끝이 없습니다.
맞는 말씀이였다. 처음부터 완벽하고 싶어서 고민하고 고민하다보니 결국은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투자뿐 아니라 누구나 살아가다보면 완벽하고 싶어 심사숙고하다 어느새 기회를 놓쳤다 생각하고 포기했던 순간들..
한번쯤은 갖고 있지 않나요?
자모님의 말씀은 처음부터 너무 완벽해서도 안되지만 너무 쉽게 생각해서도 안되며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이 지금 우리
가 가져야 할 자세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최고를 가질 수 없으며 한단계 한단계 밟아가야 한다라는걸
스스로 마음에 새기며 정리해보게 되었습니다.
(이번 58기 기수가 어느떄보다 열정이 높다고 하셨으니 이번 기수에서 많은 후기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전고점
약 2년전쯤? 내집마련 기초반을 들었던거 같습니다. 그떄는 가격이 상승장을 지나 하락하고 있었고
기회라는걸 알면서도 아직 준비되지 못한 내 자신이 생각납니다.
그때 자모님이 적정가격 %를 알려주며 전고 대비 하락 기준 매수 매력도를 알려주셨는데
이번 강의에서 시간흐름에 따라 현재 매수할 매력도를 알려주셨습니다.
하지만 그떄도 지금도 그떄 샀어야 했는데..! 라고 외치는 사람은 매수하지 못한다고 말씀주셨습니다.
역시 투자는 머리로만 하는것이 아닌 마인드도 많은 영향을 준다라는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가격만 봐서는 안된다라는걸 강조하시며 결국 잘 산다라는 의미에 대해
계속해서 강의에서 복기를 시켜주셨습니다.
임장은 이렇게 .
손품을 팔아 어떻게든 아파트 리스트는 만들어 봤고 1주차에 다음 2주차 강의를 들으니
또 만들었던 단지가 별로 인거 같은 생각은 저만 하는건 아니겠죠?
만든 단지들을 두고 내가 어떻게 임장을 해야하는지 자모님께서 상세히 알려주시며
어떤 루트를 그려야 할지 알려 주셨습니다.
어떤 포인트를 찍고 가야하는지 헷갈리기도 하고 가끔은 다른 영역을 봐야하나 고민을 하기도 했었는데
자모님의 방식대로 이번에는 임장하며 내가 공원에 서있는게 아니라 서있어야할 곳에
서 있어야겠다라는 다짐을 해보게 됩니다.
믿자 노력을.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 이 짧은 말 한마디는 결코 무게가 무겁지는 않을것입니다.
노력을 믿고 노력은 결과를 만드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모든건 재능으로 판별나는것이 아닌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노력하면 대부분 다 이룰 수 있다라고 스스로 되새기고
앞으로 월부 생활에 다시 한번 드라이브를 걸어보게 되었습니다.
지식을 얻고 마이드를 갖춘 상태에서 실행을 반복하다보면
지금은 안보여도 조금씩 조금씩 내가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덥고 비도 스콜처럼 오는 힘든 날씨일 수 있지만 이 짧은 불편함이 내 하루 한달을 포기할만큼은 아니기에
오늘도 임장을 나가보고 목표한 것을 향해 노력이라는 재능을 갖고 실행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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