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돈의 심리학 / 모건 하우절
저자 및 출판사 : 인플루엔셜
읽은 날짜 : 25.07.17~25.07.2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심리 #투자 #대중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국내외 투자자들이 앞다퉈 추천하는 현대판 고전 《돈의 심리학》
30만 부 기념판 출간 기념 보너스 스토리 수록!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투자 분야 1위를 차지했고 개인 투자자부터 전문 컨설턴트까지 극찬 세례를 받으며 명실상부 ‘2020 아마존 최고의 금융도서’로 평가받는다.
《돈의 심리학》은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국내에서 30만 부 판매 돌파를 기념하여 출간하는 ‘스페셜 에디션’에는 모건 하우절이 새롭게 쓴 ‘보너스 스토리’가 수록된다. 책이 출간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그가 새롭게 깨달은 ‘부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모건 하우절이 제시하는 ‘돈의 심리학’의 힘은 여전하다. 그것이 국내외 투자전문가들이 이 책을 ‘투자서의 현대판 고전’으로 앞다퉈 추천하는 이유이다.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본
들어가는 글_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p.16
로널드 리드가 리처드 퍼스콘과 공존할 수 있다는 사실은 두 가지로 설명해볼 수 있다. 하나는 금융 성과가 지능, 노력과 상관없이 운에 좌우된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뒤에서 자세히 이야기 할 것이다. 두 번째는 금융 성공은 대단한 과학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나는 이게 더 흔하다고 생각한다). 금융은 소프트 스킬이고, 소프트 스킬에서는 아는 것보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이 소포트 스킬을 가리켜 나는 '돈의 심리학'이라 부른다. 이 책의 목표는 여러 개의 짧은 이야기를 통해 돈의 기술적 측면보다 소프트 스킬이 더 중요함을 전달하는 것이다.
06_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p.130
우리 시대 최고의 투자자 중 한 명인 피터 린치는 언젠가 이런 말을 했다. "이 업계에서 끝내주는 사람이라면 열 번 중에 여섯 번을 맞히겠죠."
매번 완벽해야 하는 분야도 있다. 한 예로 비행기를 운전하는 사람이 그렇다. 그리고 거의 항상 꽤 괜찮은 성과를 내고, 싶은 분야도 있다. 레스토랑의 셰프처럼 말이다.
투자, 비즈니스, 금융은 이들 분야와는 다르다. 내가 투자자와 기업가 양쪽으로부터 알게 된 한 가지는 매번 훌륭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없다는 점이다.
15_보이지 않는 가격표
p.262
우리가 질문해야 할 것은 이것이다. 자동차나 주택, 음식, 휴가의 대가는 기꺼이 지불하는 사람들이 왜 훌륭한 투자 수익의 대가를 지불하는 것은 기를 쓰고 피하려는 것인가?
답은 간단하다. 성공 투자의 대가는 당장 명확하게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가격표처럼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청구서 지급 기한이 도달해도 좋은 것을 얻은 데 대한 수수료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이렇게 사고하면 투자 결과가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18_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p.321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이 불확실하다는 현실보다 오히려 설득력 있다. 그래서 우리는 결과를 통제할 수 있다는 스토리에 집착한다.
이런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우리가 정확성의 영역과 불확실 성의 영역을 혼동하는 탓도 있다. NASA에서 발사한 뉴호라이즌스 우주선이 2015년에 명왕성을 지나쳤다. 9년 반 동안 48억 킬로미터를 움직인 여정이었다. NASA에 따르면 2006년 1월에 발사했을 때 예측한 것보다 1분 가량 덜 걸렸다.고 한다.
생각해보자, NASA는 99.9998%의 정확성을 보였다.
그러나 전체물리학은 정확성의 영역이다. 인간의 행동, 감정 같은 예측 불허의 것들에 영향을 받지 않는다. 금융과는 다르다. 비즈니스, 경제, 투자는 불확실성의 영역이다. 이런 것들은 깔끔한 공식으로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여러 의사결정에 압도적으로 좌우된다. 명왕성으로가는 여정과는 다르다. 그런데 우리는 비즈니스나 경제, 투자가 명왕성으로 가는 여정과 같기를 간절히 바란다. NASA의 엔지니어가 결과를 99.9% 통제하고 있다는 아이디어가 근사하고 편안하기 때문이다. 마음이 너무나 편해지기 때문에 우리는 삶의 다른 부분, 예컨대 돈 문제 영역에서도 꽤 많은 통제력을 갖고 있다는 스토리를 스스로에게 들려주고 싶은 유혹은 느낀다.
▶깨
투자를 사람의 마음에 관하여 자세하게 쓴 책이었습니다. 투자를 할 때 대중분들이 상승에 열광, 하락에 공포를 느끼는 점을 세밀히 풀어주고 투자를 하기 위해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알려주었습니다.
과거 책을 읽을 때 진심을 담아서 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렴했던 23년도 한국 주택시장을 놓치게 된 심리, 이유가 그대로 책에 있었습니다. 저는 대중이었습니다.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을 하고 돈 더 벌 수 있는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투자를 하기 위해 당연한 노력, 현상 임을 다시 한 번 뼈 저리게 느꼈습니다.
▶적
가정 저축액 목표를 잡고 움직이기.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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