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버는 독서모임

[7월 돈독모 후기] 게으르게 살지만 부자는 되고싶어 (아윌두잇)

  • 25.07.20

안녕하세요. 

아윌두잇입니다.

 

7월 돈독모는 개인적인 업무 일정으로 풀로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요.

그럼에도 부주낙낙 멘토님과 함께 해주신 50조 분들께서 나눠주신 이야기들 덕분에

소비에 대한 경험을 통해 느끼게 된 각자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 그리고

모두들 월부 생활을 하면서 변하게 된 생각들을 공유하는 지점이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이번 돈독모 발제문들 역시 모두 생각할 거리들이 다양하게 있어어 참 좋다고 느꼈는데요.

이번 달에 부동산 강의 대신 ETF 강의를 들으면서 부동산 외에도 종잣돈을 늘릴 수 있는 구조를

고민하고 있는데, 부동산에 빠져있다가 다른 방식에 대한 파이프라인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새로운 영역에 눈을 뜨게 된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들 모두 노후를 위해 월급만이 답은 아니다라는 관점에서 

고군분투 하는 것이기에 자본주의에 걸맞는 행동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은 “일대빨”인데요.

일단 대충 빨리 하는 것이 대부분의 영역에서는 필요하고, 또 가성비(?) 있는 행동이라는 것을

받아들이고, 완벽할 수 없는 나를 인정하고 저스트두잇할 필요가 있다는 깨달음을 역시 또한번 얻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달 1호기를 하는 과정에서, 일대빨의 중요성을 느낀 지점은

내가 완성되어있지 않을수록 일단 대충 빨리 행동하면서 얻을 수 있는게 더욱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이 정리되면 행동하는게 아니라 행동을 하면서 생각의 방향을 수정하겠다는 마인드가 없었다면

목표로 둔 기간 내에 1호기를 마무리 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아요.

 

일단 매물을 많이 보고, 

대충 본 매물들 중 우선순위를 잡아보고,

빨리 튜터님께 말씀드려서 내 생각과 튜터님의 생각을 맞춰나갔던 것

 

이런 행동으로 인해 제가 부족한 부분, 더 힘써야 할 부분들을

알 수 있었고,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지 않았나 싶습니다.

완벽주의 성향을 아직 버리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이 때의 경험덕분에 저의 단단했던 에고가 깨지고

이제는 죽이되든 밥이되든 그래도 실행에서 얻을 수 있는게 있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행동하는 것은 쉬워졌는데요.

조금 더 실효적인 과정과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하지 않을까? 싶은 

단계에 다다른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함께해주신 분들의 다양한 경험을 듣고 공감하면서

나의 이야기도 꺼내볼 수 있었던 돈독모 시간! 

감사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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