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곰돌1 입니다.
2025년 7월 지방투자실전반 튜터링데이 후기를 남깁니다.
실전반의 꽃이라고 부르는 튜터링데이의 날이 밝았습니다.
이번 실전반은 지방에서 이루어지는 지투실전 튜터링데이 입니다.
늦지 않기 위해 새벽 4시에 눈을 떠서 노트북과 간단한 임장템을 챙기고 KTX를 타기 위해 나왔습니다.
1. 튜터링 데이 출발~~!!
6시 33분 기차라 지하철도 첫 차를 타야 하고 10분 전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기다렸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기차도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아 비가 오기 때문에 열차 지연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열차출발시간 15분이나 지나서 기차가 와서 자리에 앉았는데 이상하게 사람이 없네요.
아? 기차를 잘못 탄 겁니다. 원래 도착시간 8시 30분이었는데 하필 1시간 더 늦게 도착하는 기차에 탄 겁니다.
지방 임장이 익숙치 않아 첫 분임은 늦잠에 택시타서 겨우 시간 맞추고,
단임 첫번째는 여유롭게 지하철과 버스 타다가 배차시간 잘못 판단해서 기차 놓치고
튜터링데이에는 여유롭게 나왔으나 기차를 잘못 탔네요. 멘붕이었습니다ㅜㅠ
조원들과 조장님께 죄송하다고 말씀은 드렸지만, 마음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늦은게 너무 속상했습니다.ㅜㅠ
초이 조장님과 연락을 하게 되었고 사정 말씀드렸는데
기차에서 네이버카페 ‘10억 달성기’ 를 읽어보라고 하셔서 멘토님, 튜터님께서 올려주신 10억 달성기를 읽어보고 마인드셋을 했습니다.
늦은 것은 어쩔 수 없고 이왕 이렇게 된거 여기에서 투자할 마음가짐으로 임해야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2.튜터님과의 비교임장
원래 제일 앞팀이어서 원래는 튜터님과 임장을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조원들이 늦게 오는 저를 생각해주셔서 순서를 제일 마지막으로 옮겨주신 것 같아 너무 죄송했습니다.
온라인으로 익숙하게 뵈었지만 오프라인으로 처음 김인턴 튜터님을 뵈어서 좋았습니다.
카페에서 쉬면서 돌아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배정된 임장지와 붙어있는 지역의 비교를 하면서 어떻게 분위기가 다른지 단지는 어떤지를 나누었습니다.
이후에 다시 출발을 했는데 오전 임장이었지만 날씨가 정말 너무 더워서 땀이 멈추지 않았고 벌써 손수건이 다 젖어버렸습니다.
중간에 아이스크림과 은행 ATM이 있는 곳에 있었을 때는 오아시스에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저희 팀 차례가 돌아왔고, 돌아가면서 비교임장지 1분 브리핑을 했습니다.
임장지 옆에 붙은 지역이었지만 확실히 분위기가 달랐고 건물, 사람들, 환경, 단지를 살펴보며 튜터님과의 임장을 이어갔습니다.
튜터님과의 질의응답을 할 기회가 있었는데 가정을 지키면서 월부 투자 공부를 해야 하는 고민들을 나누었고
튜터님께서는 친절하게 답변해주셨습니다.
“30억 벌기를 원하면서 1천만원짜리 노력을 하면 안 돼요! ”
정확한 단어는 기억이 안 나는데 이런 뉘앙스의 말씀을 해주셨고 튜터님의 이 말씀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제가 질문할 기회가 있었는데, 0호기에 대해 질문과 앞으로 월부 환경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질문드렸고
저에게 해주신 말씀은 저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지만
첫번째로, 가정이 있기 때문에 오래 보고 0호기 매도하여 시세차익으로 상급지로 갈아타기를 해야하는 것과
두번째로, 0호기 들어간 후 투자를 하려고 하면 투자금이 많지 않기에 기존 앞마당 관리도 하면서 지방 중소도시를 임장하면 좋을 것 같다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번에 지방 앞마당이 처음이기 때문에 서울/수도권과는 다른 빠른 사이클과 매도를 반드시 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을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사실 성장하기 위해 월부학교를 가기 원했고, 월부학교를 신청하기 위한 조건으로 신청했던 지투실전이었지만,
지투실전을 하면서 지방 시장이 좋다는 것을 알았고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3. 임보 발표 및 튜터님의 피드백, 그리고 튜터님의 매임 협상 특강
비교 임장을 마치고 동대구역으로 가서 짐을 가지고 스터디룸에 가서
우수 사임에 선정되신 초이 조장님, 라매님, 단미님의 임보 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
벤치마킹할 부분이 너무너무 많았고
발표를 들으면서도 배울 점이 너무 많았습니다.
BM 하고 싶은 부분을 적으며 제 임보에 적용하고 싶은 부분을 적었습니다.
배정 임장지에 대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에 임보에 BM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튜터님의 피드백을 들으면서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들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임보 발표와 피드백을 마치고, 인턴 튜터님께서 매임과 협상에 대한 특강을 해주셨습니다.
최임 제출을 하기 위해 매임이 남아 있는데 매임할 때 봐야할 부분과 어떤 이야기를 해야 하고 어떤 것을 남겨야 하는지 등을 말씀해주셨는데
하나의 정규강의를 듣는 듯한 너무 좋은 강의였습니다.
4. 저녁 먹을시간~ 유후!
너무 신이 났나요?
하루가 많이 길었습니다. 인턴 튜터님과 함께하며 머리속에 들어온 인풋이 넘쳤네요~
정리를 하고 제가 스스로 적용을 잘 해야할 것 같습니다.
실천하고 행동해야 할 거 같습니다.
맛있는 전을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하루동안 힘들었는데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풀었습니다.
단체사진도 찍고, 기차 시간이 촉박해서 서둘러 기차를 타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지투실전 튜터링데이 아침에 있었던 일도 추억이 될 것 같고, 너무 유익하고 재미있었던 하루였습니다!
럭셔리초이 조장님, 행복스님, 최단미님, 보라매1님, 2022사라님, 초록도해님, 호북이님, 작심백일님 그리고 김인턴 튜터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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