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경매올인원 2기] 빠끄리오의 법원견학 참여후기

  • 25.07.22

[HOT] 명도코칭 1년보장! 7주만에 끝장 내버리는 <아파트 경매 올인원>

서울동부지방법원에 2025. 7. 21. 견학 다녀왔습니다.

 

문정역에 내렸는데, 9시30분이였는데도 사람들이 엄청많이 내려서 법원을 낀 법조타운의 위력을 알 수 있었습니다.

 

 

 

출입구를 잘못찾아 저는 3분정도 살짝 지각을 했는데, 벌써 법원견학조원분들이 모두 와 계셨고 이주용 반장님께서 반갑게 맞이해주셨습니다.

 

 

반장님께서 본격적인 입찰개시에 앞서서 약 1시간정도 남는시간에 폭풍질문을 일일이 답변해주셨고, 입찰은 11시10분에 마감이 되더라고요.

 

생각보다 사람들이 엄청많아서 놀랬습니다.

경매물건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석을 해서, 말로만 듣던 경매현장을 직접보니 ‘자본주의생태계’의 끝줄의 채권회복의 현장을 몸소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경매사건에 대한 리스트들…(대출하시는분들이 만들어서 배포한다고 함)

 

 

 

 

 

 

경매법정에서는 안타까운 실수?로 다양한 일들이 벌어진다고 했는데, 그 모습을 바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광진구 감정가20억 대형평수아파트가 28[호가 34억, 최근실거래가 29억]억에 낙찰을 받았는데, 아차..대리입찰을 한거 같은데  ‘위임장’을 쓰지 않아서 무효처리되었습니다. (다른서류들은 다 있었다고 함)

그 순간 법원경매장이 웅성웅성 거렸고, 당사자의 당혹해하던 모습이 바로 보였습니다.

결국 차순위 27억을 쓰신분이 낙찰을 받게 되었습니다.

쫙 빼어입은 입찰당사자 외의 사람이 있는 걸로 봐서 ‘컨설팅’을 의뢰한 거 같은데 그분의 얼굴이 사색이 된 모습을 본게 기억이 아직도 남습니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경매취소가 되었는데 입찰하신 분이 꽤 되었습니다.

 

경매는 주로 사건순서대로 진행이 된다고 했는데, 진행하시는 판사님이신가가 사람이 많이 와서 입찰자수가 많은 순서대로 진행을 먼저 했습니다. 

저는 아파트경매만 일단 알고 왔는데, 근린시설과 다세대주택에 입찰하신분이 10명넘게 있는 모습을 보고도 많이 놀렸고 오피스텔을 낙찰받고 가족들과 환희의 포옹을 하는 모습이 기억이 남습니다.

 

잠실 트리지운 상가를 공동2명이 40억에 낙찰받았을때도 경매장이 웅성웅성 거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희사건은 2024타경2818호 였는데, 아무도 입찰하지 않아서 유찰되었다고 했고 1시 즈음에 법정을 나와서 식당으로 향했습니다.

 

 

 

 

 

소액쌤께서 사주진 법원밥 덕분에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서울동부법원은 쾌적하고 깔끔해서 외부인도 많이 이용하는거 같았습니다. 다음에 혼자와서 밥을 먹어도 될 거 같습니다.

 

 

밥을 다 먹고, 근처 카페에 가서 이번에도 소액쌤님께서 사주신 음료를 맛있게 마셨습니다.

 

 

 

그리고 반장님의 코칭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오늘 사건에 대한 예상매매가를 직접 공식에 적용해보고, 궁금한 사항 질의응답을 통해서 조금 수정을 한 다음 정해진 예매가를 바탕으로 입찰서류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입찰서류를 쓰는것에 정말 신중의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입찰하는 가격으로 ‘입찰가와 보증금액’을 적는줄 알았는데, 

정확한 기재는 입찰가는 실제 입찰가를 적는것이고, 보증금은 사건진행하는가격의 10프로를 적는 것이였습니다.

하마터면 잘못알고 있을뻔해는데, 실수를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각자 입찰가격를 바탕으로 입찰표를 작성하고, 봉투에 동봉하는 것까지 마무리하고 나서 

5시가 넘게 각자의 궁금한 질문을 서로 주고받으면서 여러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아무래도 현장에서 적용해야 할 부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들이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전조사한 사항들과 임장가서 알아야할 부분을 통해 금액산출의 가감을 어떻게 해야하는부분의 중요성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임장을 가게 될텐데 오늘 배운 법원견학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끝까지 법원견학조원분들의 질의응답을 다 받아주신 이주용 반장님 정말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같이참석한 조원분들과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행복해'반장님께서 법원견학일정관련 프린트물을 해주셨는데, 실수하기 쉬운 부분을 명쾌하게 짚어주셔셔 정말 감사합니다]

 

 


댓글


빠끄리오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