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지투25기 우ㄹ1와 드텔튜터님의 텔2ㅓ파시💘 하얀마음] 사.랑.해.요. 드.림.텔.러.

안녕하세요 하얀마음입니다

실전반은 이번이 2번째지만, 할 때마다 깨닫게 되는게 다른 듯 합니다.

이번 튜터링데이에 참여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순간은, 

같은 지역을 주제로 조원들과 임장 보고서를 발표했음에도 

각자 전혀 다른 관점과 분석 방법을 보여주었다는 점이었습니다.

누군가는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또 다른 누군가는 인구 이동이나 통근 패턴을 통해 지역의 선호도를 분석했습니다.
평소 혼자 공부할 때는 늘 "내 시야가 너무 좁은 건 아닐까?" 하는 고민이 있었는데, 

이렇게 동일한 지역을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하는 과정을 함께 하니,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보다 더 좋았던 건, 조원들의 발표에 대해 튜터님께서 하나하나 세심하게 피드백을 주신 점입니다.
단순히 “좋다”, “괜찮다”는 수준이 아니라, 

“몇 페이지의 어떤 내용은 이런 이유로 배울 점이 있다”며 구체적으로 짚어주셨어요

실전 투자자의 시선에서 나온 피드백이었기에 훨씬 더 깊이 있고, 실질적인 배움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건 지방 투자에 대한 기준을 명확하게 설명해주신 부분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늘 고민하는 주제,

 즉 "수도권이어야 하나? 지방은 괜찮을까?"에 대해 

어떤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지를 체계적으로 알려주셨습니다.

물론 모든 투자의 기준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튜터님과의 대화를 통해 나만의 기준을 분명히 설정할 수 있었던 점이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값졌던 건, 실제 임장을 함께 다니며 튜터님의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볼 수 있었던 시간이 되었습니다.
같은 아파트 단지를 둘러보더라도 

어디를 눈여겨봐야 하는지, 부동산에서 어떤 질문을 해야 하는지, 데이터와 현장을 어떻게 연결해야 하는지 등, 

지도나 수치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현장의 감각’과 실전 판단 기준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하루 동안 절실히 느꼈던 건, 혼자 공부해서는 절대 알 수 없는 것이 정말 많다는 것이다.
같은 지역이라도 누구의 시선으로,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론에 도달할 수 있고,
실전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와 함께 현장을 다녀야만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있다는 사실을 몸소 체감했습니다.

또한 튜터님이 한 단지를 분석하고 투자 결정을 하기까지 쏟은 시간과 노력을 들으면서, 

나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되었습니다.
“나는 과연 투자라는 것을 이렇게까지 치열하게 해본 적이 있었나?”
순간 부끄러웠고, 나의 태도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 자체로도 나에게 큰 자극이자 반성이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결국 튜터링데이는 단순히 지식만 쌓는 자리가 아니라
사고방식을 교정하고, 나만의 투자 기준을 세우고, 현장을 해석하는 눈을 갖추게 해주는 깊이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혼자서 공부하다 한계에 부딪혔거나, 실전에 앞서 자신만의 기준과 관점을 정립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한 번 경험해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많은 인사이트 나눠주신 튜터님, 그리고 조원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