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65기 135조 콩새]

23.09.03

# 목표없던 8개월..


올해 1월 서점에서 너나위님의 책을 통해 월부에 처음 발을 딛게 되었고,

너나위님의 멘토였던 너바나님의 강의는 초보자인 내가 들을 수 없는 강의 일 줄만 알았다.

대체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어떠한 능력이 있기에 수많은 10억 달성기의 주인공들을 만들 수 있었는지 궁금했다.

저평가아파트투자법, 내마반, 실준반 온라인 강의를 들으며 무언가를 하고는 있지만 항상 두루뭉실 했다.

그냥 막연한 부자가 되고 싶다는 느낌만 있을 뿐 확실한 계획이 없는 느낌이라고나 할까..

그러던 중 너바나님의 강의를 드디어 신청할 수 있었고, 첫 강의를 들으며 목표가 없었던 8개월이었던 걸 느끼게 되었다.


# 나를 되돌아 보는계기


일단 가장 먼저 나의 뇌리를 스치게 만든 단어. '추월차선'

'부의 추월차선'이라는 책을 읽고 있던 터라 아는 단어가 나와 반가움이 먼저

그리고 그 다음은 추월차선을 향해 가고 있다고 믿고 싶었던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

나는 월부 강의를 듣고 마냥 내가 남들과 다르게 노력하고 있다는 그 행동에 취해있지는 않았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랬다... 그냥 강의를 듣는게, 그 강의에서 강사님들이 하셨던 지식을 아는척 하는게,

남들과 다른 추월차선을 향해 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었다.


# Why?


나는 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을까?

풍족하게 살지는 않았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유년시절..

하지만 나는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이었다.

30-40대 잘나가던 아버지의 그 많았던 지인들이 IMF로 직장을 잃고 50대를 맞았던 아버지의 곁에 남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을 보고 노후에 돈이 있어야 정말 주변에 사람도 가족도 남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그때부터 항상 부자에 대한 갈망이 있었던 것 같다.

직장생활을 남들보다 일찍 시작했지만 항상 남는건 없었다.

그러고 12년이 지났지만 내 삶은 유년시절처럼 풍족하지는 않지만 부족하지도 않은 그런 삶이었다.

10년 뒤에도 지금과 똑같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강의를 들으며 더욱 선명해 졌다.


# 일할땐 파워J, 내 인생에는 파워P


일할 땐 그 누구보다 시간계획표를 세워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하루를 흘려보내면서

내 인생에는 아무런 계획을 준비하고 있지 않았던 나.

비전보드를 통해 내 목표를 선명하게 만들고 그 목표를 위해 시스템구축을 해야한다는 내용이 머릿속을 파고 들었다.

막현한 생각이 아닌 그 생각을 뚜렷하게 나타내고 부자로 가는 방향을 구축하는 것만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다.

손품, 발품을 일단 멈추고 내가 왜 이 길을 가려고 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만들기로 했다.

사실 강의를 들으면서도 임장하면서 보고서 써야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너바나님께서 강의를 듣는 동안은 임장하지 말고 집중하라는 말씀이 도움이 된 것 같다.

사실 목표없는 임장은 의미가 없다. 그래서 더 힘들었고, 내가 하고있는게 맞는지에 대한 생각을 수없이 많이 했었다.

이 강의를 시작함으로 내 인생을 일할 때처럼 계획적으로 만들어 나갈 볼 생각이다.

한 달 뒤 조금은 성장한 나를 만나고 싶다.


댓글


콩기자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