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머릿돌이 될 버린돌입니다.
오늘은 자유를향하여 멘토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제가 첫 서울 강북권 특강을 듣기도 했고,
아너스 모임에서도 뵈었어서 더 반가웠는데요!! ♥
10년 동안 시장에 몸 담아오신 분이 전해주시는 말에는
그 어떤 숫자나 데이터보다도 무게가 느껴졌습니다.
7년의 상승장과 3년의 하락장을 통과한 투자자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
그 안에서 우리는 어떤 기준을 가져야 하는지를 짚어주셨습니다.
저도 지방 투자 경험을 해왔기에,
이제는 수도권 특히 서울로 갈아탈 타이밍을 고민 중인데요.
이번 강의 덕분에 '지금 시장에서 내가 뭘 봐야 하는지' 방향이 좀 더 분명해졌습니다.
올 초 서울 상급지에서 시작된 급등시장.
그리고 6.27 대책 이후 시장의 잠시 숨 고르기 중입니다.
멘토님은 이 흐름을
급지별 대표단지의 가격 변화로 짚어주시며
우리가 지금 어디쯤 와 있는지 알려주셨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공급으로 인해 가격이 눌린 곳들도 생기는데,
이럴 때 오히려 기회를 찾을 수 있다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단기 흐름에만 휘둘리지 않고
입주 물량, 전세 수급 등을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시선.
그 시야를 함께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요즘 시장, 의외로 네고가 되는 곳들이 있습니다.
강의 들으며 스쳐간 말이 하나 있었습니다.
“지금은 가격을 조정해볼 수 있는 시장이다.
숨 고르는 타이밍일수록,
내가 주도권을 쥘 수 있는 시기다.”
이 말이 자꾸 머릿속에 남았는데요.!
그래서 저도 이번 기회에
시장과 좀 더 가까이 지켜봐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이번 강의에서 또 인상깊었던 부분이
10년 시장 사이클이었습니다.
지금의 시장은 아마도 ‘상승 초입’에 가까워 보입니다.
비슷한 돈으로, 더 나은 가치를 담을 수 있는 구간.
이럴 땐 얼마나 정확하게 물건을 볼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 느꼈습니다.
저도 상승장에서 흔들리는 사람인 걸 아는지라
항상 무리하지 않고,
시장의 다음 움직임을 예측하며 움직여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하락장에 대한 얘기도 인상 깊었는데요.
멘토님은 이렇게 말하셨습니다.
“다음에 그런 시장이 온다면,
그땐 용기 내서 가치 있는 걸 담을 수 있어야 한다.”
결국 중요한 건,
어떤 장에서도 담아낼 수 있는 나만의 그릇이 있는가.
그 말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졌던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해보지 못했던 부분인데요.
소액투자를 어떻게 나중에 활용해야 할 지,
현금흐름은 어떻게 창출해야 할 지 알려주셨는데요.
멘토님이 전업 투자자가 되기까지,
어떤 구조로 현금흐름을 만들어왔는지
실제로 사용한 전략들을 공유해주셨는데요.
단순히 ‘집 사서 전세 올린다’가 아니라,
전세 차액, 현금흐름, 세금까지 감안한 설계가 굉장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덕분에 저도 제 자금 흐름을
좀 더 구조적으로 바라보게 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멘토님이 해주신 말씀이
저의 마음에 훅 들어왔습니다.
“내가 가진 핵심 강점을 먼저 키우고, 그 다음에 갖지 못한 것을 채워야 한다.
근데 대부분이 거꾸로 하려고 한다.
강점을 충분히 키우지 않은 상태에서 내게 부족한 것을 채우려 들면 인생은 늘 허기질 수밖에 없다.
강점대로 산다는 건 곧 “자기답게” 살아간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삶의 만족도가 눈에 띄게 좋아진다. ”
멘토님은 웃음소리가 참 매력적이신 분인데요
강의 내내 ‘아항항항~~’ 웃어주십니다.
이 웃음소리에 대한 얘기가 후기에 너무 많아 고쳐야 하나? 생각하신 적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장점을 채워나가자는 생각을 갖고
더 살려서 재밌게 해야겠다 마음을 먹었다고 하시는데요.
말씀해주신게 너무 와닿아서, 저도 핵심 강점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더 키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아가는 투자자로 성장시켜주신
자향 멘토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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