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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 :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 : 유시민
출판사 : 생각의 길
읽은날짜 : 25.07.15
핵심키워드 : #삶 #죽음 #행복
도서를 읽고 내점수는 10점 만점에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책 소개
자유인으로 돌아온 유시민,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 되짚어본다!
정치인에서 자유인으로 돌아와 내놓은 유시민의 『어떻게 살 것인가』. 세상의 변화를 누구보다 예민하게 감지하면서 한 걸음 앞서 시대와 삶의 과제를 고민해 왔던 유시민이 정치시장을 떠나 지식시장으로 복귀하여 내놓은 첫 책이다. 이 책에서 유시민은 도덕을 설교하거나 당위를 주장하지 않는다. 세상을 바로세우기 위한 사상이나 이론을 설파하지 않는다. 누군가를 드러내 놓고 비판하거나 위로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 자기 자신의 삶을 냉정하게 성찰하면서 인생의 기쁨과 아픔, 세상의 불의와 부조리를 어떻게 바라보고 다루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삶과 죽음, 개인과 사회, 자유와 공동선, 진보와 보수, 신념과 관용, 욕망과 품격, 사랑과 책임, 열정과 재능 등 우리의 삶을 형성하는 물질적 정신적 요소들을 나름의 시각으로 해석한다.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지배하는 여러 관념들을 깊게 들여다보면서 인간의 존엄과 인생의 품격, 삶의 의미는 무엇인지, 숨 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가 놓치고 잃어버린 것은 없는지 찬찬히 되짚어 본다.
저자 소개
저자 유시민이 말하는 유시민 저는 쉰다섯 살 먹은 중년 남자입니다. 고향 경주와 대구에서 20년, 서울과 경기도에서 26년을 살았습니다. 5년은 공부하느라 독일에서, 3년은 군 복무를 위해 강원도 화천에서 보냈습니다. 1년은 법무부에서 주는 밥을 먹으며 책만 읽었습니다. 대학 전공은 경제학이지만 읽은 책으로 말하면 역사학도나 문학도라고 하는 게 맞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군 복무 시기와 유학 시절을 제외하면 성년이 된 후 인생의 절반은 운동(movement)과 글쓰기 사이에서, 나머지 절반은 정치와 글쓰기 사이에서 방황하며 살았습니다. 무엇이 줄기였고 무엇이 가지였는지 분명하게 나눌 수가 없습니다. 조금 늦었다 싶지만 이제부터라도, 해야 하는 일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것은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지식과 정보를 나누는 일입니다. 십여 년 전에는 분노를 참지 못해 정치의 바리케이드 안으로 뛰어들었지만, 지금은 원하는 삶을 살고 싶은 소망을 버릴 수 없어서 그 바리케이드를 떠납니다. 지식소매상으로서, 일상의 모든 순간마다 나름의 의미와 기쁨을 느끼며 살고 후회 없이 죽는 것이 저의 희망입니다. 참고로 지난날 쓴 책 가운데 그나마 덜 부끄러운 몇 권을 소개합니다.『거꾸로 읽는 세계사』『기억하는 자의 광주』『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내 머리로 생각하는 역사 이야기』『유시민의 경제학 카페』『후불제 민주주의』『청춘의 독서』『국가란 무엇인가』
2. 내용 정리
어떻게 살 것인가
좋아한다면 부딪쳐, 까짓 거 부디쳐. 인생에서 성공은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소신껏 인생을 사는 것이다.
문제는 무슨 일을 했느냐가 아니다. 왜, 어떤 생각으로 그 일을 했는지가 중요하다. 크라잉넛 멤버들은 자기가 원하는 인생을 스스로 설계했고 그 삶을 옳다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살았다. 그러나 크라잉넛 멤버들은 인생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을 물질이나 지위, 사회 통념이나 타인의 시선, 어떤 이념이나 명분이 아니라 자신의 내면에 두었다.
약 지금까지 살아온 그대로 계속해서 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인생은 이미 훌륭한 인생이다. 그대로 가면 된다. 그러나 계속해서 지금처럼 살 수는 없다고 느끼거나 다르게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 사람의 삶은 아직 충분히 훌륭하다고 할 수 없다. 더 훌륭한 삶을 원한다면 지금이라도 무언가를 바꾸어야 한다.
성공이든 실패든 내 인생은 내 책임이다. 그 책임을 타인과 세상에 떠넘겨서는 안 된다. 삶의 존엄과 인생의 품격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
내가 하고 싶은 일을 내가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세상을 더 훌륭하게 만드는 데 보탬이 되어야 하고, 그 과정에서 내 자신도 더 훌륭해져야 한다.
국제 가수 싸이, 은반의 여왕 김연아, 백신 박사 안철수, 밀리언셀러 작가 혜민 스님, 국민 미남 장동건도 부럽지만 열등감은 없다. 그들은 각자 자기의 나무를 오르고 있을 뿐이다. 나도 적당한 나무를 골라 오르면 된다. 그게 세상에서 제일 큰 나무가 아니면 어떤가. 내게 맞고 오르는 것이 즐거운 나무라면 된 것 아니겠는가.
하루의 삶은 하루만큼의 죽음이다.
자살은 이 부조리를 알고 체념하는 것이다. 살아가려면 체념하지 말고 반항해야 한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죽음은 단순히 삶의 끝을 의미하는 게 아니다. 죽음은 삶의 완성이다. 소설도, 영화도, 연극도 모두 마지막이 있다.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스토리가 크게 달라진다. 어떤 죽음을 준비하느냐에 따라 삶의 내용과 의미, 품격이 달라진다. 남아 있는 삶의 시간이 길수록 죽음에 대한 생각은 더 큰 가치가 있다.
우울증은 감기와 비슷하다. 누구에게나 찾아들 수 있고 저절로 낫기도 하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병증이 깊어져 죽음을 부르기도 한다. 그런데 우울증은 감기와 달리 열이나 통증이 없다. 그래서 병에 걸린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성적 부진이나 실직과 같이 우울증을 부르는 심각한 부정적 생활 스트레스는 대부분 제도와 관습, 문화 등 사회적 원인이 있다.
내 비법은 거리감이다. 세상에 대해서, 타인에 대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 그리고 내 자신에 대해서도 일정한 거리감을 유지하는 것이다.
자아는 과거를 비판적으로 기억하면서 더 좋은 미래를 향해 나아간다. 그리고 자아는 반드시 죽어 소멸한다. 생명은 존엄하다. 그러나 죽음 역시 존엄해야 한다.
사람이 자기 자신에게 의미를 부여할 수 있고 자신이 자유롭다고 생각한다면 휠체어를 타든 목발을 짚든 지팡이를 짚든 간에 그 삶은 언제나 의미가 있는 것이다.
놀고 일하고 사랑하고 연대하라
글을 잘 쓰려면 어휘를 많이 알아야 한다. 나는 박경리 선생의 토지 1부를 다섯 번 넘게 읽었다. 조정래 선생의 태백산맥과 황석영 선생의 장길산도 여러 번 읽었다.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일 그 자체가 즐겁게 느껴지는 직업을 선택하는 것이다. 깨어 있는 시간의 최소한 절반을 일하는 데 쓴다고 보면 될 것이다. 만약 직업으로 하는 일이 즐겁지 않다면, 그것은 깨어 있는 시간의 절반 이상이 행복하지 않다는 뜻이다. 인생의 성공은 멀리 있지 않다.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그것을 남들만큼 잘하고, 그 일을 해서 밥을 먹고살면 최소한 절반은 성공한 인생이다. 돈 때문에, 남의 눈을 의식해서,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서, 또는 사회의 평판 때문에 즐겁지 않은 일을 직업으로 선택한다면 그 인생은 처음부터 절반 실패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직업을 잘 선택하려면 열등감을 극복해야 한다. 자신의 내면을 정직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남들이 어떤 직업을 선호하는지 의식하지 말아야 한다.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말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고르면 된다.
재능이 조금 부족해도 되는 만큼 하면서 살면 된다. 경쟁은 전쟁이 아니다. 져도 죽지는 않는다.
남에게 좋은 기운을 주려면 먼저 내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가치관이 뚜렷하고, 정책에 밝아야 한다. 그러나 그런 것은 기본일 뿐이다. 무엇보다 자기의 마음을 잘 다스려 다른 사람과 효과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 놀 때는 떳떳하게 노는 게 좋다.
만약 사랑하는 사람 이름을 하나도 떠올리지 못한다면, 그 인생은 풀 한 포기 키우지 못하는 황무지나 마찬가지다. 누군가와의 영원한 작별을 상상하는 것만으로 가슴이 아리다면 당신은 그 사람을 깊게 사랑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을 잃어버리는 것이 진짜 불행이다. 파경은 이미 생긴 불행을 확인하는 절차에 지나지 않는다.
모든 부모가 궁극적으로 바라는 한 가지, 그것은 자식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자식에게 다른 것을 바란다면 잘못이다. 만약 딸 아들에게 당사자가 하고 싶어 하지 않는 것,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하도록 강제한다면 그것은 자식을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자녀들의 인간적 존엄을 짓밟는 일이다. 자기 결정권을 제약당하거나 빼앗긴 사람의 인생은 행복할 수 없다.
우리는 언제 이런 흐뭇함을 느끼게 되는가? 스스로 설계한 삶을 자기가 옳다고 여기는 방식으로 살면서, 그것이 무엇이든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것을 성취했을 때 행복을 느낀다.
사회성은 가장 높이 발달한 생물학적 재능이다. 끝없이 "왜?"를 쏟아내는 아이를 억압해서는 안 된다. 최악의 훈육 방법은 아이를 때리는 것이다. 폭력은 어떤 것이든 정서발달을 왜곡한다. 뱃속에 들어 있을 때부터는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완전한 문장으로 아이에게 말을 걸어야 한다.
자녀를 사랑하는 것을 말릴 수는 없다. 그러나 잘못 사랑하는 것은 말려야 한다. 자녀를 사랑하는 가장 훌륭한 방법은 아이들 스스로 자기가 살고 싶은 삶을 설계하고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살게 하는 것이다. 어떤 인생을 선택하든 믿고 격려하면서 어려움에 처했을 때 자기 결정권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조금 도와주는 것이다. 많이 사랑하고 그 사랑을 최대한 표현함으로써 작은 일에도 쉽게 행복해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다. 제대로 된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나 스스로 인생을 만들어나가는 사람은 아주 작은 일에도 쉽게 행복을 느끼게 된다.
나이를 먹어도 삶은 똑같이 귀한 것이다. 여기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결정권이다.
<멋진 사람이 되는 방법>
1. 잘난 체, 있는 체, 아는 체 하지 않고 겸손하게 처신한다.
2. 없어도 없는 티를 내지 않는다.
3. 힘든 일이 있어도 의연하게 대처한다.
4. 매사에 넓은 마음으로 너그럽게 임하며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는다.
5. 다른 사람을 배려하며 신중하게 행동한다.
6. 내 이야기를 늘어놓기보다는 남의 말을 경청한다.
마음이 설레고 일상이 기쁨으로 충만한 삶을 살자.
모두가 예전의 상황에 맞는 익숙한 생각과 행동만 한다면 개체뿐만 아니라 집단도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지 못해 절멸할 수 있다.
삶을 망치는 헛된 생각들
감정이나 정신적 태도는 상대적이다. 어느 것은 옳고 어느 것은 틀렸다고 말할 수 없다.
인간은 모든 면에서 유한한 존재이다. 이 사실을 담담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삶의 유한성을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의미와 기쁨을 찾아야 한다.
행복은 '지금 여기'에만 있는 것이다. 행복을 느끼려면 육체와 정신, 감각과 이성이 모두 필요하다. 둘을 분리하여 영혼의 영생을 추구하는 것은 어리석은 망상에 지나지 않는다.
이름을 남기기 위해 사는 것은 자기 자신을 수단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것은 훌륭하고 행복한 삶이라고 할 수 없다.
고백하고 이해하고 용서하고 화해함으로써 남는 자의 삶과 떠나는 자의 죽임이 더 평화로워지는 것이다.
3. 느낀 점
어떻게 살 것인가
저자가 내 인생은 내 책임이라는 말에 좀 뜨끔했다. 사실 사소한 일이지만 결혼 전까지 매년 받던 건강검진에서는 모두 정상이라 건강만은 되게 자부했었는데 결혼 후 1년 뒤 콜레스테롤 수치가 매우 높게 나왔다. 중년 남성 수치라고 했다. 남편과 똑같이 먹는데 나만 수치가 높아진 아이러니한 상황. 솔직히 교대근무하는 남편을 원망했다. 야식을 같이 먹으면 안 되었다. 그치만 먹은 건 나다. 누굴 탓하겠는가.. 이런 사소한 부분부터 큰 부분까지 전부 내 인생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그 책임을 지기 위해서 편익과 비용을 생각해야 하는 경우가 많고 결국 다 대응의 영역이라고 본다. 인생은 정말 예측대로 되지 않는다. 그랬으면 이미 부자가 되었을 것이다. 대응을 지속해나가다 보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 확신 덕분에 인생에 책임을 지고 살아가기도 하는 것 같다. 크라잉넛처럼 자유롭게 살 수는(?) 없어도 현재 나는 투자 공부 자체가 행복하다. 과정이 행복한 덕분에 지금까지 할 수 있었다. 불행했다면 진즉에 때려쳤을 것이다. ㅎㅎ 유명인사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내 인생에서 나는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덜 후회하도록, 지금처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야겠다. 그런 의미에서 남편한테 잔소리보다는 칭찬을 많이 해주는 아내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
죽음이라는 것은 참.. 생각하기 싫은 영역이다. 나는 종교가 없다. 나는 나를 믿는다. (이런 사람들 꼭 있다. ㅋㅋㅋ) 근데 언젠가 죽음이라는 것에 다가갈 때, 두려울 때, 뭔가를 믿게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은 한다. MBTI가 S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득 죽음이라는 단어를 떠올렸을 때는 정말 까마득하다. 엄마가 되고 자식을 낳고 자식이 크고 할머니가 되어서 무병장수하더라도 언젠가는 죽게 될 운명인데 죽음 뒤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무섭기도 하다. 정말 그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죽음을 맞이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들로 정신을 채우고 육체를 건강하게 유지하면서 하루 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야 한다. 저자의 말처럼 삶도 존엄하듯 죽음도 존엄하게 대하며 의미 있는 삶을 최대한 살다가 가자. 그래서 덜 후회하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것이다.
한 때는 부모님께서도 본인들의 꿈을 못 다 이뤄 내가 공부를 잘 했으면 하는 마음이 있으셨고, 나 또한 부모님의 꿈을 이뤄드리고자 공부를 열심히 했다. 근데 정말 하고 싶은 게 없었다. 그냥 공부를 열심히 하면 뭐라도 할 줄 알았다. 선택지가 많은 줄 알았다. 다방면에서 나쁘지 않았지만 특별히 좋아하는 게 없었고 특별하게 잘 하는 분야가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래서 진로 고민을 더 많이 했고 과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래서 너무 공부만 하는 게 아니라 내 적성이 어떤 분야에 더 맞는지 다양한 경험을 어렸을 때부터 해보는 게 좋겠다라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나는 컴퓨터공학을 갔는데 생각보다 적성에 맞았고 이 과를 지원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교를 멀리 갔는데 이모가 근처에 거주해서 종종 이모네서 보내고는 했다. 이모는 웹 디자이너였고 그것에 관심이 갔으며, 나는 창의적이지 않기에 기획과 디자인이 아닌 개발 쪽으로 가면 재밌겠다고 생각했다. 정말 찰나의 순간이었다. 이렇게 내 진로가 결정될 줄이야. 내 자식을 키울 때에도 폭력은 절대 하지 않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싶다. 아이를 낳는게 무서운 게 아니라 기대가 될 정도로 준비된 예비 엄마이고 싶다.
4. 적용할 점
- 책 지금보다 좀 더 읽기
- 내 말을 많이 하기 보다는 상대방 말 경청하기
- 매사에 넓은 마음으로 너그럽게 임하며 웬만한 일에는 화를 내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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