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진 후기>
스스쿠팡 매출업 챌린지 2기때 나의 모든 에너지를 끌어다 쓴 탓에
챌린지가 끝나고 어느정도 가공은 습관화가 됬지만
계속되는 의심과 노력 대비 비루한 성과가 자꾸 나를 지치게 할 때 쯤
다시 한번 열정과 함께하는 힘을 빌리고자 3기 챌린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마음가짐은 2기때 처럼 뼈와 살을 갈아넣어 가공에 임해보자로 시작했지만
인간의 의지와 열정이 꺼내는 대로 나오지만은 않는법….
이번에는 너무 열을내며 달리기만 하지말고 다른 사람도 도와줄수있는
giver의 위치에서 함께 나아가는데 힘이 될 수 있는 운영진 역할을 조금 더 수행하려 노력했습니다.
9시에 등원하여 4시에 하원하는 첫째와
아직 가정보육 중인 10개월 둘째를 홀로 양육해야했기에
둘째 낮잠시간 원, 투, 그리고 아이 둘 육퇴 후 밤 시간 대략 6시간을 이번 챌린지에 쏟았습니다.
제가 2기때 알지 못했지만 챌린지가 끝나고 단톡방이 없어져 버려 혼자 헤매며 공부해 왔던 것들과
또 모르는 내용은 카페나 유플렛고객센터를 이용해서 다른 대표님들을 돕고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내 시간을 갈아 다른분들을 도와야 한다고만 생각했던 것과 달리
운영진 활동은 제게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특히 운영진들을 위한 독서모임은 앞만보고 달리기만한 인생에서 길을 다시 제정비 할 수 있는 모임이었고
서로를 도와주고 발전하려는 동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혼자하는 가공이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가공의 나날을 보낼 수 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 MVP 후기>>
역시나 민군님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였습니다.
쏟아지는 질문에 피곤한 내색없이 모두 답변해 주시고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시며 질문에 답해주셨습니다.
개별 스토어 진단을 통해 내가 놓치고 있던 실수들을 보완할 수 있었고
강의에서 다루기 힘든 오프더레코드 내용을 가감없이 말씀해 주시니 진짜 꿀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한치 앞 안보이게 멀리 계시는 분 같았는데
지금 내가 고민하고 어려워 하던걸 혼자 겪으셨던 분이라 그런지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을 잊지 않으시고 조언해주시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렇게까지 세세하게 답변해 주실 걸 알았으면
제 키워드도 다시 점검 받을 걸.. 이란 아쉬움이 남습니다..ㅎㅎ
이 자릴 빌어 운영진 자리에 임할 수 있게 도와주신 피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민군님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월천클럽에서 꼭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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