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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8점
(p81) 리프킨의 인맥 쌓기 방식은 기버가 인간관계에 접근하는 전형적인 방식이다. 이는 테이커와 매쳐가 인간관계를 맺고 이익을 취하는 과정과 명확히 대조적이다. 핵심은 리프킨이 자기가 받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베푼다는 점이다. 테이커와 매쳐도 네트워크의 맥락 속에서 무언가를 베풀지만 그들의 행동은 전략적이다. 그들은 베푼 만큼 혹은 그보다 더 많이 돌려받기를 기대한다.
(p167) 인간은 누구나 다이아몬드로 태어난다.
로젠탈과 제이콥슨은 시험 결과를 교사들에게 알려주면서 영재들이 당장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더라도 학년이 끝날 때쯤이면 ‘비범한 성취’를 이룰 거라는 암시를 주었다. 그러부터 1년 후, 다시 시험을 치렀을 때 잠재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은 학생들의 점수가 다른 학생들보다 더 크게 향상되었다. (…) 사실 처음에 잠재력이 큰 학생으로 분류된 학생들은 높은 점수를 받은 게 아니다. 로젠탈은 순전히 무작위로 20퍼센트를 선발했다. 이것은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자 고안한 실험이다.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에 있었던 셈이다.
(p400)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려 할 때, 우리는 먼저 상대에게 태도 변화를 권하고 계속 그에 맞춰 걸어나가길 기대한다. 하지만 수많은 심리학 연구 결과가 이 추론은 앞뒤가 바뀌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오히려 정반대의 전략이 훨씬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한다. 먼저 실천하게 해야 계속해서 그럿을 따를 확률이 높다. 테이커를 기버로 변모시키려면 우선 베풀도록 설득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기버, 매쳐, 테이커에 대해 개념만 알고 있었는데 정말 구체적인 실질적 인물과 사례를 통해 왜 ‘기버’가 되어야 하는지, 왜 기버가 성공하는지에 대해 꾸준히 설명해주고 있다. 특히 월학에서 읽은 책이다보니 월부와 투자에 대입해읽게 되었는데 너나위님, 그리고 지금의 인턴 튜터님, 그리고 첫 실전반 튜터님인 쟈부쟈 튜터님, 첫 실전 조장님인 이크님이 많이 떠올랐다. 누군가에게 ‘기버’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사람들이 참 멋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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