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강의후기 [임장여정]

25.07.24

실전준비반 - 한 달안에 투자할 아파트 찾는 법

포인트: 역세권이라고 다 같은 가치를 지니지 않습니다. 선호도에 절대적인 요소는 없다는 것을 알고 단지의 가치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코크드림)

선호도에는 절대적인 요소가 없으며, 단지 자체의 가치를 파악하는 안목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영등포구 내에서도 ‘어느 동네’에 위치한 단지인지가 중요합니다. 당산은 선호도가 높지만 대림동은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용점

1. 단지 방문 전 미리 주변 환경을 꼼꼼히 살피기

단지 주변의 편의시설, 강남이나 시청 같은 주요 업무지구까지의 이동 시간
초등학교 유무, 버스정류장과의 거리 등 실제 생활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을 체크
시세조사 하면서 궁금한 점을 명확히 기록하고 임장 때 확인에 활용

2. 임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생활권 내 핵심 수요 요소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
예: 강서구 마곡처럼 5호선, 9호선 역세권 단지는 9호선 역세권 단지가 수요를 끌어당기는 핵심 포인트라는 점을 미리 알고 방문하면 효율적
단지뿐 아니라 주변 핵심 시설과 동선까지 함께 살펴야 단지 가치를 더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음

3. 임장은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사전에 상상하고 계획한 내용을 현장과 매칭하며 확인하는 과정

여행하듯 분위기를 미리 그려보고 방문하면 더 많은 정보를 효율적으로 얻을 수 있음

4. 임장 전후 기록 방법

임장 전에는 단지 정보, 입지의 장단점, 시세 및 궁금한 점 등을 미리 작성 하기
임장 후에는 현장에서 받은 단지 느낌과 선호도를 적음
현장 느낌과 입지를 연결해 핵심 요소의 중요도를 파악 (예: 9호선 접근성 > 초등학교 접근성)

단지 임장, 더 깊이 있게 준비하는 법

임장은 ‘단순 방문’이 아니다

예전에는 단지 임장을 가기 전에 역과의 거리, 이동 경로 정도만 신경 썼던 것 같습니다. 직접 현장에 다녀와도 주변 환경이나 단지의 진짜 가치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아쉬움이 남았죠.

하지만 이번 경험을 통해 느낀 건, 임장은 단순히 발로 뛰는 현장 방문이 아니라는 겁니다. 꼼꼼한 사전 조사와 생활권별 핵심 요소 파악, 그리고 현장에서의 느낌 기록이 하나로 연결되어야 결과물이 훨씬 알차지고, 단지를 보는 눈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을 깨달은 한달이었던 것 같습니다

임장 준비, 이렇게 달라지면 좋다

생활권별 핵심 요소를 미리 파악
동선이나 역세권 같은 표면적인 것만이 아니라, 그 단지의 수요를 끌어당기는 핵심 포인트

(예: 주변 학군, 편의시설, 업무지구 접근성 등)를 미리 체크해두기.

차별화된 체크리스트 만들기

단지 내부: 세대수, 단지 구성, 관리 상태 등
단지 외부: 초등학교/학원가, 마트, 병원, 교통편, 버스정류장 위치, 도로 소음 등
시세조사하며 생긴 궁금증을 반드시 메모해 현장에서 직접 확인현장에선 ‘상상했던 동선’과 실제를 매칭
미리 그려봤던 일상 속 동선을 따라가며 현실과 얼마나 맞는지 직접 체크
"강남까지 진짜 몇 분 걸리지?", "이 길이 생각보다 밝은가?", “편의시설 체감 거리는 실제 어떠한가?”

분위기와 체감, 여행하듯 경험하기

단순히 숫자나 입지 정보로만 평가하지 않고, 동네 분위기·체감까지 느낌을 기록
임장 전에 상상한 대로 맞아떨어지는지, 차이가 있다면 현장 느낌을 통해 ‘진짜 선호 포인트’를 찾기

변화를 위한 실천 팁
임장 전에 사전조사한 포인트, 체크리스트를 노트나 폰에 미리 정리
궁금한 점, 현장에서 꼭 확인할 항목 메모
임장 중에는 단지·주변 환경에 대한 실감나는 느낀 점, 단점도 솔직하게 기록

앞으로의 임장, 내가 기대하는 변화
이제는 무작정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생활권과 단지를 충분히 ‘상상’하고 ‘분석’해보고 제대로 준비한 후 임장을 하려고 합니다
여행 준비하듯 임장을 계획하고, 현장에서는 준비한 체크리스트와 동선을 기준으로 실제를 하나씩 확인하다 보면, 같은 임장에서도 훨씬 더 많은 정보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