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역시 이번에도 시작부터
투자 욕구 뿜뿜하게 만들어주는 자모님의 강의♡
아낌 없이 나눠주는 강의에 감사하며 후기 작성해봅니다!
수도권과 지방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공급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라 생각합니다.
공급이 사이클 자체를 움직이기도 하는 바,
과거 공급이 많았던 광역시가
공급이 해소되며 어떻게 흘러가는지를 배우며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 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공급의 양이나 시기는 도시마다 다르지만,
입주가 정리되며 전세가와 매매가가 움직이는 방향은 비슷했습니다.
공급이 정리되면서
신축들의 전세가 1차적으로 거래되고
실거주자들이 내집 마련을 하기 시작하고,
점차 사람들이 좋아하는 단지들의 전세가부터 오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전세가율이 선호도 높은 단지들부터 오르며
투자할 수 있는 시장의 환경이 조성되고,
그 시기를 잘 포착하면 소액투자가 가능해집니다.
이때 중요하다고 생각된 것은
역시 앞마당이 많아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과
먼저 움직이는 선호도 높은 단지보다는
약점이 있어 전세가는 반등하는 반면 매매가는 멈추어 있는
그런 단지들을 장바구니에 잘 담아놔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BM> 전세가 줄어들 때, 현장에서 가격을 만들어야한다(네이버광고 주의)
강의에서 다룬 광역시를 보며 느낀 점은
역시 인구가 많으면, 즉 수요가 두터우면
그만큼 입지의 중요성도 높아진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수요가 얇으면 그만큼 상품성이 중요하다는 것.
지방은 무조건 연식이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던 것도 사실인데
보다 좋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더 유연하고 입체적으로 단지 선호도를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지역 내 투자범위와도 연관이 되는데,
수요가 두터운 입지 좋은 땅에서는
준구축, 구축까지도 투자범위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수요가 얇은 외곽의 땅에서는
상품성이 우선시되어야 하겠죠.
현재 임장지에서도 알아가면 알아갈 수록
입지, 중심지와의 접근성이
생각보다 중요함을 점점 깨닫게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투자 범위를 산정함에 있어
연식과 입지를 하나의 원칙으로 정해서 보기보다는
서로 상호보완이 되도록 파악해야겠다 느꼈습니다.
BM> 투자범위 정할 때 땅의 가치가 좋다면 연식을 더 넓게 보자
사실 제가 지금 임장 중인 지역은
공급이 많아 당장 투자하기 좋은 지역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지금 임장하는 것이 의미가 없는 걸까요?
이에 대한 답을 자모님은 강의내내 얘기해주셨습니다.
투자를 결국 하는 사람은
미리 지역을 깊이 있게 이해하며 앞마당을 늘려놓는 사람이라고.
1강에서 권유디튜터님도 어떤 지역은 가격 상승이 너무 빨라
미리 준비해놓은 사람이 아니라면 쫓아가기 어렵다고 하셨죠.
서울수도권 얘기도 많이 해주셨는데
투자하기 좋다고 소문난(?) 지역을 쫓아가는 사람이 아닌,
결국 묵묵히 꾸준히 앞마당을 늘려간 사람이 투자를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득하게 한 지역을,
더 넓혀서는 한 권역을 이해하는 방향으로
지역 공부를 해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장은 투자금이 없어 종잣돈부터 모아야겠지만
또 기회는 어디에서 올 지 모르니^^
진짜 돈그릇을 키울 수 있는 방향으로
지방 임장을 차근차근 해나가야겠다 다짐해봅니다.
BM> 한 지역을 깊이 파보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하자
(임장지 점프 점프 안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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