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 후기 [제목]은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으로 표현해보세요!

 

 

강의를 들을 때는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음, 당연히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했는데

실전 임장을 해보니 또 달랐다.

혼자서 임장을 해야하는 지라 준비를 한다고 하고 나갔는데 돌아와보니 막상 놓친것들이 많지 않은가!

특히 배정 초등학교를 잘 확인하고 도로 등을 봐야하는 디테일은 자꾸 놓친다.

사실 너무 더워 호다닥 급해지는 마음 탓도 있었으니 이 부분은 체크해야겠다. 

 

시세 입력을 하면서 왜 이파트가 저 아파트보다 비싸지? 하는 의문들이 있었는데 

역세권과 신축등의 선호도가 중요하다는 점이 재밌었다.

그리고 시세 입력을 하고 다시 또 지도를 보는 오가는 과정에서

길을 하나두고 가까운데도 가격이 몇억 차이가 나는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왜? 하는 의문들이 든다. --→ 아직 임장을 못한 지역이라 다음주에 확인해봐야지.

 

그리고 신축이 왜 좋은지 체감했고 동네 균질성이 주는 선호도도 다시 한번 느껴본다.

사람이 사는 동네인지 상권이 사는 동네인지 보면서 

지역 순위를 매길 때도 단순히 나의 개인적 선호도가 객관적 지표를 방해하는 걸 보면서

와, 진짜 강의 때 들었던 말대로 내가 이러네… 하는 지점들이 웃기기도 하고 선생님들이 역시 대단하다 싶다.

 

그런데 아직 지역별로 순위를 두는 것이 어렵다.

핵심 입지 요소대로 순위를 매겨보는데 그 단지의 대장아파트 가격을 적어보면

나의 순위와 다르게 후순위의 것이 가격이 더 높은 것도 있어서

어쩌면 신축의 거품이거나 오버가격이 아닐까 싶지만 이런 부분에서 아직 확인이 부족하다.

무엇이 부족할까나…?

이렇게 임장보고서를 몇개씩 더 해보면 먼가 감이 잡힐까나…?

답을 아는 집단 지성을 위해 역시 조 활동을 해야하나…?

잘 모르겠다.

 

근데 경사는 정말 너무너무 힘이 드는데 어쩌지 너무너무 힘이든다… 으아…

덕분에 다음날엔 체지방이 빠지는 일석이조 ㅎㅎ

혼자 하는 임장도 매력 넘치는 것 같다. 

물론 놓친 것이 많아서 손품을 또 추가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나름 생각정리하기엔 좋았다. 

 

일단 제출하고 7월까지 완성을 더 해봐야지. 시세도 전 아파트를 다 하는 것을 목표로.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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