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쏭파고입니다.
3주차 조모임 후기입니다.
이번에는 사정상 제한적인 참여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런 점을 양해하고 이해해준 조장님과 조원들께 감사함 전합니다. ^^
단지임장 이후, 기억에 남은 단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이 가장 기억에 남았습니다.
가장 좋아보였던 단지라던가, 아니면 생각이나 기대했던 것보다 좋았던 단지, 혹은 그렇지 않았던 단지, 평소 궁금했었던 단지 등 각자의 이유는 다양했습니다.
같은 단지라도 각자가 생각하는 시각이나 입장도 다양했기 때문에, 이 부분이 가장 흥미로웠습니다.
같이 임장하며 생활권이나 단지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이야기해보는 점이 재밌던 것처럼, 각자 정리를 한 이후에 조모임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임보는 누구에게나 어렵고 완벽할 수 없는 영역이라,
각자가 어렵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어렵거나 한계가 미치는 부분은 또 각자가 달랐습니다.
개인마다 강약점을 갖는 영역이 다르듯, 임장과 임보, 임보 중에서도 자신있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자모님께서는 스스로 임장보다 임보가 더 재밌고 자신있었다고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
그럴 때, 임보를 더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이, 임장을 더 못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더 긍정적이고 자기자신을 위한 내용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단지임장 루트에 대해 조원들과 논의를 한 후, 이번주 조모임을 마쳤습니다.
조원분들 매너가 너무 좋고, 각자가 서로의 이야기에 대해 궁금해하고, 이런 부분에 대해 기꺼이 공유하는 등 조원분들의 매너가 참 좋다고 느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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