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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2] 독서후기 7-#4 기브앤테이크

  • 25.07.26



1.내용정리

-이것만 보면 이 책을 다시 읽는 느낌

-이 챕터에서 중요한 핵심내용 기재 (당일 요약)

 

1장. 투자 회수 - 통념을 거스르는 성공

 

기버와 테이커는 행동에서 차이가 드러난다. 테이커는 노력 이상의 이익이 돌아올 경우에만 전략적으로 남을 돕는다. 기버의 손익 개념은 그 방식이 전혀 다르다.

기버는 자신이 들이는 노력이나 비용보다 타인의 이익이 더 클 때 남을 돕는다. 심지어 노력이나 비용을 아까워하지 않고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은 채 남을 돕는다. 시간, 노력, 지식, 기술, 아이디어, 인간관계를 총 동원해 누군가를 돕고자 애쓰는 사람이 같은 사무실 안에 있다면, 그가 바로 기버다.

 

성공의 맨 꼭대기와 아래 둘 다 기버다. 즉, 성공하기 위해선 기버가 되어야 하는데, 최하층 실패한 기버가 아닌 최상층 성공한 기버가 되어야 한다. 결국 기버는 모든 사람들을 이롭게 함으로써 장기적으로 평판을 얻고, 그 평판에 힘입어 성공이 쉬워질 수 있다. 다만, 지난 너나위님 말씀처럼 성공을 바라고 기버이길 바라는 것은 수준 낮은 기버다. 기버 자체가 즐겁고, 기버 자체가 삶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그 자체가 충만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2장. 공작과 판다 - 충분히 베풀면서도 생산성을 유지하는 사람들의 비결

 

보답을 기대하며 베푸는 매처는 자신을 도와줄 만한 사람만 도와준다. 그러나 베푼 만큼 정확히 돌려받는 것은 이익이라고 할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매처로 행동하는 것에 어떤 가치가 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호혜 원칙이 안고 있는 불리한 점이 누적되면 매처와 테이커의 인맥은 질적, 양적으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호혜 원칙의 두 가지 위험은 모두 인맥을 근시안적으로 바라보는 데서 발생하지만, 테이커와 매처는 '어떤 사람과 주고 받는 것이 가장 이익이 되는가' 라는 전제를 엄격히 지키려 한다.

핵심은 기버의 접근 방식이 인맥을 더 넓고 풍부하게 하며, 잠재적인 대가의 범위도 넓다는 점이다. 대가를 얻는 것이 기버가 인맥을 쌓는 동기가 아님에도 말이다.

누군가가 호의를 되돌려줄 거라고 믿기 때문에 부탁을 들어주는 것이 아닙니다. 이 모임의 목적은 나눔의 가치를 심어주는데 있습니다.

 

 

흔히 아는 인맥이라는 가치는 테이커가 많이 가져갈 것이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오히려 테이커는 금방 명망을 잃으며 들통이 나게 된다. 인맥, 명망은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것이다.

기버는 테이커, 메처와 달리 소원한 관계를 잘 이용해 넓은 인맥을 가질 수 있기에 요즘 시대에 성공하기 더 유리하다.

기버는 '타인을 이롭게 해주는 것' 자체에 목적이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인맥, 명망이 따라온다.

기버는 나눔이라는 가치를 전하기에, 그러한 선한 가치를 다른 사람에게 전파시킬 힘이 있다. 그렇기에 결과적으로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높은 생산성도 지닐 수 있다.

생각보다, 강한 유대관계보다 약한 유대관계에서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결속력이 있는 강한 유대관계에서는 이미 아는 정보일 가능성이 높기 떄문이다. 다만, 약한 유대관계에서 연락을 하는 것이 매우 어려울 수 있다. 이때 그저 다시 연락하는 데 있다. 장기적으로 기버가 성공을 거두는 가장 중요한 이유다.

<5분의 친절> 생각보다 기버는 양적으로 많이 도와주지 않는다. 5분 정도 잠깐의 친절로 꾸준히 도와준다. 오히려, 어쩌다 한 번씩 도와주는 기버들이 생산성이 떨어진다.

 

 

 

3장. 공유하는 성공 - 승리를 독차지 않는 행위의 놀라운 가치

 

기버인 그는 자신의 공로를 인정받는 것보다 사람들을 즐겁게 해준다는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누가 더 많이 기여했는가를 따지는 게 아니라 대본의 전체적인 질을 높일 생각에만 몰두할 것이다.

판단할 때 균형을 잡는 열쇠는 남이 어떤 공헌을 하는지 주의를 기울이는 데 있다. 자기가 어떤 기어를 하는지 추정하기 '전에' 상대방의 공로를 목록으로 작성해 보기만 해도 좋다.

책임 편향을 극복하면 다른 사람의 공헌도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공적을 나누는 것은 성공적인 공동 작업의 한 부분일 뿐이다. 메이어는 동료 작가들의 기획이 채택되지 않았을 때, 그들이 심리적 안전감을 느끼도록 편안한 환경을 조성할 줄 알았다. 이러한 능력은 기버가 남과 함께 일할 때 보여주는 또 하나의 중요한 특징이다. 이는 바로 인식의 공백을 극복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능력이다.

 

 

천재는 있다. 다만, 천재는 천재 혼자서 성과를 낼 수 없다. 주변인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메이어란 사람은 천재이지만, 주변사람들의 도움을 받았기에 심슨가족이라는 엄청난 성과를 낼 수 있었다. 자신의 공로보단,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해주겠다는 공통적인 목표에 초점을 맞추었다.

기버가 아니더라도 성장할 수 있다. 판단할 때, 자신의 기여도를 생각하기 전에 남의 공헌도를 먼저 생각해보자.

역지사지, 상대방의 관점에서 계속 생각하고, 어렵다면 직접 행동해야 할 수 있다. 그렇게 해야지 진정 다른 사람이 진정 원하는 도움을 이끌어낼 수 있다.

 

 

 

4장. 만들어진 재능 - 누가, 어떻게 잠재력을 이끌어내는가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자 고안한 실험이다. 잠재력이 큰 학생으로 분류한 20퍼센트는 학급 친구들보다 더 똑똑한 학생들이 아니었다.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 에 있었던 셈이다.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을 경우, 교사는 그 학생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리라고 크게 기대한다.

기대치를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을 밀어붙여야 해요. 자기가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많은 걸 해내고 더 멀리 뻗어 나가도록 말입니다.

현재 어떤 선수인지보다 무엇이 그를 성장하게 해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

잠재력이 있다고 믿으면, 즉 신뢰가 있으면 그에 충족하는 예언을 만들어낼 수 있다. 누구나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믿고 동기부여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바꿀 수 있다.

(인먼, 조던의 사례를 통해) 부정적인 비판도 겸허히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개선할 수 있어야 성공할 수 있다.

기대치를 높이는 것. 그리고 그 과정이 보람차게 만드는 것. 그로 인해 더 많은 걸 성취하게끔 하는 것. 그것이 진정한 선생님의 자세이다.

지금 잘하는 것보다, 앞으로 더 성장할 사람인가가 더 중요하다. 그릿과 관련이 있다.

 

5장. 겸손한 승리 - 설득하지 않고도 설득에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무기

 

기버는 훨씬 더 편안하게 자기 약점을 드러낸다. 그들은 타인을 돕는 데 관심이 있을 뿐, 그들을 힘으로 누르려 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 갑옷의 빈틈을 보여주는 걸 두려워 하지 않는다.이들은 스스로 약점을 드러냄으로써 결국 명망을 쌓는 셈이다.

여기에는 한 가지 전제가 있다. 약점을 드러내는 태도는 든는 사람이 화자의 능력을 확실히 알고 있을 때만 효과를 발휘한다. 전문가가 실수를 하면 청중은 오히려 더 호감을 느꼈다. '살수 효과'

기버는 상대를 이해하려는 자세로 질문을 던져 상대가 스스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 또한 상대에게 말할 기회를 줌으로써 상대에 관해 뭔가를 알아내고, 상대가 가치 있게 여기는 무언가를 어떻게 팔 것인지 파악한다.

직접적으로 설득하면 듣는 사람은 자신이 남에게 설득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끊임 없이 상기한다. 반면, 자신을 스스로 설득하게 하면 사람들은 변화의 동기가 자신에게서 나왔다고 확신한다.

조언을 구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취약함을 드러내고 질문과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태도가 혼합된 힘을 뺀 의사소통의 방식의 한 형태다.

진심으로 조언을 구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점이다.

청중 앞에서 이야기할 때 기버는 단순히 명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청중과 진정한 교감을 나누고자 스스로 취약점을 드러낸다. 물건을 팔 때도 고객에게 무언가를 얻기 위해서라기보다 진정으로 상대를 돕기 위해 질문을 한다. 설득과 협상에서도 마찬가지다. 기버는 상대의 관점과 아이디어를 진정으로 가치 있게 여기므로 조심스럽게 말하고 조언을 구한다 .

명망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다. 그 총량에는 한계가 없다. 지속적인 가치를 통해 명망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

힘을 뺀 의사소통, 타인의 관점/이익 생각, 질문을 통해 나의 약점을 드러내고 상대방을 높이면서 명망을 얻을 수 있다.

기버는 자신의 취약성을 드러내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기버들은 질문하고 조언을 구해 타인의 호감을 산다.

다만, 취약성을 드러내기 전에 받는 사람들과 충분히 신뢰관계를 쌓았는지 고민해보아라. 호감이 될 수도 있지만, 신뢰가 깎일 수 있다.

 

6장. 이기적인 이타주의자 - 지쳐 떨어지는 사람과 계속해서 열정을 불태우는 사람의 차이

 

성공한 기버는 단순히 동료보다 더 이타적이기만 한 것이 아니었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는 데도 적극적이었다. 성공한 기버는 테이커나 매처 못지 않게 야심이 컸던 것으로 드러났다.

문제는 기버에게 가장 힘을 주는 보상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데 있었다. 테이커는 그 일이 학교 업무 중에서 보수가 가장 높다는 사실에 동기를 부여 받았다. 그러나 기버는 그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보상을 얻지 못했다. 기버는 자기가 하는 일이 타인에게 얼마나 이로운가에 깊은 관심을 둔다.

자신이 하는 일이 미치는 영향력을 직접 경험하면 기버의 에너지 소진은 줄어든다. 그뿐 아니라 호혜 성향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더 이타적으로 변화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하는 일이 어떤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면 더 많이 기여할 힘을 얻는다.

<불지피기 방식> 선행을 일주일에 골고루 분배해서 실행하면 그 일의 특별한 점이나 힘이 줄어들 수 있다. 또 실험 참가자들이 평소에 하던 친절한 행동과 잘 구별되지 않을 수도 있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의 복지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성공한 기버는 탈진하기 직전에 도움을 요청하고 조언과 지원, 필요한 지원을 얻어 초심과 에너지를 유지한다.

성공한 기버는 베풂으로써 유대를 강화하고 최소한 매처와 기버에게 도움을 얻을 수 있음을 직관적으로 알았다. 기버는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지만 실패한 기버가 아닌 성공한 기버만 이 기회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성공한 기버는 지원망을 형성해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한다.

매처와 테이커가 실패한 기버보다 에너지를 덜 소진할 수는 있지만, 회복력이 가장 뛰어난 사람은 성공한 기버라는 점이다.

그들은 베풂으로써 테이커와 매처가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행복과 삶의 의미를 비축한다. 물론 실패한 기버는 그 비축량을 모두 소모해 탈진하고, 때론 성공 사다리의 밑바닥으로 추락하기도 한다.

 

성공한 기버는 이타적일 뿐만 아니라, 야심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은 독립적이기 때문에 둘 다 추구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

지쳐 떨어진다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보상 때문이다. 나눔이라는 것 자체가 실효성이 있다고 생각이 들 때 오히려 일을 더 많이 하더라도 에너지 소진 없이 열정을 불 태울 수 있다.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방식으로 베풀면서 상황을 개선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불지피기 방식, 즉 꾸준히 나눔 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아껴놨다가 한번에 나눔을 해야 더 나눌 수 있고 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성공한 기버는 기버와 매처에게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줄 안다.

이번에 읽었을 때는 6장이 가장 인상깊다. 기복이 심한 내가 왜 심한지 알 수 있었던 챕터이고, 어떻게 해야 기복 없이 꾸준히 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른 사람이 성공함으로써 느끼는 행복과 보람, 그리고 지치더라도 회복할 수 있는 주변 네트워크. 이게 나한테 반드시 필요하다.

내가 보람을 느끼는 포인트가 눈 앞에 보이는 이익인가, 그 사람들이 진정으로 행복해 하는 건가. 여기서 내가 진정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이유가 나온다. 이게 why가 될 수 있겠다.

 

 

 

7장. 호구 탈피 - 관대하게 행동하면서도 만만한 사람이 되지 않는 법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방의 감정이나 느낌에 집중해 감정이입을 하면 너무 많은 것을 포기할 위험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반면 상대방의 생각이나 이익을 고려하는 등 관점을 바꿔 생각하면 자기 이익을 희생하지 않고 상대도 만족할 만한 결론을 이끌어낼 방법을 찾기 쉽다.

<팃포탯> 신뢰를 쌓기는 어려워도 무너뜨리기는 쉬우므로 처음에는 기버로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지만 상대가 테이커라는 것이 분명해지면 기버는 행동 양식을 매처의 전략으로 바꿔야 한다.

기버는 다른 누군가를 대변해 협상을 벌일 때 더 뛰어난 협상가가 된다.

가장 효율적인 협상가는 스스로를 돕는 기버다. 그들은 자신의 이익에 큰 관심을 기울이는 동시에 상대방의 이익에도 큰 관심을 기울인다. 성공한 기버는 자신과 타인을 모두 이롭게 할 기회를 찾는다. <먼저 가치를 창출해, 파이를 키운다.>

위험은 베푸는 행동 그 자체가 아니라, 모든 상황과 관계에서 한 가지 호혜 방식만 고수하는 경직성에 있다.

 

기버가 호구가 되지 않기 위해서 테이커의 행동과 동기 사이의 차이를 세밀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너그러운 팃포탯. 기버로 행동하되, 테이커라면 매처의 전략을 취해서 본인을 지켜라.

성공한 기버는 기꺼이 먼저 나눈다. 그리고 반드시 상대방의 이익 뿐만 아니라 자기 이익을 도모할 방법을 찾는다. (굳은 결심)

다만,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

 

8장. 호혜의 고리 - 무엇이 인간을 베풀도록 만드는가

 

베풂이 일반화된 시스템에서는 제공자가 수혜자로부터 어떤 유형의 가치를 얻으려 하지 않는다. 공동체 그 자체가 선물을 나눠주는 근원이다.

호혜의 고리에서는 모든 사람이 도움을 요청하므로 부끄러워할 이유가 거의 없다. 참가자는 분명하고 상세하게 도움을 요청함으로써 잠재적인 조력자에게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지 명쾌한 방향을 제시한다.

베풂이 일반화된 시스템을 만들고 그것이 지속적인 효과를 발휘하게 하려면, 매처와 테이커가 무언가 기여를 해야 한다.

베풂을 공식화하는 데 있다. 테이커는 공개적인 상황에서 지식과 자원, 인간관계를 동원해 너그럽게 행동하면 좋은 평판이라는 이익을 얻는다는 걸 안다.

동기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행동 그 자체다. 만일 테이커가 타인을 이롭게 한다면 그 동기가 이타적이라기보다 기본적으로 이기적일지라도 문제될 것은 없다.

 

호혜의 고리가 최종적인 이상향. 기버 뿐만 아니라 매처,테이커가 있는 집단에서 어떻게 베품이 문화가 될 수 있게 만들까?

베품 자체가 공식이 되게끔 하면 된다. 공개적인 상황에서 나눔이 보편화되도록 한다.

한 사람의 나눔이 모든 구성원을 이타적으로 만들 수 있고, 그렇게 집단의 규범으로 만들 수 있다. 그리하여 테이커, 매처도 기버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독려할 수 있다.

동기 자체는 사실 문제 되지 않는다. 행동이 더 중요하다. 테이커도 어떤 목적이든 이롭게 한다면 문제되지 않는다.

 

9장. 차원이 다른 성공 - 양보하고 배려하고 주는 사람이 최고에 오른다

 

영리한 협상가는 상대에게 진정으로 이익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듯하다. 그들은 자신은 적은 비용을 들이면서 상대가 이익을 얻는 쪽으로 협상을 진행한다.

성공을 평가하는 내 기준은 내가 주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입니다.

비록 동기가 혼재되어 있을지라도 남을 돕는 행동은 사회 전체의 베풂의 양을 증가시키므로 타인을 이롭게 한다.

매처가 이러한 결말을 피하려면 수혜자의 행복이 그들 자신에게도 중요한 일이어야 하고, 그들이 거기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베풂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전략적인 매처가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면 궁극적으로 자신에게서 기버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성공한 기버가 되기 위해선 성공의 기준을 나의 성취로 규정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로 해야 한다.

매처가 기버가 되기 위해선 수혜자의 행복이 자신에게도 중요한 일이 되는 그러한 베품의 방식을 찾아야 한다.

 

 

2.느낀점

-이 책에 비춰서 봤을 때 내가 잘했던 점

: 기브앤테이크라는 책을 재독을 많이 해 어느 정도 이해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읽어보니 너무나 큰 충격이다... 이런 꺠달음을 줄 수 있는 책이라니...

항상 책을 읽을 때면, 지금 내가 처해 있는 상황, 해결하고 싶은 문제에 어쩔 수 없이 연관되는 것 같다. 반원이 아닌 반장으로서 어떻게 하면 반원분들이 서로서로 잘 지낼 수 있게 할까 라는 관점에서 읽었고, 본의 아니게 나의 어려운점을 극복할 수 있는 실마리를 얻었다.

우선, 반장으로서 기버의 문화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크다. 기버가 아니더라도 베풂 자체가 문화가 되어야 하는 것. 그러기 위해선 베풂 자체가 공식이 되라고 한다. 누구 할 것 없이 먼저 나누고 감사의 표시를 하는 것. 그 자체로서도 충분하다. 그리고 먼저 나누다 보니 그런 문화가 자리매김한 듯하다. 다만,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꾸준히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계속해서 튜터님께 조언을 구할 필요가 있다.

기복. 지금 나의 가장 큰 문제다. 그리고 어느 정도 방법을 안다고 생각했는데, 6장에서 꽤나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시도 떄도 없이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니라, 에너지를 비축했다가 몰아서 하거나, 내가 베풂으로써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이는 것. 물론, 상황적으로 이상적이게끔 되기는 어려우나, 나름 시간을 정하는 부분이 있고, 누군가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에 이 자체로서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더 해야할 것은 주변인들에게 기꺼이 도움을 청하는 것. 다랭 튜터님께서는 이전에 튜터링했던 제자분들에게 연락하기도 한다 했다. 이거다.... 결국은 사람은 사람으로서 해결하는 것. 방법을 실천해야할 때다.

마지막은 진정한 why. 나는 200% 매처였다. 그러나, 책 말미에 기버로서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되었다는 부분에서 대박이다 라고 생각했다... 기버도 성장의 영역이라는 센쓰 튜터님의 말씀이 맞다. 다만, 너나위님께서 기버의 단계가 있다고 말했듯이 더 나은 기버가 될 수 있도록 더 발전할 필요가 있다. 더 배우고 더 성장해보자. 그리고 이 길이 나에게 얼마나 충만한 일인지를 더 많이 깨닫자. 사람에게서.

 

 

-이 책에 비춰서 봤을 때 내가 못했던 점. 더 잘하고 싶은 것

: 호혜의 고리를 만드는 것. 아직까지 많이 어렵다. 나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정도의 선한 영향력. 더 발전해야할 부분이다. 아직까지 스스로에게 국한되고 있고, 시급한 일이 있거나 어려울 경우, 금새 이 마음이 사그러든다. 꾸준함이 답이다. 베품이 일반화된 시스템이더라도 완벽할 수는 없다. 그리고 그 자체가 강압이 되면 어느샌가 베품이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것 자체가 서로서로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을 깨닫게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몬가 잘 안되는 구간에도 더 나서서 문제를 해결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제는 회피하지말자. 내가 그 주체가 되어야 한다.

 

-내가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 새로운 인사이트

: "성공을 평가하는 내 기준은 내가 주변 사람들을 위해 무엇을 했는가입니다. 전략적인 매처가 타인을 이롭게 하는 행동을 반복적으로 선택하면 궁극적으로 자신에게서 기버의 정체성을 발견할 수 있다."

읽었었지만, 새롭게 보이는 부분이다. why를 어느 정도 찾고 난 뒤에, 기버가 되길 결심한 뒤에 이 구절들이 보이는게 신기하다.

이제 성공의 목적은 순자산 oo억이 아니다. 스스로 어려운 상황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그저 살아가는 사람들, 더 나아가 아이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그것이 되기 위해선 더 실력을 쌓아야 한다.

 

3.적용할 점

- 이 부분만 나에게 남는 것

- 느낀점 2번에서 연결됨

- 포함 : 기한(언제부터, 언제까지), 측정, 구체적 계획 1~2개

 

독티 조원분들, 고3 반원분들과 일대일 소통 빈도수 늘리기 (최소 주 2회 이상)

호혜의 고리가 되기 위한 정량적인 목표 세워보기 (~7/31)

 

4.논의하고 싶은 내용

-납득이나 이해가 안가는 것 (읽으면서 부대끼는 것)

-다른 사람의 생각이 궁금한 것

-[페이지, 나의 생각, 질문]을 세트로 적기

-이걸 같이 논의해 보면 우리 팀이 다같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만한 질문

 

교사가 특정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아보고자 고안한 실험이다. 잠재력이 큰 학생으로 분류한 20퍼센트는 학급 친구들보다 더 똑똑한 학생들이 아니었다. 결국 차이는 학생의 머리가 아니라, '교사의 마음' 에 있었던 셈이다. 교사의 신뢰는 자기 충족적 예언을 만들어낸다. 교사가 어떤 학생에게 잠재력이 있다고 믿을 경우, 교사는 그 학생이 높은 학업 성취를 이루리라고 크게 기대한다.

 

Q. 여러분들 모두 지금까지 그 정도가 큰 것과 작은 것 상관 없이 수많은 성공을 해오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도중에 포기하고 싶었음에도 어느 누군가 믿어줌으로써 나는 할 수 있다 믿게 되어 끝까지 해냈고, 성공까지 이어진 경험이 있나요? 성공 경험이 있다면, 그 믿어준 사람은 누구인지, 어떤 도움을 받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본인 역시 그런 역할을 해온 경험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ㅎㅎ

 

 




댓글


아오마메
25. 07. 27. 07:59

기버 딩동댕님♡ 완독! 후기까지!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