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지기 2번 여름 임장으로 9릿빛 피부 만들며 3복 더위 2겨내조 투데이] 3주차 조모임 참여 후기

  • 25.07.28

 

온라인 조 모임과, 분임&단임 등 오프라인 만남이 지날수록 더 조 모임 시간이 재밌고, 유익하다. 추억이 조금 더 쌓이는 덕도 있지만, 함께 땀 흘리며 다녔던 지역에 대해 함께 나누고, 각자의 의견을 나누면서 내 생각을 한 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기에 유익함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내가 몰랐던, 혹은 놓쳤던 부분에 대해 옆에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보고 배우면서 내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시간이 바로 이 조 모임인 것 같다. 같은 시간이 투자되는 것이라면 조 모임을 한다는 것은 나 혼자 공부하는 것에 비해 두 배 그 이상의 효과를 얻는 것 같다.

 

매 번 이 월부환경에 들어오게되면, 임장보고서를 쓰는 것이 늘 가장 큰 벽이었다. 가만 생각해보면 이 벽은 내가 만들 벽일 뿐인데도, 이 벽을 스스로 허무는 것이 쉽지가 않은 것 같다. 함께한 옆에 동료의 임장보고서에는 훨씬 더 높은 수준과 깊은 내용이 담긴 것을 보면, 내 스스로가 조금 더 작아지면서 부족함을 느끼는 듯 하다. 정작 중요한 것은 옆 사람의 수준과 정도가 아닌 내 스스로의 이해도와 경험치 인데, 왜 이런 상황에서 늘 조급함을 느끼는지 모르겠다. 조 모임 때 말했던 것처럼, 남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속도와 내 방향에 맞게 해 나가면서 다만 멈추지는 않는 그런 투자자가 될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고쳐 먹어봐야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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