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베리보리입니다.
지투기 3강은 자음과모음 강사님의 대구 강의였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투자를 실행하라는 메세지를 강력하게 주셔서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제가 수도권 앞마당도 제대로 없는 상태에서 지투기를 수강한 이유는 일단 아너스가 되어서 앞으로 강의도 매달 부담없이 듣고 싶었고, 지방에 대해서도 알아야 될 것 같아서 였습니다. 지방투자가 제1목표가 아니었다보니 임장부터 여러가지로 좀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ㅜㅜ (이번 달 유독 일정을 내기도 힘들었구요 ㅜㅜ)
이 와중에 자모님께서 수도권 투자와 지방 투자에서 갈팡질팡 하는 마음을 다 잡아주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상황!!! 지방 임장이 힘들면 수도권에서 투자하는 것이고 여기 저기 찔끔씩 돌아다니는 게 아니라 하나를 깊게 파고 앞마당을 제대로 만들고 또 그 주변으로 늘려나가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태어나서 고등학교까지 살았던 내 고향 창원, 이후 10년 가까이 살았던 대구를 이번 지투기에서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강의 들으면서 지방에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지만 지방까지 자주 임장할 수 없는 상황이니 다음달부터 수도권에 집중하는 걸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자모님의 말씀은 항상 행동으로 바꿔주는 힘이 있는 것 같아요 ^^)
<강의 내용 정리>
수도권과 지방의 차이에 대해서 알려주셨습니다.
수도권은 교통, 지방은 환경+학군
수도권은 입지, 지방은 상품성(브랜드, 연식, 세대수, 택지)
지역별로 핵심 특징을 1문장으로 이야기 할 수 있어야하고
광역시 내 구별 투자 우선순위를 알아야하고
가장 중요한… 강의가 끝나면 반드시 투자를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 수도권 투자에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지투기 3분의 강사님께서 공통적으로 중요하게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2. 지방은 특히 공급에 매매, 전세가가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점
지방 현재 시장 상태를 한판으로 정리해주시며
공급에 따른 지방 광역시와 중소도시에서 투자를 해야하는 지역과 시기, 매도를 해야할 지역 등을 알려주셨습니다.
지방 광역시 시장의 사이클 순서는 1. 입주(공급) 2. 입주정리(전세거래시작) 3. 전세정리 4. 매매반등 이고 각 단계에 따라 현재 지역별 해당 상황을 알려주셨습니다.
대구 구별 인구수에 대해 살펴보며 사람들이 어디에 몰려 살고 있고, 그 이유가 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일자리, 학군, 환경, 위치에 따라 사람들이 많이 사는 구들을 한 판 정리해주셨고 여길 중심으로 앞마당을 만들고 투자 우선순위로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대구 구별 연령별 인구비율을 보며 1. 경제인구비율(30-50대), 2. 영유아비율 많은 곳을 알아보는 게 중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대구 인구이동, 공급물량은 호갱노노에서 확인하는 게 직관적으로 보기 좋다고 하셨습니다. 이걸 확인하는 이유는 전세 운용 계획에 대해 결정하기 위해서이며 만기 6개월 전부터 확인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입지 평가 중 기억해야할 부분을 정리하였습니다.
이외 학군지 기능 없는 구는 →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보기
전국구 학군지는 수성구이고 외부수요가 유입되며, 달서구는 가성비 학군지로 아이키우기 좋은 곳이다.
백화점이 임팩트 큰 요소이고 가까우면 좋다. 대구에서는 에르메스 등 명품들이 있는 동대구 신세계 백화점이 최고.
같은 조건이면 아파트를 우선으로 보고 주복도 투자범위에 넣을 수 있다.
올해부터 공급이 줄어들고 2년 뒤는 공급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공급이 과다한 상황에서 선호도 좋은 단지들은 실거주가 먼저 거래되면서 전세가가 아직 오르지 않아도 매매가가 올라가며 상승한다.
가격이 아직 오르지 않은 단지들 중에서 입지+연식 좋은 순서대로 투자 우선순위를 리스트업 해서 준비하고 기회를 잡아야한다.
자모님께서 강의때마다 투자를 실행하라고 소리높여 말씀해 주셔서 매번 앞마당을 제대로 늘리고 투자를 하리라 다짐을 했지만 아직 앞마당도 제대로 없는 상태라 반성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정에 맞춰 빠르게 열심히 달려가는 동료들과 비교되어 좌절하기도 했지만
임장 임보에 시간을 충분히 내지 못하는 상황을 인정하고 내 속도에 맞춰 하나씩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열강 해주신 자모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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