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0기 56조 미수기]

23.12.18

처음 강의를 2번 들을 수 있다고 해서 마음이 바빴다.

선배님들의 꿀팀을 활용해서 3번을 들으리라고 결심! 했었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2주차 되니 올라 오는 강의들을 쫓아가기 바빴고

내용들을 숙지하는 것 조차 어려웠다.

(들을 때는 알겠고 이해 되더니, 돌아서면 까먹고의 반복)


월부를 통해 직장인과 투자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분들에게

존경심 너머 경외심마저 들었다.


어떻게 그 과정들을 이겨내고 월급쟁이 부자들이 되었을까???


56조모임 이름 "생각과 행동사이" 처럼, 그 순간 사이에서

실행하지 못한 순간들의 결과가 현재의 나일 것이다.


월부 홈페이지 가입을 하고, 얼마 후 열반스쿨 강의가 올라와

덜컥 수강신청하고 결제가 되었을 때,

수 없이 취소할까 고민 했었다.


아냐...여기서 또 포기하면 10년 후 나는 애들에게만 의탁하는 노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취소버튼을 취소시켰다.


한번의 강의수강으로 그간 멈췄던 나의 뇌와 행동이 곧바로 실행되지는

않으리라.


열성적으로 열반스쿨과 함께하며 재능기부 하는 분들을 보며

세상엔 참 능력자들이 많다는 생각도 든다.


자본주의 책을 읽으며,

월부 강의를 들으며,

아이들에게도 읽고 들어 보라며 추천할 수 있어서 참 좋다.


연말을 무의미하게 보내지 않고

나에게는 의미 있는 작은 씨앗(비록 아파트 1호기는 아니지만)을

심었고, 싹 틔우기를 새해엔 희망해 본다.


강의가 거듭되면서 나의 나약함도 거둬지기를...


될까?가 아니라 반드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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