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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세상, 소액임차

법원에 대한 생각은 이혼을 하지 않는 한^^;; 살면서 법원을 가볼 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었는데
이혼이 아닌 ㅎㅎㅎ 배움의 장으로 오늘 처음 법원을 가봤다. 집행관 분들이 진행을 하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많이 엄숙하거나 딱딱하지 않아서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구나 하는 약간의 안도감?이 들었다
함께한 동기분들도 모두 법원은 처음인 듯 낯설게 느끼는 듯 했지만 견학을 진행해 주신
행복해 반장님의 능숙한 리드가 있어
어렵지 않게 경매 입찰과 낙찰의 현장을 보고 익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9시 40분 약속된 시간에 만나 행복해 반장님께 경매 관련 사전 절차에 대해 상세히 듣고
궁금한 점들을 질문해 보는 시간으로 경매 시작 전까지 알뜰하게 시간을 보낸 후
11시 좀 넘어 경매 법정으로 들어가 미리 찜해두었던 자리에 앉아 경매진행 절차를 지켜보았다.
경매법정안에 모든 의자가 다 채워지도록 사람이 많았는데
'오늘은 사람이 많이 없는 거예요'라는 반장님의 말씀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경매에 관심이 있는 것일까 잠시 어지러웠다^^;;
우리의 예비 물건?은 가양동 올림픽대로와 접해 있는 아파트로 경매입찰자가 36명 정도 있었고,
미리 예습해 간 나의 예매가보다 1억 넘게 높은 금액으로
한 남성분이 이 아파트를 받아가셨다…
패찰된 분들 얼굴을 보니 생각보다 아쉬어 하는 느낌들이 아니어서 ‘뭐지?’하는 생각도 잠시,
그뒤로 계속 진행되는 경매 물건들에도 대리 입찰자, 어린 여성, 애기를 데리고 온 젊은 엄마…
연세있으신 분들이 많을거란 나의 선입견을 깨 주듯 다양한 사람들이 경매에 참여하고 있었다.
이제는 경매도 많은 사람들이 재테크의 영역으로 보는것 같기도 했다.
경매선배기수 중 한 분이 오늘 낙찰을 받으셔서 경매법정 구내식당에서 낙찰턱을 내주셨다.
카페로 옮겨 경매입찰에 제출하는 서류들을 작성해보고 하나하나 검사^^;;받아보는 시간과
오늘 우리의 스터디물건의 예매가를 디테일하게 뽑아보는 시간까지 반장님이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그 이후에도 궁금한 부분들에 대해 계속 질문할 수 있는 시간들을 주셔서
오늘 함께 하셨던 동기분들이 많은 궁금증을 풀어낼 수 있는 시간이었다
5시를 넘어서까지도 계속되었던 궁금증들을
그동안의 경험들과 쌓아온 지식들로 잘 알려주신 행복해반장님 더운날 너무너무 고생많으셨고,
좀더 진심을 다해 경매공부에 임해야 겠다는
혼자만의 각오를 하는 시간들이었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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