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부챌린지

[메이플콘] 월부챌린지 70회 진행중 : 7월 20일차 - 칼럼 필사

  • 25.07.30

https://blog.naver.com/apraxeous/221826899426

 

너바나 님 - 빠르게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을 위한 글

 

안녕하세요? 너바나입니다.

많은 분들이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나서

책을 읽고 강의를 들으면 다들 본인은 늦었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너바나님, 빨리 성공하고 싶어요. 어떡하죠?”

“제가 너무 늦게 시작한 것 아닌가요?”

라고 묻곤 합니다.

그러면 저는 이렇게 답하곤 합니다.

“ㅇㅇ님, 만약 그렇다고 하면 제가 사랑하는 두 아들 하율이는 전혀 기회가 없을까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요.”

기회는 늘 옵니다.

물론 다른 사람은 쉽게 기회를 맞을 수 있지만

팔자가 나빠서 기회를 늦게 맞는다고 하더라도 기회는 옵니다.

결국 문제는 기회가 언제오고 안오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기회가 왔을 때 정말 기회를 잘 활용할 준비가 되었느냐?

돈과 통찰력이 준비가 되었느냐가 중요합니다.

결국은 시장의 흐름보다 중요한 건 투자자의 실력과 통찰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시장이 상당히 급변하면서 많은 분들이 당장이라도 수익이 나는 곳을 쫓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지뢰밭이 많은 시장입니다.

저는 상승장에서 조급한 마음에 나쁜 물건에 투자를 들어가서

하락시장에서 정말 끙끙 앓으면서도 매도조차 할 수 없어 가슴앓이 하는 투자자를 많이 봤습니다.

 

중요한 것은 바로 다음 오를 장은 어디냐가 아닌

지금 저평가된 곳은 어디인가?

그 중 가치있는 곳임에도 심리상 얼어붙은 곳은 어디인가?

이게 가장 중요한 문제입니다.

 

지난 월요일에 매도 잔금을 받았습니다.

7년전 투자한 곳이었는데 월요일 아침부터 매물앞에 서서

제 아이를 멀리 보내듯 아련하고 가슴이 허전해서 살짝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리고 여러가지 추억이 주마등처럼 떠올랐스빈다.

 

정말 추운 겨울날 임장다니며 급매를 찾으러 다녔고

출근하고 양복을 입고 퇴근해서 추운 겨울에 슬리퍼를 신고 베란다를 물 청소했던 일.

임대가 안나가서 직접 수리하고 가위까지 걸어놨던 일

그 사이에 임차인과 생겼던 작고 큰 분쟁들.

누구는 투기 꾼 이라고 하지만

물론 큰 수익으로 들어왔지만 그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해 아내의 둘째 임신소식에 가장이자 아빠로 마냥 즐겁고 행복할 수 만은 없었습니다.

어떻게든 아이에게 엄마를 선물하고자 추운 겨울을 김밥 한줄 사들고 묵묵히 임장다녔습니다.

지금 돌이켜보면 그 물건을 만난 건 그당시 실력이 없었던 제게 정말 행운이었고

묵묵히 열심히 해나가는 제게 신이 준 선물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큰 수익이 났고 세금을 냈고 또 다른 저평가된 곳을 매수하고

5년뒤 10년뒤 무럭무럭 자라날 새싹들을 보면서 즐거운 상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종전봐는 앞마당도 많아지고 통찰력도 있어서

앞으로 수확할 열매가 무엇인기 조금은 알 수 있는 그런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보이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아래 수익률 표는 1500만원을 가지고

연 3천만원씩 저축한 사람이 투자로 벌어들일 수 있는 돈 입니다.

지금까지 만 14년 총 15년 차 투자자로서 수익률을 보니

복리로 약 30~40%에 가까운 말도 안되는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지금 하나씩 매도하고 있지만

그리고 앞으로 세금도 꽤 내야 하지만…

저는 그래도 제 자산을 칭찬해주고 싶었습니다.

왜냐하면 제 시작은 정말 1500만원 청약을 깬 자금이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로 폄하 받을 수 있지만 정말 상상해도 큰 돈입니다.

 

 

1500만원으로 시작한 월급쟁이 투자자는

약 40년 간 월 1천만원을 사용해도 될만한 돈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고민합니다.

그동안 돈이 목표였는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에 고민한 끝에 제 인생을 좀 더 가치있고 의미있는 곳에 쓰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분들과 월급쟁이부자들을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제가 성공한 이유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첫째, 레버리지.

요즘 주식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이놈의 본성이 뭔지 자꾸 남들과 반대로 가려고 합니다.

남들은 평생 보유해야할 것처럼 얘기하지만.

제가 본 시장은 그리고 제가 공부한 시장에 영원한 상승은 없었습니다.

요즘 보면 국내주식 그리고 해외주식이 싸보입니다.

다행히 저는 공격적인 투자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요즘 워런버핏과 레이달리오라는 사람에세 푹 빠져서

안전하게 연 8% 정도 복리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가설이지만 이 또한 결과가 나오면 여러분들게 나눠드리고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동산도 사실 매매가로 보면 주식의 누적수익률보다 사실 적습니다.

 

 

위 표를 보면 1982년부터 2012년까지 자료긴 하지만 각 투자처별로 누적수익률이 나온 그래프입니다.

주식이 압도적으로 1위입니다. 하지만 이 표에는 현실과 다른 점이 있습니다.

부동산은 전세레버리지를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무이자인 전세로 자금을 활용하며 수익률을 높이고

대출을 받을 경우도 항상 이자를 월세의 ⅓ 또는 ½로 낮추며 레버리지를 활용했습니다.

이는 워런버핏의 플로트처럼 정말 엄청나게 싼 조달비용으로 돈을 끌어다 쓸 수 있는 것입니다.

덕분에 매도 시 수익률은 투자원금대비 항상 200%이상 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레버리지 자체는 만약에 잘못 투자했을 경우 정말 큰 손해가 날 수 있지만

잘만 이용한다면 저처럼 가난한 월급쟁이였던 사람에게는 좋은 무기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둘째, 인맥, 열정 그리고 끈기.

지금도 마찬가지고 초보때도 마찬가지고 제 주변에는 항상 성실한 천재들이 있었습니다.

머리도 좋은데다가 성실하기도 해서 제가 도저히 따라잡을 수 없었던 분들이죠.

초기에는 그 분들과 경쟁하려고 했고

매번 한번도 이겨본적 없는 제 자신을 발견하고 초라하고 초라해진 제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그 때 우연치 않게 만화가 이현세 선생님께서 쓰신 천재와 싸워이기는 법이라는

글을 보고 참 많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제 스스로 거북이라는 점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제 자신이 거북이라는 점을 인지한 순간 저는 급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어차피 거북이기에 급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조용히 성공한 투자자들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가진 장점을 봤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가진 장점을 천천히.. 그리고 꾸준히 매일 제 장점으로 만들어 나갔습니다.

 

몇천권의 독서량

수년간의 임장실력

수백건의 실전경험

그리고 10년 이상의 시간

 

위 것들을 제것으로 만들기 위해 하루하루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살았습니다.

재능이 없었기 때문에 그저 묵묵히 해나갔습니다.

정말 이현세 님의 말처럼.. 천재분들은 똑똑해서인지 새로운 기회를 많이 보셨습니다.

사업, 주식, 또다른 부동산 분야

그리고 부동산의 임장이라는 지루하고 힘든 과정을

포기하시고 나가신분들도 계셨습니다.

 

저보다 선배인 천재들이 하나 둘 빠져나가시면서

어느새 제가 경험이 많은 편해 속하는 투자자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천재와 같은 선배 동료들이 제 곁에서 사라지자

저는 성실함을 가진 천재 후배들을 도와줬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의 성장이 두렵기도 했지만

저도 아직 성장하고 있고, 이미 저는 노후준비가 끝났기 때문에

그리고 이 싸움이 결국은 저와의 싸움이라는 것을 알기에

아낌없이 나눠주고 그들의 성장에 함께 울고 웃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만약에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의 투자 초창기에 저처럼

가진 것 없고 재능도 없는 투자자라면 절대 조급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거북이는 거북이로서 승부하면 된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가 지켜보니 조급함만 버린다면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가치있는 물건을 싸게만 샀다면 결국 좋은 수익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이를 믿었고, 그렇게 작은 부자가 되었고

다른 사람들도 행복한 부자로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저는 믿습니다.

 

천재는 혼자 빨리 그리고 멀리 갈 수 있지만

평범한 사람은 함께가야 멀리갈 수 있습니다.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결국 한발자욱씩 내딛는다면 결코 늦은 시기는 없습니다.

본인이 거북이라도 괜찮습니다.

한박자욱씩 내딛는다면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하시는 인생을 사실 겁니다.

저는 거북이로 제 힘 닿는데까지 먼저 가있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저를 추월한다면 기쁜 마음으로 그 길 내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BM 포인트>

  • 기회는 언제나 있다. 기회가 왔을 때 잡기위해 준비하자.
  • 조급해하지 말자.
  • 장점을 보자.

 

 

 

 

챌린지에 참여하는 멤버에게 응원 댓글을 남겨주세요. 혼자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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