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조모임은 부득이하게 온라인으로 진행 되었다
개인 일정으로 짧은 시간 참여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 크다
사실 지난달 열기 때는 오프라인 조모임/임장이 없어서 조원들과의 만남이,
팀웍이 어떤 힘이 있는지 크게 생각 하지 않았는데 과제를 하며, 모임을 하며
우리 조원들이 얼마나 내게 큰 힘이 되었는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1주차 조모임에 개인적인 일정으로 불참 하였고 사실 누군가 한명정도는 임장을 빠지지 않을까
그럼 나도 거기에 조용히 묻어가야겠다 하는 안일한 생각이 있었다
(다시 생각해보면 전체 커리큘럼에 대한 이해도가 낮았던 것 같다^^;)
그런데 톡방에서 본 조원들 열정에 나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어 혼자 분임을 다녀왔고
누군지 알지도 못하는 내게 분임 루트를 짜준 조장님
조심히 잘 다녀오라며 응원을 보내준 조원들
얼굴도 모르는 이들에게 이렇게 격려를 받고 나니 나도 열심히 하고 싶어졌다
그렇게 4주가 흘렀고 아직 나는 여전히 앞마당 한 개도 없는 초보 중의 초보지만
그 시간 동안 좋은 동료들과 함께 라면 오래 멀리 나갈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다
내 마음을 조금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내게는 선물같은 20조
러쉬님, 로라님, 가쟈님, 싸눅님, 엄꾼님, 에난님, 채원님
함께라서 즐겁고 감사한 한달이었습니다
댓글
혼자 다녀오셨구나!!! 난 혼자 다닌적이 없어요~ 그것만으로도 대단쓰^^ 리치님~앞으로 더 좋은 사람들 많이 만날꺼예요~ 그러니까 함께...1호까지....가봐요^^ 감사합니다!!! 엄청 힘이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