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실준70기 저평가 단지 싸게9하고 비싸게 8조 별깡] 마지막 98조 후기. 너무나 잘 해내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25.07.31

 

 

 

 

 

2호기를 투자한 6월 전세빼기에 매몰되지 않으려 다른 몰입이 필요했고,,,  그렇게 실전준비반을 수강하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약속이 있다.  아이들의 바른 교육을 위해서 그리고 가족의 대화를 위해서 18시 이후 폰을 만지지 않는다는 약속이다.  그러나 조모임이 있는 강의를 듣게 되면 어쩔 수 없이 폰을 만져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 그리고 소중한 가족간 대화하는 시간에 줌모임으로 시간을 뺐길 수 있기에  가족들에게 먼저 양해를 구했다. “지민아 이번 7월달은 아빠가 폰을 자주 만져도 될 것 같아. 그래도 될까?” 아이와 가족은 흔쾌히 허락해 주었고  가족의 허락 하에 실전준비반 조장을 신청 할 수 있었다. 

 

 

 은평구와 고양시에서 인사이트를 얻어보고자 하는 목적으로 우리는 98조에 모였다.

 배정된 인원 9명,  조장 경험이 많지 않은 나에게 생각보다 많은 인원이 모였고 인원에 압박을 느꼈다. 그럼에도 9명을 내가 모드 도와드릴 수 있을까? 보다는 어떻게 해야 도와드릴 수 있을까? 를 먼저 고민했고 여기서 내가 해야 할 일은  은평구과 고양시로 나눠진 임장지를 통일 시켜야 한다는 것 과 부팀장 격인 임장 팀장을 잘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운이 좋게도 (월부에서 잘 배정해 주신건지는 모른다) 최근에 실전반을 수강하고 오신 “미라클맘”님이 계셨고 이 분에게 임자팀장을 꼬옥 부탁드려야 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나도 월부 강의를 오랜만에 수강하기 때문에  현재 월부에 최적화된 사람이 아니다. 나에겐 절실하게 필요한 동료였다.  

 

 OT줌모임으로 만난 조원분들은 다들 인상이 좋았다. (참고로 나는 관상가가 아니다.) 좋았다고 느낀 건 의견도 적극적으로 내주시고 임장을 해보겠다는 의지도 있으셨고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잡힌 OT일정에 모두가 참여해 주셨기 때문이다. 다들 참여해 주셔서 자신의 목표에 부합하는 팀장 역할을 어렵지 않게 부여해 드릴 수 있었다.   

 

 

 무자비하게 더운 7월 임장길

7월의 임장은 “이게 될까?" 의 연속이었다. 정말 더웠기 때문이다. 그냥 걸어만 가도 힘든 와중에  임장팀장인 미라클맘님께서는 뒤에서 조원들에게 어떻게 임장을 하는지 무엇을 봐야 하는지  수 많은 인사이트를 뽑아내 주셨다. 그리고 조원분들께서  미라클맘님을 둘러 쌓고 경청하시려는 모습이 감동으로 다가왔다. 

분임때 보다 단임때가 더 힘들었는데 특히 응암 생활권의 언덕은 관악구를 연상시킬 정도로 대단했다.  뙤약볕에 백련산 주변을 올라가는 과정은 너무 덥고 힘들었지만 물놀이터에서 노는 아이들을 보며, 내편님이 챙겨주신 신기한 아이템을 체험하며 힘듬 안에서 재미를 만들어내어 임장을 해냈다.  실준반 첫 수강하시는 행편님, 슝슝님, 쩡약님, 포도님 아무도 포기하지 않았다. 너무 대단하십니다 정말로!!  (저 첫 실준반은 거의 날라리였습니다. )그리고 다들 큰 벽이라 생각하시던 전화임장을 뚫고 매물임장도 너무 잘해내 주셨다.  부동산사장님의 까칠함에 당황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느꼈던 안좋은 감정을 조톡방에서 풀어낼 수 있었던 것도 벽을 넘는데에 큰 도움이 된 것이라 생각한다.  

 

 

98조 조장을 하면서 서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질문을 찾으려 노력하고, 느낌을 공유하면서 혼자하는 것 이상의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후기를 남기는 지금도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해준 감사함에 가슴이 벅찹니다.  행동이 완벽하진 않았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우리 조 모두 투자자가 하는 행동을 한번씩은 다 경험해 보았다는 것에 의미를 두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를 잘한다 잘한다 해주시는 우리 98조 조원분들 너무 감사하고 제가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저는 실력자는 아닙니다 투자공부 꾸준히 하셔서 “별깡 조장 잘 못했네~ ”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어서 성장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정신적 지주 이시면서 어려운 부탁에도 임장팀장 잘해내 주신 미라클맘님 

 광양에서 한주도 빠짐 없이 와서 임장해주신 지금우리님

 1호기 투자하셔 놓고 겸손하신 숨은 고수 나는내편님 (mvp에 1호기 까지 하면 검증된 실력아닌가요?)

 제가 많이 의지하고 스스럼 없이 말을 건낼 수 있었던 행편인님

 엄마의 역할과 투자자의 역할에서 힘들어 보이셨지만 그럼에도 계속 해나가시는 슝슝가쟈님

 임장팀장님 잘 보조해주시고  첫 임장에도 끝까지 함께 해주신 포도도님

 처음엔 환자복이였지만 점점 인물이 좋아시진 쩡약님  단임때라도 뵐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매물임장 잘 알려드렸어야 했는데 죄송함도 있고. 매임하면서 많은 얘기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갬양님 매임 너무 즐겁게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소소님 일이 갑자기 바빠졌지만 그럼에도 과제제출 꾸준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월부에서 말하는 완료주의를 제대로 해내주셔서 멋지다고 생각해요. 

 

 

98조 모두가 분위기가 좋았던 조는 없었어요
8월달에 어떤 조를 만날지는 모릅니다.  아마도 우리 조 같지는 않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조에서 분위기를 만드는 사람이 되어주세요 그럼 8월 행복하게 투자자로 보내실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김소소
25. 07. 31. 16:24

별깡 조장님! 한 달 동안 넘 감사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제게는 정말 최고의 조장님이셨어요.. (키링 넘 탐나는 군요..ㅎㅎ 얼른 뵈어요!) 항상 나눠주시고 알려주려 하셔서 끝까지 잘 따라갈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98조 다함께 뵈면 좋겠어요ㅎㅎ

지금우리
25. 07. 31. 22:22

한달 동안 잘 이끌어주시고 키링 선물도 해주시는 멋진 조장님~함께여서 넘 영광이였습니다 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임장하면서 많이 알려주시고 나눠주신 덕분에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주마다 조모임에 임장에,전세도 빼야되고 바쁘신 와중에도 끊임없이 고생해주신 조장님 한달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앞으로 궁금한 거 있으면 연락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