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질문의 격 독서후기[월부학교 여름학기 다랭이꽃이 피5씁니다 월부지니1]

  • 25.07.31

▶ 도서 : 질문의 격

  • 저자 및 출판사 :유선경/앤의서재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경청 #맥락 #진심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내용 및 줄거리

 

1장. 왜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하는가

잘못된 질문이 얼마나 위험한지에 대한 것을 알려준다. 잘못된 질문으로 인해 아돌프 히틀러와 같은 사람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질렀고 그 결과가 얼마나 처참한지 보여주며 제대로된 질문의 중요성을 상기시켜 준다. 질문이란 것 자체도 내가 모른다는 사실을 “알아야” 가능한 것이다. 무지를 인식하고 제대로 알기 위해 하는 질문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파트에서는 내가 왜 질문하지 못하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1)창피해서 2)권위적인 풍토에 젖어서 3)질문의 효능을 경험한 적이 없어서 4) 답을 찾도록 길들여져서 5) 상대방이 알아서 할거라 생각해서 6)생각하고 싶지 않아서. 이런 6가지의 이유로 인간은 질문하지 않는데 우리의 삶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런 문제해결은 질문은 통해서 가능해진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는 “제대로 된 질문”을 해서 제대로 된 답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2장. 옳은 방식으로 질문하는 법

옳은 방식으로 질문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는 장으로 총 6개의 방법을 알려준다. 1)어린이의 호기심을 차용한다. 2) 의문사를 사용한다. 3) 맥락을 파악한다. 4) 핵심어휘를 정립한다. 5) 질문의 의도와 목적을 명확히 한다. 6) 범주를 좁히고 맥락을 제시하며 구체적으로 질문한다. 이런 방법을 이용하여 질문한다면 우리는 제대로 된 질문을 할 수 있고 제대로 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3장. 내 삶과 세상을 바꾸는 질문법

이 장에서는 좋은 질문이 어떻게 생각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삶의 방식까지 바꿀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왜라는 질문 대신에 “어떻게”라고 물을 때 실수나 문제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으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늘 하던 질문이 아니라 그에 걸맞는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꾼 질문들이 있었는데 그 예시로 세종대왕, 스티브잡스, 정약용이 나온다. 이들은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통해 훈민정음, 스마트폰, 목민심서를 만들어 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질문하는 것이 항상 어려웠던 나에게 질문에 대한 생각이 바뀔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원래 질문하는 것이 어려웠고 왜 해야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너무 애매모호 했었다. 이 책을 읽고 나의 에고를 깨준 가장 첫번째는 왜 질문해야하는지에 대한 것이다. “왜 질문해야하는지”에 대한 답이 서니 질문을 계속해서 해야하는구나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 다음은 어떻게 질문해야 하는지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 제대로된 질문이 제대로된 답을 이끌어 낸다는 것을 알고 제대로 된 질문을 하기 위해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4. 인상깊었던 구절과 깨달은 점

p.48 세상 만물에 유일한 정답은 죽음뿐이기에 그 외의 모든 답이라고 하는 것은 답이라고 정해서 답이된 것 뿐이기에. 💡세상에 정해진 답은 없다. 그냥 우리가 답이라고 이름 붙인 것들이 있을 뿐이다. 정해진 답을 구하려 하지 말자.

 

p.53 사는 동안 크고 작은 문제가 끊임없이 일어날 것이다. 질문을 통해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제대로 질문하고 제대로 답을 듣고 제대로 내용을 해석하는 습관을 들이면 분별력이 생겨 문제를 방지할 수 있고 문제가 발생한다 해도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 이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분별하는 능력이야말로 인간을 행복하게 해준다고 강조했다. 그러니 답을 찾으려 하지 말고 질문을 찾으라. 질문이 당신의 인생을 축조한다.

💡너무 멋진말이다. 답이 아닌 제대로 된 질문을 찾아야 한다. 제대로된 질문만이 우리의 삶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잘못된 질문들만 던질 때는 제대로 된 답을 찾을 수 없으며 그 제대로 되지 않은 답들로 우리의 인생을 채워나간다면 내 인생 또한 제대로 된 결과물로 나타날 수 없다. 그러니 우리는 제대로 된 질문을 해야한다.

 

p.67 상대에 대한 질문은 호의와 관심의 척도이다. ~ 계속 상대에게 대화의 초점을 맞추자. ~ 평소 알고 있는 상대에 대한 정보를 포함시켜서 구체적으로 묻는 것이 좋다.

💡 대화의 메인이 상대방이 될 수 있게 하자. 나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기 보다는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상대방을 진심으로 궁금해하며 그것을 경청하자. 이것이야말로 대화의 흐름을 제대로 이어갈 수 있는 방법이다.

 

p.77 1천 4백여 개의 질문을 무리 없이 펼칠 수 있게 한 도구는 단연코 어린이의 호기심과 궁금증이었으며 두 번째는 체력과 감정관리였다.

💡어린이가 바라보는 순수한 호기심이 제대로된 질문의 첫번째 도구라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체력과 감정관리이다. 신체적 건강과 내면적 건강이 제대로 된 질문에 꽤나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니 건강관리는 그 무엇을 위해서라도 잘해야 한다!

 

p.199 한개의 문장에 여러가지의 질문을 뒤섞지 말자.

💡 한개의 문장 속에는 한 가지의 내용만이 들어가야 한다. 나는 항상 묻고 싶은 것이 많아 한번에 여러가지를 물으려고 했었는데 정말 좋지 못한 습관이다. 한번에는 하나의 것만 물을 것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질문이 답이다./할 그레거슨

 

 

 

 


댓글


인생집중
25. 07. 31. 22:29

좋은 책 좋은 후기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