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0기 26조] 너는 녜 생각대로 된다.

너바나님의 강의를 듣게 되면

우선 내 자신부터 반성 하게 된다.

부동산에 대해 잘 알지도, 경험도 부족하면서

뭔가를 아는 듯이 그동안 매수/매도를

했던 일들을 반성하게 한다.

그저 내가 잘 모른다는 사실을 알기만 했어도

하는 아쉬움과 함께

17년에 내공이 쌓인 분의 강의를 듣는다는 것

그 하나만으로도 가치있는 시간이었다.

1. 가치 판별

나는 자본주의 지수가 높은 줄 알았는데 그저 하수였다.

신이 될려면 아직 갈길이 멀었다.

잃지 않으면서 10년간 연수익률이 20%를 달성한다는게

과연 쉬운일인가?

투자라는 것을 제대로 알게 되었다.

농부의 마음으로 싸게 사서 비싸게 파는

그리고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진리를 알게 됐다.

부동산의 입지는

대략 4개 요소가 있다는 것은

대다수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왜 강남역 1시간 이내여야 하는지,

2호선이 왜 중요한지,

서울대를 많이 보내 학교는 어디인지,

백화점이 있으면 왜 좋은지

그중에 직장과 교통이 왜 가장 중요한 요소인지는

잘 알지 못하는 것 같다.

이제 내 직장 주위 음식점에 만원이하의

음식점은 찾기 힘들다.

그만큼 물가는 올랐고,

따라서 전세가격도 장기적으로는 오를 것이다.

서울은 수요는 있는데 공급은 없다.

우리가 투자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이고

가치를 판별하는 법을 반드시 알아야 하는

이유를 이 강의에서 알게 되었다.

2. 저환수원리

너바나님은 부동산을 야구에 비유하셨는데

결국 내가 정한 존에 들어왔을 때

번트를 친다는 마음으로

베트를 휘둘러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처음 수강했던 열중반 동료들끼리

저환수원리에 대해 얘기할 땐

무슨말인지 알아듣지 못하고

부럽게 쳐다만 봤었는데

이번에 분명히 알게 되었다.

가치 대비 가격이 저렴한 저평가된 물건을 찾는 것은

결국 앞마당을 늘려서 비교평가 외에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알았고,

내가 투자한 돈을 돌려받을 수 있기 투자로는

아파트가 가장 환금성이 좋다는 것을

매물 1채를 매수하기 위해 100채를 봤다는

너바나님의 치열함을 배웠다.

적정목표 수익률을 위해

수익률을 높이는 법을 적용하고

인내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고

이 물건을 통해 겪을 수 있는 최악의 손실을 가정하고

원금보존을 위해 전세가율과 입지독점성을

따져서 투자원칙을 준수해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했다.

리스크 관리를 위해

반드시 1년에 1채만 매수하여

역전세를 예방하고

리스크를 헷지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겠다.

3. 투자 공부

부동산이라는 씨앗을 심고 열매를 맺기까지

돈과 시간과 노력을 투입해야하고,

부동산 정보를 얻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고

관련된 책을 읽기를 습관해 해야 함을 배웠는데

추천해주신 책은 꼭 읽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월부안에서 멘토와 튜터님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걸어가신 과정에 대한 경험담을 많이 듣고

배우며 인맥을 쌓아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알았다.

결론적으로

첫번째로 가치를 판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

두번째는 저환수원리에 입각한 투자를 반드시 해야한다는 것

세번째는 이 모든 것을 얻기 위해 돈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투자에

대한 공부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또한 무엇보다 중요한 건 부자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 내가 아무리 많은 돈을 벌 기회가 오더라도

그것을 담을 수 있는 그릇과 마인드가 없다면

그것은 불가능함을 알고 You become what you think of

(너는 네 생각대로 된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