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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기브앤테이크,
저자 및 출판사 : 애덤 그랜트,생각연구소
읽은 날짜 :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기버,매처,테이커 # #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동기부여, 잠재력, 관대함과 창의성에 대한 연구를 수행해온 조직심리학자이자 와튼스쿨의 최연소 종신 교수로 그의 말과 글은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키며 대중을 열광시켰다. 비즈니스 및 경제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고 가장 생산적이며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중 한 명으로, 그의 연구는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조직 구성원의 번아웃을 줄이는 데 이바지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 사상가’ 2위에 선정되었으며, 《포춘》 선정 ‘40세 미만 영향력 있는 리더 40인’에 이름을 올렸다.
하버드대학교 심리학과를 수석 졸업하고 미시간대학교에서 조직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대 때부터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와튼스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7년 연속 학생들에게 최고 강의 평가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오리지널스》, 《기브 앤 테이크》, 《히든 포텐셜》, 《싱크 어게인》 등이 있다. 그의 책은 45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 베스트셀러로 수백만 권이 팔렸다.
2. 내용 및 줄거리
: 양보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희생하고, 조건 없이 주는 사람이
어떻게 성공 사다리의 꼭대기에 올랐을까?
[포천]이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인맥을 쌓은 사람은 누구이며, 그 비결은 무엇인가? 말더듬이 신참 변호사가 어떻게 재판에서 청산유수 베테랑 변호사를 이겼을까? 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대통령의 인사 시스템에는 어떤 비밀이 숨어 있는가? 베풂을 좌우명으로 삶고 사는 사람이 세계적인 부자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통념에 따르면 탁월한 성공을 거둔 사람에게는 세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타고난 재능과 피나는 노력, 결정적인 타이밍이 그것이다. 세계 3대 경영대학원 와튼스쿨에서 역대 최연소 종신교수에 임명된 조직심리학자, 애덤 그랜트는 이 책에서 대단히 중요하지만 흔히 간과하는 성공의 네 번째 요소를 ‘타인과의 상호작용’으로 규정한다. 그리고 주는 것보다 더 많은 이익을 챙기려는 사람(테이커, taker)이나 받는 만큼 주는 사람(매처, matcher)보다 ‘자신의 이익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기버, giver)’이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혁명적인 가설을 내놓는다.
이 책은 우리 사회를 지배해온 성공에 대한 고정관념, 즉 강하고 독한 자가 모든 것을 가져간다는 ‘승자 독식’의 근본 명제를 뒤집는다. 또 착한 사람은 이용만 당할 뿐 성공하기 어렵다는 불문율을 깨뜨리며 ‘바쁜 와중에도 누군가를 돕고, 지식과 정보를 기꺼이 공유하며, 남을 위해 자신의 이익을 양보하는’ 사람, 즉 기버가 성공 사다리의 맨 꼭대기를 차지한다는 사실을 놀랄 만큼 방대한 사례와 입체적인 분석, 빈틈없는 논리를 통해 체계적으로 입증한다.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8949343>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이 하나로 이어지는 연속체의 양극단에 있다고 가정한다. 그러나 내가 직장에서 동기부여 요인을 연구한 결과,4 자신의 이익과 타인의 이익은 서로 독립적인 동기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우리가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빌 게이츠가 세계 경제포럼에서 주장했듯 “인간에게는 이기심과 타인을 보살피고자 하는 두 가지 강한 본성이 있으며”,5 그 두 가지 동력이 뒤섞인 사람이 가장 큰 성공을 거둔다. - <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
‘나눔’이 사실 엄청 신선한 덕목인 건 아니다
가정교육에서부터, 이후 정규교육 12년 동안 아주 지속적으로 나눔의 미덕에 대해 배우기 때문이다
남의 것을 뺏으라고 가르치거나 권장하는 학교는 단 한 곳도 없다
이렇게 사리판단 어려운 어릴 적부터 배우다보니,
오히려 더 나눔에 있어 둔감해지는 측면도 있다
거추장스러운 ‘의무’에 가깝게 생각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나눔의 파워에 대하여, 즉 나눔의 ‘편익적 측면’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책이다
의무로서의 나눔이 아닌 편익으로서의 나눔.
이건 신선하다
그리고 위안이 된다
나눔과 ‘호구’는 매우 가까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에
나누고 싶어도 억누르거나 ‘정신차리자’라고 되뇌이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이 책에 따르면 진심으로 나누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 이들이 성공한다.
마음껏 나누어도 된다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더 이상 호구의 그것이 아닌 것이다, 남에게 잘해주고자 하는 마음은.
대가를 바라지 않고 나누는 이들은 늘 행복하다
그들의 행복은 오롯이 그들 스스로의 컨트롤 가능한 범위에 있기 때문이다
내가 나눔에 있어 행복하고 그걸 원하고 그걸 선택했으므로.
상대방이 그것에 고마워하건말건 그건 기버의 관심사가 아니다
그러나 매처는 태생적으로 불행하다
‘내가 이만큼 줬으니 쟤도 요만큼은 줘야 하는데, 왜 조용한 거지?’
라는 생각을 늘 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니까.
그런데 ‘쟤도 요만큼은 줘야 하는데’는 내가 어찌할 수 없는 영역이다
‘쟤’의 영역인 것이다
매처의 행복은 시종일관 ‘쟤’의 반응 및 행동에 휘둘린다
그러면 아무것도 주지 않으면 되는 거 아니냐고 할 수 있지만,
매처의 성격상 공짜로 받는 것도 또한 못한다
이래저래 불쌍하다 매처는.
그리고 그게 나였다.
지금도 아주 떨쳐버리지는 못했다
그렇기에 이 책은 나에게는 그 어떤 ‘정답지’같은 책이었다.
기버가 성공하는 이유는
그를 아는 모두가 그의 성공을 바라기 때문이다(테이커 제외하고)
말로만이 아니고 마음을 다해.
인생의 긴 여정에서 누구든 넘어지는 경우가 생기게 마련이다
그런데 구덩이 속에 빠진 기버에게는
모두가 손을 내밀어 끌어올리려 하기 바쁘다
그가 그렇게 고통 속에 있는 걸 두 눈 뜨고 볼 수 없는 것이다
왜냐면 그는 ‘특별한’ 사람이니까.
받는 만큼 주는 내 관념 상,
받지도 않았는데 무조건적으로 주고 먼저 손 내밀어주는 저 사람은
‘도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사람이야?’
라는 생각과, 호구인가 하는 생각과, 감사하다는 마음과, 미안하다는 마음과,
이런저런 마음이 한데 뒤섞여 어지럽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그 사람에게 향하는 내 마음이 보인다
그 마음은 ‘A를 받았으니 나도 언젠간 B를 줘야지’ 하는 마음이 아니다
경외심에 가깝다
받지도 않았는데 먼저 주는 사람
댓가를 바라지 않고 주는 사람
매사에 감사하는 사람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가진 저 사람.
손에 쥐고 있는 게 뭐 그렇게 많진 않은 것 같은데도,
사람 좋게 헤헤 웃고 있는 저 사람
저 사람이 다치지 않게 지켜주고 싶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해 주고 싶다
그런 생각이 의식적으로가 아닌, ‘그냥’ 드는 것이다
이해관계가 얽히고설킨 현대 사회에서
기버는 이해관계에 있어 을로 남음으로써, 오히려 절대적인 갑이 된다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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