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꿈구] 인생은 버티는 거야! (700일 복기글)

  • 25.08.01

 

안녕하세요

꿈을 향해 구르고 있는 꿈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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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일마다 월부 생존기를 작성하며 복기하고 있는데

23년9월 열기 66기로 시작한지 700일이 되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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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참 빠르네요~!

돌이켜보면 좀 느리긴 하지만 그래도 꾸준히 해온 스스로에게 칭찬부터 하고 복기해볼까 합니다...

(힘들어도 월부환경에 붙어있으며 앞마당 늘리고 있는 나 칭찬해ㅋㅋㅋ 좀 더 힘내보자!! ㅋㅋ)

 

 

24년부터 본격적으로 앞마당을 하나씩 만들어왔고

25년 상반기에 적은 투자금이지만 1호기 경험을 해봤고

투자를 하자마자 25년 월부학교 봄학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지난 월학 봄학기 첫달에 600일 복기글을 썼었네요~

https://cafe.naver.com/wecando7/11505630

 

다행히 월학의 정신없는 3개월의 일정을 동료들과 함께 잘 마무리하고

7월 무더운 날씨였지만 실전준비반 조장을 하며

제가 월학에서 배웠던 가치들을 많이 나눠보려고 노력했습니다.

 

 

월학 이전에도 기초반에서 5번의 조장을 해보았지만

월학 이후 실준반 조장을 했을 때는 조장 역할을 하며

조금 더 느끼는 바가 컸던 것 같습니다.

 

 

# 깊은 관심 을 가지고 믿어주기

 

600일 글에도 썼지만 월부에서 부캐로 활동하면서

부동산이라고는 아무것도 몰랐던 저라는 사람이

이제 2년이 되어가는 시간동안 앞마당을 늘리며

투자활동을 할 정도로의 끈기라는 잠재력이 있는 사람인지 몰랐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기간이 남긴 했지만요...ㅎㅎ)

 

사실 월학 이전에는 내 투자가 먼저이고 급했기에

남을 잘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조장을 맡으면서도 조원들을 잘 케어하지 못했던 것 같네요ㅜㅜ반성반성)

 

또 월학을 하면서 가족과 유리공을 돌보지 못했습니다.

지금 나에게 주어진 과제들이 너무 많기에

이것들 하기에도 급급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가족들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한것 같네요 ㅜㅜ 이것도 반성반성)

 

 

기브앤테이크 라는 책에 이 글귀가 참 많이 와닿았습니다.

"경영자가 직원들의 잠재력을 믿고 진정으로 관심을 기울이면

신뢰가 그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더 노력하게 하며 잠재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월학 과정에서도 자향멘토님께서 너무나 초보인 저에게 관심을 많이 기울여주시니

그에 보답하기 위해 더더더 노력할 수 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잠재력을 믿고 응원해주고 지지해주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엄청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비록 제가 경영자도 아닌 그냥 조원의 일원으로서 함께하는 러닝메이트였지만

조원들 개개인에게 관심을 가지고 무엇이 잘 안되실까 고민하면서 함께 해보려고 노력했던 것이

월학 이후 조장역할을 맡으며 많이 적용해보려 했던 부분입니다.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요ㅎㅎ)

 

 

월학 이후에 가족들과의 관계와 유리공과의 관계도

많은 시간들을 못보내기도 했고 무관심했기에 많이 무너졌었습니다.

 

그치만 그 이후에 가족과 유리공에게도 진심으로 깊은 관심을 가지고

하루에 한개씩 가족 단톡방에 좋은 글과 영상을 공유하고

관심을 내보이며 카톡을 자주 보내기로

이전보다는 많이 관계가 회복되었습니다 ㅎㅎ

 

 

600일에서 700일로 넘어오는 기간동안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면서 서로 관심가져주고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그 긍정적인 기운을

가족과 회사에도 적용하였더니 더 삶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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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모으면서 앞마당 늘려나가는 과정 속에서...

 

1호기를 하면서 앞으로 1년 반 정도는 목표한 금액까지 돈을 모으며

앞마당을 늘려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튜터님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이 시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당장 투자할 수 없으니 조금은 몰입도 덜되고

공직에서 일을 하다보니 대기업 동료들보다는 돈을 모으는 속도가 빠르지 못해

사실 속으로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ㅎㅎ

 

이번 3분기 TF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자모멘토님과 1:1 쥼 면담 할 수 있는 기회를 2번이나 얻게 되었습니다ㅋㅋ

 

자모멘토님이 저의 월부에서 롤모델이신데요ㅎㅎ

이번에 갑작스럽게 일대일로 만나뵙게 되어

너무 깜짝놀라 제대로 말도 못하긴 했지만 너무 행복했습니다.

 

 

멘토님께서 질문할 기회를 주셔서

자모님을 언젠가 만난다면

꼭 질문해야지! 했던 질문이 떠올라서 여쭤봤습니다~

 

(꿈구) 자모멘토님, 멘토님께서 저의 롤모델이신데요, 공직에 있다보니 연봉도 남들보다는 낮고

함께하는 동료들은 벌써 2호기, 3호기 투자하는데 저는 언제 모아서 언제 투자할지 그부분이 사실 막막해요 ㅜㅜ

혹시 멘토님도 같은 일을 하셨기에 이런 고민을 하신적이 있으셨는지, 어떤 생각으로 극복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자모멘토님) 꿈구님, 저도 당연히 그런 생각 했죠, 내가 열심히 모은 돈을 대기업 다니는 친구들은 성과급으로 한번에

받아 투자도 하고... 그리고 월부에 돈 잘버시는 분들 많죠ㅎㅎ 그치만 사람마다 각자 장단점이 있어요.

월부생활하면서 보니 돈을 잘 버시는 분들은 투자도 많이 하시기도 하지만 금방 월부를 떠나버리시기도 하더라구요

근데 우리는 버텨야 되잖아ㅎㅎ 그대신 저는 그분들보다 내가 투자 실력적으로 1등이 되려고 엄청 노력했어요

동료들 투자한다 그럴 때 같이 옆에서 도와주면서 많이 성장했어요, 할 수 있어요, 화이팅!!

 

 

멘토님의 응원 한마디가 너무나 큰 힘이 되었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나도 동료들의 투자를 좀 더 적극적으로 도와주면서

누구에게도 투자 실력이 뒤지지 않는 사람이 되도록

더 치열하게 노력해야겠다!

 

지금의 이 보릿고개 시기를 잘 견디고 버텨내서

꼭 좋은 투자로 2호기, 3호기 그리고 N호기까지 해낼 수 있겠다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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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월은 실전반에서 제가 먼저 좋은 동료가 되고

또 좋은 동료들과 함께하며 멋진 한달을 보내고 오겠습니다.

 

 

10년이 되는 그날까지 ㅎㅎ

월부인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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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케미
25. 08. 01. 16:49

꿈구님!!! 화이팅!!!! 우리 함께 잘 버텨보아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