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쏭파고입니다.
잔쟈니님의 강의를 이번 지투기에서 처음 듣고 있는데,
전달력이 좋으셔서 강의 몰입이 상당히 잘 되는 것 같습니다. 😊
이번 라이브를 통해 동료들이 질문주신 내용을 통해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1. 어디가 먼저 오를까?
📌비교평가를 하게 되면 어디가 먼저, 많이 오를까를 무의식 중에 고민하게 되는데요. 앞날을 알 수 없는 이 정답이 없는 문제를 끌어안고 가면 답답함이 끝이 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린 투자자니까, 수익을 생각 안해 볼 수 없는 것이 아니냐! 라고 항변을 해볼 수도 있겠어요. 😊
하지만 튜터님께서는 비용과 편익을 내가 알고 선택할 문제라며, 가치가 있는 것을 보자라고 하셨어요. 좀 더 본질에 집중하나는 의미로 받아들였습니다!
#2. 지역이 다른 지방끼리의 비교평가
📌수도권은 하나의 큰 권역(생활권)이기 때문에 서울, 인천, 경기도 내의 단지끼리 비교평가 하는 것이 어색하지 않았는데요, 지방의 경우, 고양의 A단지, 창원의 B단지를 비교할 때는 두 단지의 선호도를 비교하는 것이 큰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수도권과 지방의 경우에도 인과관계가 없기 때문에 비교평가가 어렵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아예 바구니가 다른 곳에 속해 있는 단지기 때문에 선호도의 색깔이 다르다고나 할까? 그래서 이럴 경우는 그 단지가 해당 생활권 내에서 어느 정도의 선호도와 위상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가 생활권에서 선호되는 A단지가, 나 생활권에서 덜 선호되는 B단지보다 좋게 평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비교평가하기 애매하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긁어주신 내용이었습니다. 😊
#3. 이왕이면 좋은 단지하자!
📌투자금을 쪼깨어 조금 덜 좋은 입지에 저렴한 물건을 고민하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이에 튜터님께서는 일부러 투자의 난이도를 높이는 행위라고 하셨어요. 보통 비싼 단지가 선호도가 높고, 수요가 높아 환금성이 높은데, 이는 나중에 매도까지 고려했을 경우, 매도까지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죠. 그래서 좋은 단지가 매도 기회도 오래 열어주고 오히려 투자 리스크도 낮추고 난이도도 낮출 수 있다는 접근이 매우 신선했습니다. 저도 한 때는 투자금을 쪼개서, 경험을 위한 투자를 해야 하나 생각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 잘 꼬집어주셨습니다.
#4. 투자를 해야만 할 수 있는 공부 영역이 있다.
📌열심히 독강임을 통해 투자 공부를 하고 있지만, 여기서 할 수 있는 공부의 영역은 한계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투자를 실행해야만 임차인 관리, 부사님과의 관계, 매도, 보유 등 새로운 영역에서의 공부를 할 수 있다며, 반드시 투자를 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셨어요. 경험해보지 않은 영역에 대해 배운다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도 꼭 투자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5. 선순위? 후순위?
가끔 대출 관련 내용을 볼 때 접했던 용어였는데, 저도 잘 모르고 자신이 없는 내용이라 슬그머니 피했던 용어들인데요. 이번에 잔쟈니 튜터님께서 이해하기 쉽게 천천히 설명해주셨어요. 대출이 있는 집은 은행이 선순위이고, 여기에 전세입자가 들어온다고 해도 후순위가 되기 때문에 대출있는 집은 선호되기 어렵고 그래서 그만큼 전세를 낮출 수 밖에 없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쉬운걸 여태 알기를 미뤄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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