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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7월 복기 & 8월 계획

  • 2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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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복기 & 8월 계획

 

벌써 여름의 한 가운데 8월이 되었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오전에도 날씨가 정말 덥네요

7월에 새로 추가한 루틴은 미라클 모닝과 임장, 임장보고서 입니다.

미라클 모닝 루틴 자체는 기존에도 해왔던 루틴이 대부분이지만 명상, 확언이 추가되었다는게 가장 큰 차이점이고

이를 위해 기상 시간을 기존 7시에서 6시로 한시간 단축 시켰습니다.

 

7월에 읽었던 책은 6권 입니다.

-미라클모닝 학장판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것은 아니다

-불변의 법칙

-행복강박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크래프톤웨이(읽는중)

 

6월 열반스쿨기초반에서 감사하게도 과제우수자로 선정되어

8월 자모님과의 줌 모임을 통해 앞으로 1호기에 대한 매도 방향성이나 시기를 구체화 시킬 수 있었고

그에 따라 앞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계획할 수 있었습니다.

 

7월 마지막주에는 오랜만에 고향 본가에 내려가서 부모님과 동생들을 만나고 올 수 있었습니다.

금전적인 어려움으로 지방에 내려가는게 부담되어 지방임장도 못다니고 있는 신세이지만

지금은 자금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었기에, 여름 휴가를 핑계로 4일간 쉬고 왔습니다.

 

 

✅업무 영역

- 7월 복기

현재 근로중인 상태가 아님으로 전직 준비를 업무 영역으로 갈음 하겠습니다.

7월에도 9to6 루틴을 지키려고 했습니다.

시간은 지켰지만, 그 과정에서 집중력이 부족해지는 부분들

이부분을 스스로 많이 잡으려고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즐겨찾기에서 유튜브를 없애고, 휴대폰을 엎어두는 등등....

조치를 이것저것 취해봤습니다.

7월에는 본격적인 취업반 2개월차로 아직 기초과정에 있었기 때문에 여유가 있어 더 그랬던게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취업 과제는 한 주도 빠지지 않고 제출 했으며, 최대한 그 주에 세웠던 과제 목표를 완수하고, 추가로 더 다양하게 제작해보려고 노력했습니다.

 

- 8월 계획

8월 부터는 이제 취업반도 3개월차에 들어가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갑니다.

지금부터가 인고의 시간이라고 느껴졌는데, 지금 내가 가진 최고의 장점은 무제한으로 투입할 수 있는 Input이라고 생각하기에

최대한 많은 Input을 넣어서 감을 잡아갈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

 

종종 그런 생각도 듭니다.

그냥 하던 일 계속하면 편했을텐데...

하지만 그와 동시에 여전히 암울한 업계의 상황과 시장의 반응을 지켜보면

내가 지금 저기서 허우적대고 있지 않아서 참 다행이다. 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유와 목적이 있어서 시작한 전직 프로젝트이기 때문에

반드시 Output을 가지고 돌아가겠습니다.

 

✅독서 영역

- 7월 복기

4권 정도 읽었지 않았을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는 분량이 짧은 책도 있어 그런것 같습니다.

 

불변의 법칙

후뱅즈와의 독서모임을 위해 다시 읽은 불변의 법칙은 여전히 좋은 책이었습니다.

처음 읽었을 때 만큼의 센세이션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구절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행복강박

행복강박은 뇌과학자 유튜브의 영상을 보고 구매한 책인데

하...영상에서 다룬 내용만 볼만 하고, 나머지는 영 그랬습니다.

열반 기초반에서 너바나님이 실무자나, 전문성이 없는 책은 잘 읽지 않으신다고 하셨는데

이 책이 딱 그 영역에 속하는 책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널리스트가 쓴 책은 미안하지만 색안경을 좀 껴야겠습니다.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8월 독서모임 선정도서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로 유명한 로버트 키요사키가 쓴 책입니다.

자세한 후기는 나중에 다시 작성하겠지만, 처음 저자가 출간한 책에 비해서

퀄리티가 너무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저자는 책에서 이 책이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대학원판 이라고 하는데요

솔직히 내용적인 면에서 뭐가 다른가 싶습니다.

책이 너무 별로여서 독서모임을 취소할까 싶은 마음도 들었던게 솔직한 마음이었지만

선정하신 이유가 있겠지...하면서 끝까지 꾸역꾸역 읽어나갔던 정말 손이 안가는 책이었습니다.

 

크래프톤웨이

현재 업계 1위를 다투고 있는 크래프톤의 창립비화를 다룬 책입니다.

책이 상당히 두꺼운데 다행히 전자책이 있어 편하게 읽고 있습니다.

블루홀 스튜디오에서 크래프톤이 되기 까지 정말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많이 겪은것을 보면서

역시 세상에서 좋은 output을 받는다는것은 그만큼 많은 input이 들어갔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동시에 나는 지금까지 많은 input을 넣었지만 그에 비해 output이 좋지 않았던것은

그만큼 업계가 아무런 리스크를 지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면서

지난 5년간의 제 직장경험을 돌아보게 만드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는데요 내용이 너무 재밌고 읽기도 쉬워서 곧 다 읽을것 같습니다.

 

- 8월 계획

8월에도 목표 독서량은 4권 입니다.

독서를 미라클 모닝 루틴으로 집중해서 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 20분 정도의 독서 시간이라도 생각보다 많이 읽을 수 있고

잠들기 전에 잠깐 읽을 때도 있어 책에 따라 다르지만 충분히 4권은 읽어볼만 한것 같습니다.

 

 

✅루틴 영역

- 7월 복기

적극적인 투자 활동을 못하는 지금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지켜오고 있는것이 루틴 영역인데요

필사, 독서, 목실감, 영어 공부, 이 네가지는 이제 흔들리지 않는 루틴의 영역으로 들어온것 같습니다.

 

임장 루틴은 목표한 주1회를 모두 달성 했는데, 시스템에서는 왜 8회로 잡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ㅎㅎ

임장 보고서 루틴은 가야할 길이 멀다고 느껴집니다.

이전 처럼만큼의 input이 들어가지 않는 문제...이건 의지의 영역이겠죠

그리고 한동안 임장 보고서 작성을 쉬다 보니 예전처럼 빠릿빠릿하게 써내려지지 않는다는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동시에 임보 작성은 쉬면 안되는거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100%로 항상 작성할 수 없더라도 일단 기존의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유지해야

다시 실전반에 복귀 했을 때, 발전할 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7월에 너무 많은 새로운 루틴이 추가되면 허우적 되지 않을까 해서 하루 1페이지만 작성하는걸로 했는데

기존의 아웃풋을 이정도로 내기에는 너무 부족합니다.

하루 3~4페이지는 써내려가야 할 것 같은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 8월 계획

주1회 임장 루틴 계속 이어 나간다.

임장보고서 일단 2p씩 하는걸로 상향, 하지만 일단 최대한 많이 쓰기

나머지 루틴은 계속 지금처럼 유지하는 걸로

 

✅건강 영역

- 7월 복기

주3회 이상 운동 꾸준히 하고 있어 잘 유지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벌크업은 생각보다 잘 안되는듯 합니다. 웨이트를 해야 잘 되는데 아쉽네요

런닝도 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하...요즘 날씨가 말이 안되서 일단 잠깐 쉬고 있습니다.

괜히 무리해서 했다가 더위먹으면 오히려 문제일것 같아서요

 

- 8월 계획

운동은 유지하면 될 것 같고

벌크업 목표를 1~2kg 증량으로 잡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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