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공부인증

[서투기 오프닝 강의 후기 윤진영99] 시장에 겸손하고 투자는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

  • 25.08.02

오프닝 강의를 보며 느낀 점

 

실준반을 마치는 주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으니 완료라도 하자! 라는 마음으로 달려왔지만

마음 한켠에서는 그 완료마저도 흐지부지 끝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매물임장을 처음 해본 곳은 현재 제 투자금으로는 할 수 없는 곳이었고,

아무래도 다른분들의 임보를 보면서 ‘나는 저정도 하려면 얼마나 걸리려나’라는 막막함도 있었습니다.

그 마음을 몸도 용케 알아차렸는지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었고,

집에 오기만 하면 잠이 쏟아져서 모든 걸 내팽개치고 잠들기 일쑤였습니다.

 

오늘도 새벽 5시 반에 눈을 떴지만, 불과 몇 주전의 저와는 달리 ‘30분만 더 자지 뭐’라는 생각이 들었고

마음이 부대껴서 6시에 어찌저찌 일어났지만 30분을 채 못버티고 다시 잠들었습니다.

그렇게 자다깨고를 반복하니 가족들이 그냥 신경쓰지 말고 푹 자라고 했지만

일말의 양심을 짜내서 ‘안 돼 강의 들어야 해..’라며 끙끙대며 일어나 들은 게 오프닝 강의였습니다.

 

지금은 기대보다 걱정이 많습니다.

지방에서 주말마다 임장을 가도 괜찮을지,

(주말이야어떻게든 빼면 되는데 그러다 유리공에 금이 갈까봐 가장 걱정되었기에)

막상 투자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만든 첫 앞마당은 막상 살펴보니 투자하기에 멀어보였고
그런 상태로 지방이 아닌 수도권에 앞마당을 만드는 게 맞는 선택일지 등등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런 걱정들 모두 지난번에 서투기를 들어셨던 분들도 다 하고 있는 걱정이었습니다.

나만 그런 게 아니라 모두들 같은 걸 걱정하고 계시는구나, 

그 사실을 아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위안이 되는데

심지어 강사님께서 하나하나 해답과 방향까지 집어주시니

‘그래 죽이된든 밥이되든 일단 해야겠다’라는 마음을 다시 일으킬 수 있었습니다.

매월 강의를 듣고 과제를 하고 조모임을 할 때마다 

이만한 환경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서울투자 기초반에서 꼭 성장하고 싶은 한가지 or 해결하고 싶은 것

 

- 이번 서투기에서 부동산 최소 5군데 전화하고 매물 최소 10개 보기!

- 적어도 ‘여기는 꾸준히 봐야겠다’라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결론내기!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며 시장 안에 남아 있는 것이 중요하다!

이 바닥에 오래 붙어 있는 것이 중요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목표를 이룬다!

 

 


댓글


맑은수정
25. 08. 04. 22:13

시장에 겸손하고 투자는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 다시금 들려오는 강사님의 목소리에요~ 감사해요~ 잘 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