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달쥬] #7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 25.08.03

▼추천도서후기 쓰는 양식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저자 및 출판사 : 민음인

읽은 날짜 : 7월 27일~8월 2일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나만의 사업갖기 #실행력 #새앙쥐레이스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9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재테크 분야 고전으로 손꼽히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 수천만 사람들의 돈에 대한 인식을 바꿔놓았다.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돈과 투자에 대한 기존의 통념과 대조적인 사고 방식을 지니고 있으며, 금융 교육 회사인 리치 대드 컴퍼니를 설립해 보다 많은 사람들의 경제적 안정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고 있다.

 

 

2. 내용 및 줄거리

: p.52 삶은 우리 모두를 내두른다. 어떤 사람들은 포기하고 어떤 사람들은 싸우는데, 몇몇 사람들은 뭔가를 배워서 앞으로 나아가지.

삶은 내가 생각한 대로 풀리지 않는다. 늘 그랬다. 간절히 원하면 원할 수록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해야 했다. 쉬운 길은 없었다. 대학생 시절 식품영양학과 복수전공도 이번에 안되면 자퇴하고 다시 학교를 선택해야지라는 마음으로 4번째 도전만에 되었고, 식품기사 시험도 필기도 4번만에 통과했다. 실기는 다행히 한번에 통과했다. 휴… 이밖에도 나는 졸업 후 대기업 단체급식 영양사가 되고 싶었다. 하지만 한 번도 서류 합격을 한 적이 없었다. 이유를 알 수 없었다. '대체 왜 내가 뭐가 부족해서...? 교내외 활동으로 상도 많이 탔는데... 봉사활동도 했고 위생사, 영양사 면허도 있고 자격증도 딸 수 있는 건 다 있는데...왜?'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때 내가 정말 대기업 영양사를 원했다면 왜가 아니라 '내 친구들은 어떻게 합격했을까?'를 생각했어야 했다. 그리고 그 안에 배움이 필요하다면 더 배우고 필요한 수양을 길러 앞으로 나아가야 했다. 하지만 그러지 못했다. 돌아보면 그 시간을 지나 지금 내 업무도 만족한다. 상담 영양사로서 5년 이라는 시간 동안 전문가가 다 됐다는 평도 받고 대상자들의 신뢰도 얻고 있다. 난 상담 영양사로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서적을 읽고 후기를 읽고 논문까지 찾아보며 교육 자료를 만들고 교육하고 상담을 했다. 그 시간들이 쉽지 않았지만 내 피와 살이 되었다. 이제는 다른 선생님들에게 나의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위치가 되었고 대상자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때마다 뿌듯함을 느낀다.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지만 현재 내 삶이 더 나에게 맞는구나 싶다.

 

P.238 자기가 하는 일을 잘 알면 도박이 아니다. 무작정 돈을 붓고 기도를 올린다면 그게 바로 도박이다.

무지성으로 투자하는 것은 도박이고 투기이라는 생각에 재테크 공부를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성격상 누군가에게 맡겨두고 가만히 있을 수 없고 스스로 해내야 잠 잘 수 있다. 또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함에 있어 충분히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하다. 확신이 들어 시작한다면 뒤돌아보지 않고 달려간다. 그 끝을 찍어야 직성이 풀리기 때문이다. 역시 난 독해 ㅎㅎ 

 

p.240 인간은 원래 실수를 통해 배우도록 설계된 존재다.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면 성공할 수 없다. 대학교 스키 캠프에서 초보자였던 내가 하루만에 상급자 코스를 도전할 수 있었던 건 운동신경이 아니라 하루에 수백번 넘어지고 스스로 일어나는 법을 터득했기 때문이다. 위험한 것 같으면 넘어져서 다시 일어났다. 두 폴을 눈에 꽂고 사지에 힘을 주고 일어난 덕분에 다른 동기들보다 빨리 상급자 코스를 올라갔다. (선배들이 데려갔던 최상급자 코스에서 넘어져서 정말 죽을 뻔 했던 기억이 아찔 ^^)

 

p.298 소음우리의 머릿속에서 들려오기도 하고, 때로는 친구 가족, 동료 또는 언론과 같은 외부에서 들려오기도 한다.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주변 사람들은 걱정하는 마음을 나에게 말한다. 하지만 실제 내가 걸어가고자 하는 길에서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면 나는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이 나를 아끼는 마음은 잘 알지만 그들은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의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이다. 모든 소음을 걸러내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p.308 인간의 정신은 아주, 아주 강력하다.

 항상 사람의 말과 행동을 좌우하게 만드는 건 인간의 정신이라고 생각했다. 이 신념을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통해 확인 받은 느낌이라 좋았습니다.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책에서 이야기하는 강의, 독서, 세미나 참석이 월부의 시스템과 동일하다는 것을 느꼈고 환경 속에 남아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더 굳힌 계기가 됐습니다. (독,강,임,투,인) 성공의 필요한 주요 관리 기술에 대한 내용을 읽을 때 자영업을 하시는 아버지께서 항상 말씀하시던 부분과 동일하여 매우 놀랐습니다. 바로 현금흐름, 시스템 관리, 사람 관리였습니다. 내가 부자 아버지를 두고 있었구나..?라고 생각하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3가지 관리 기술은 투자, 부동산이나 회사 운영 등 모든 면에 적용 가능한 원칙과 같다고 생각해 어떻게 하면 잘 관리할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유용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뒤쪽에 “부자 아빠 다시 읽기” 부분에서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하면서 읽을 수 있어서 기억에 오래 남아 좋았습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엄청난 성공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읽으며 부자의 실행력과 생각하는 힘에 대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몰입하면 길을 찾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투자나 인생을 대하는 제 관점을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막히는 일이 있을 때면 “왜 안될까?(WHY)” 보다 “어떻게 하면 될까?(HOW)에 더 집중하고 해내기 위해 소음을 거르고 몰입해야겠다고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그리고 ‘로버트 아저씨(?) 할아버지(?)도 이렇게 열심히 살았는데, 한창인 내가 못할 건 없지!’라는 생각으로 1호기 투자+ 갈아타기와 2호기 성공기까지 꾸준히 달리는 사람이 되자고 다짐했습니다.

 마지막 문장인 ”지금 당장의 선택이 당신과 당신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한다."를 읽고 투자 공부를 시작했던 5월의 달쥬가 떠올랐습니다. 나의 노후를 준비하고 가족에게 안정감 있는 딸이자, 아내,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는 순간이었습니다. :)

 

5. 연관 지어 읽어 볼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부자는 왜 더 부자가 되는가? (8월 돈독모)

 

(마지막으로 내가 읽은 책의 페이지나 책 표지를 대표사진으로 꾹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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